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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상주 형제곶감농원·㈜우공의 딸기 스마트팜 방문

상주곶감 등 우리 임산물 세계화 위한 가공기술 다양화, 품질 균일화 등 상품가치 향상 당부
스마트팜 농산물 공급 안정성 제고,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기회

기사입력 2021.10.2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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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형제곶감농원과 우공의 딸기정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1월 본격적인 곶감 출하를 앞두고 생산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농가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디지털 뉴딜 시대에 맞춰서 농업분야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스마트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형제곶감농원을 방문해 곶감 생산현장 시찰과 함께 ‘감달기’ 등 직접 곶감 생산체험을 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상주 곶감특구* 운영 및 곶감산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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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는 “곶감은 오랜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우리 임산물”이라며, “코로나와 더불어 기후변화 등으로 곶감생산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 곶감이 일본, 베트남, 홍콩 등 수출국이 다양해지고, 수출량 또한 매년 늘고 있다”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우리 임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가공기술 다양화, 품질 균일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김 총리는 우공의 딸기정원을 방문해 박홍희 대표로부터 우공의 딸기정원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후, “디지털 뉴딜과 함께 우리 농업도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스마트팜은 앞으로 차세대 청년 일거리로써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정부는 스마트팜의 확산을 위해 인프라 조성, 인력양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 총리는 스마트팜 현장을 둘러보면서, 설정된 환경조건에 맞춰서 자동으로 작물재배 환경을 조성해주는 원격 시설 제어 장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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