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강원도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고품질 우유 생산을 위한 젖소 개량 및 농가 생산성 향상 13억원
저소득 가정 학생 무상급식을 통한 안정적 우유 소비기반 확충 36억원
기사입력 2019.03.21 23:16
강원도는 축산 강국과의 FTA체결로 무한경쟁에 놓여 있는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우유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2019년에 총사업비 49억원(국비 22, 도비 5, 시?군비 16, 자부담 6)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금년도 추진하는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세부사업으로는 젖소 개량을 위한 고능력 젖소 정액 5천개에 2억원, 젖소 능력검정?등록?심사 3천두에 1억원, 홀스타인 품평회 1개소에 4천만원, 지능형 자동 축산시설 17개소에 9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교생 3만 4천명을 대상으로한 무상우유 급식에 36억원을 투입하여 우유 소비기반 확충 등 소비 활성화에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낙농산업 경쟁력 지원을 통해 2018년 34.5kg인 젖소 두당 1일평균 산유량을 2020년까지 37kg으로 향상시키고, 리터당 1,064원인 농가 원유 수취가격은 1,080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청정?고품질 우유 생산과 소비활성화 시책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낙농 착유우 세척수 처리시설, 목장형 유가공시설, 농가 도우미, 후계자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부산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 2광주광산구, ‘기회의 땅’ 우즈베키스탄 경제 교류 성공적 출발
- 3국경 넘은 30년 우정, 대전시-난징시 우호 돈독
- 4전남장성군 동화면, ‘동화나라 버베나축제’ 준비 한창
- 5전남도, 문화재청 국가유산 경관개선에 2곳 전국 최다
- 6전남도,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지역 대표기업 육성
- 7전남도, ‘시설작물 일조량 피해 보험제도 개선을’
- 8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 고향사랑 앞장 다짐
- 9전남나주시 고향사랑답례품 64개로 ‘껑충’
- 10윤병태 전남나주시장, 올해 시정 핵심 현안 현장 브리핑 가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