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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통합사례관리로 생활밀착형 복지 “UP"

찾아가는 상담과 위기가구 관리 체계화로 복지 체감도 제고

기사입력 2019.06.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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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에서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사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 시키고 있다.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통합사례관리는 건강·고용·주거·신용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으로 인해 중장기적 개입이 필요한 가구를 말한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사 6명이 전담하여 읍면동에서 의뢰된 위기가정을 현장 방문하여 상담하고 주1회 선정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 대상자를 선정, 그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

    그 중에서도 안전과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고난도 사례에 대하여 민간기관 50개소와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경찰서 등 민관이 참석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 26개 읍면동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구성되어 통합사례관리 1443건, 서비스연계 22,742건, 복지사각지대 5,771건을 발굴하였고, 주거비, 의료비, 생활지원비, 주거환경개선 등 매년 233,400천원을 지원하여 위기이웃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제공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창현 복지위생국장은 “민·관 사례관리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례대상자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제주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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