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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지원 확대서울 강동구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무단횡단 사고 방지를 위해 중앙분리대 설치 등 안전시설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89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행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 대책 필요성이 재기됨에 따라 중앙분리대 설치를 계획하게 되었다. 5월 중 강명초등학교 주변 390m 구간에 대한 중앙분리대 설치 작업을 시작으로 성내로(강동구청역~한양수자인아파트), 중앙보훈병원 주변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향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길동에 위치한 천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과 인접한 성안로 700m 구간에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위한 2억 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중앙분리대 설치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훼손된 미끄럼방지포장 및 방호울타리 시설 10여 곳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비한다. 강동구는 보행자 안전뿐만 아니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를 줄이고 보행로를 넓히는 생활권 도로 다이어트 사업, 둔촌동역 역세권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통학로 안전을 도모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교통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함께 무단횡단이 빈번한 구간에 중앙분리대 설치를 확대하여 안전 강동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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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서울시 대표 전문 공연예술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두드림의 소리를 북 등 타악기를 매개로 다양한 리듬과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언어, 인종, 국경을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악축제로 개최해왔다. 2014년 제16회부터는 서양드럼을 중심으로 전문공연예술 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하여, 그래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시라이트(Robert SPUT Searight, 미국),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 루크홀란드(Luke Holland, 미국), 전 세계 모든 드러머의 마스터로 불리는 조조 메이어(JOJO Mayer, 스위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등 인지도 및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번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기존 드럼 마니아만을 위한 전시 체험부스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광장에서 드럼과 타악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송명훈의 레모드럼서클’, ‘코스모스 드럼배틀’을 확대하여 선보이며, 드럼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마하 내가 스피드 왕!! 도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송명훈의 레모드럼서클’은 전문 드럼서클 지도자인 송명훈의 지도를 통해 원의 형태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다양한 타악기로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잔디광장에서 타악기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레모드럼서클’은 홈페이지(www.cosmosmusic.com/event/2019/SDF1.php)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코스모스 드럼배틀’은 코스모스악기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참가접수를 한 3명의 드러머가 일정시간동안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솔로 연주 배틀 프로그램이며, ‘야마하 내가 스피드 왕!! 도전’은 제한된 시간 내에 드럼을 치는 타수가 화면에 표시되어 표기된 타격 수로 순위를 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드럼을 마음껏 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 24일에는 서울드럼페스티벌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전국드럼경연대회’ 참가자들 중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 17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24일~25일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외 드러머(해외 3팀, 국내 6팀)들이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더불어 25일에는 특별한 사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 생활예술동아리인 ‘카오스밴드’와 ‘2.7L’의 공연이 진행되며, 모든 장르를 뛰어넘어 재미있게 연주하는 ‘이병주 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본 드러머 ‘가네코 나츠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해는 유명 국내외 드러머들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와 다양한 악기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드럼 워크숍’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드럼과 타악기를 연주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 유난히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열정적인 드러머들의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복장에 돗자리를 챙겨 오실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고,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drum.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70-7462-110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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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아시아 동물원 최초‘국제기준(AZA)’인증 도전서울대공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 인증 국제기준인 AZA 인증을 신청하고 오는 6월 인증 심사단이 서울대공원을 방문하여 5일간 심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증심사단은 모두 4명으로 27~35년 경력을 갖춘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 소속의 전문가들이다. AZA 인증이란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ssociation of Zoo and Aquarium)가 운영하는 국제적 인증제도로 동물복지, 보전과 과학연구, 생태교육, 안전훈련 및 재정상태 등 동물원 운영체계 전반에 대해 인증기준에 따라 실행 성과를 평가한다. 인증 절차는 6월 인증방문단의 현장 점검 후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조치에 대하여 9월 AZA 인증심사위원회에서 대표자 청문을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AZA인증은 2019년 현재 북중미 2500여개 동물원?수족관 중 약10%인 231개소만 받았으며, 그 효력도 5년마다 갱신토록하여 한층 더 높아진 기준에 따라 동물원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 까다로운 절차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우리나라 최초, 최대 동물원으로서 110년 역사 동안 국내 동물원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적으로 주도해왔다. 이제는 세계적인 선진 동물원으로 도약·발전해가기 위한 시점에 있는 만큼 금번 AZA 인증 도전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과거 동물원은 동물 쇼와 전시 위주로 운영되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동물 복지와 멸종위기 종 보전을 중심으로 역할이 바뀌고 있다. 서울동물원도 그에 맞춰 동물사 환경을 서식지와 유사하게 재현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를 진행하여 동물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7년부터 AZA 인증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성공적 인증획득을 위한 분야별 전담팀을 조직하는 등 전직원이 함께 협업?소통하며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AZA 인증이 성사되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회원이 됨으로써 활발한 국제 교류와 참여 및 협력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동물교류뿐만 아니라 각종 워크숍에도 참여하여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AZA에서 진행하는 국제 종 보전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해져, 종의 다양성 확보는 물론 멸종위기 종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AZA 인증은 현대동물원 철학에 기반한 동물복지, 생물다양성 보전, 현대적 시설 개선 및 안전관리, 내부 직원 역량강화 등 동물원의 전 분야를 혁신하는 과정”라고 말하며 “세계 유수 동물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서울동물원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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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자립·자활 돕는 50+강사 양성 나선다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서울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찬희)와 함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 및 자활을 이끌어 줄 중장년층 강사를 양성한다.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수급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근로능력을 갖춘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고용지원 강화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그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했던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지역자활센터 및 광역자활센터에서 확대, 수행하면서 교육 운영 강사의 수요도 증가했다. 이에 재단은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 ‘자활·자립 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 생계급여 수급자가 향후 취업을 하거나 현재보다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상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50+세대 강사를 양성한다. ‘자활·자립 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는 15일부터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지원 가능 대상은 만 45세부터 만 64세의 서울시민으로,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하며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경영지도사, 금융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소지한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5일(수)부터 6월 10일(월) 15시까지이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람인 온라인 시스템(50plus.saramin.co.kr)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0명 내외 교육 참가자를 선발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의 직무 교육을 수료하고 8월부터 지역 자활센터 등에서 상담·강의·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자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제시한 5개 영역별 교안을 중심으로 체계화 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50+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교육 대상자들의 취업능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이바지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서울광역자활센터의 교육 수요처와 맞춰 50+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 능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 강사는 50+세대의 강점인 상담 및 강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50+세대가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사회 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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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등포구, 아동 기본권 지킨다…아동친화도시 본격 추진서울 영등포구가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는 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4대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구는 올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세부항목을 적극 추진, 2020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완료 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구청장의 책무를 비롯하여 △아동 친화적 공공시설조성 △아동실태조사 △교육?문화생활 지원 △아동 건강 증진 △아동참여위원회 설치 등 22개 항목으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아동인구 49,783명 중 표본 추출한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 아동 업무 관계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아동실태조사’를 착수했다. 오는 6월 완료되는 조사결과는 향후 아동 친화도시 방향 설정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8월까지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 할 수 있는 아동폭력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28학급 500여명을 대상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쉽고 재미있는 역할극을 통해 폭력상황을 체험하고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어른들의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한다. 오는 15일 구청 별관에서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주제로 아동 인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무원,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등 아동업무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다. 앞으로 구는 아동 정책 수립 위한 아동 참여 위원회 구성,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모니터링단 구성 등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세부항목을 적극 추진, 2020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완료 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은 “우리들의 미래,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인정받으며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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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대문구 공유재산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아동대문구는 13일 지역 내 모든 공유 토지, 공유 건물 등의 정보를 담은 '동대문구 공유재산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여러 곳에 흩어져, 소관부서별로 각각 관리되던 공유재산을 누구나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 430여 쪽에 달하는 '동대문구 공유재산 가이드북'에는 지역 내 토지 2,514필지의 지목?동?재산관리관별로 세부내역이 수록됐고, 건물 159개소의 사진과 위치도가 실렸다. 또한 건물주소, 용도, 공시지가 등 재산가치, 임대 등 사용현황과 층별 이용현황도 기재됐다. 아울러 구는 동대문구 공유재산 이용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에 각 부서 관리 물품의 재산가액, 공유재산의 대부, 변상금의 부과 장소, 면적, 금액 등도 함께 수록했다. 구는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의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가이드북을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구민들도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손재권 재무과장은 “그동안 각 부서별로 공유재산을 관리하다보니 인사 이동시 공유재산 실태 파악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토지?건물 등의 상세 현황이 한 권의 책자에 일목요연하게 담긴 책자 발간을 통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알권리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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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로구, ‘제7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 18일 개최서울시 구로구에서 제7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가 18일 개최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로구 체육진흥협의회(회장 홍순철)와 함께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로 올레길은 관내 산림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km의 산책로다. 구로구가 보다 가깝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했다. 총 9개 코스로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와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 디지털로)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걷기 행사는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출발해 안양천, 도림천을 거쳐 동구로초등학교에 도착하는 하천형 코스로 진행된다. 총 길이 4.3km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걷기 행사 후에는 구로구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준비한 경품추첨도 열린다.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8시까지 출발지로 방문하면 된다. 우천 시 행사 진행 여부는 당일 오전 6시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이 주는 행복과 건강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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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단장 마친 안양천변 체육시설 14일 완공식서울시는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양천변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아디다스 코리아는 서울 곳곳의 노후된 스포츠 시설을 수리해 안전시설 장비를 설치하고, 생활체육 프로 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사를 완료한 안양천변 내 풋살장과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은 서울시와 아디다스 코리아가 함께 개?보수한 12번째 시설이다. 서울시는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시민들이 항상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2020년까지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후한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역 내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와 한뜻으로 흔쾌히 동참해 준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항상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쓸 것”이라면서, “민간기업 및 학교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노후된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보수하여, 내 집앞 5분 거리에서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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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번 주말 서울숲·마로니에공원서‘공정무역축제’‘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11일~12일 양일간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와 혜화 마로니에 공원일대에서 ?2019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 주제는 ‘비 페어, 비 커넥티드(BE FAIR, BE CONNECTED)’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고, 오늘과 내일을 잇는다는 공정무역의 정신을 담고 있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가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해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아동노동을 금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의 윤리적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다.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는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공정무역의 날(World Fair Trade Day)’로 지정하고,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정무역 행사를 열고 있다. 11일 첫날 축제는 오전 11시~오후 6시에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는 공정무역 제품 소비와 공정무역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의 변화를 약속하는 도시와 실천기업인 ‘성동구’와 ‘신용보증기금’이 참석하는 ‘공정무역 추진선언’ 이벤트가 열린다. 공정무역 자치구가 되기 위해서는 △공정무역 조례 제정 △인구 2만 5천명당 1개소의 공정무역상품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제품 사용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등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지정한 5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수공예품,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정무역 장터’를 비롯해 공정무역 먹거리를 활용한 ‘요리워크숍’, 공정무역 원두를 활용한 ‘퍼블릭 커핑’, 공정무역 직물을 활용한 ‘수공예 워크숍’과 생산자들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2일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오후4시까지 혜화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마르쉐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농부시장’이 열린다. ‘마르쉐’는도시형 장터로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장이 선다. 이날은 공정무역과 서울지역 농부의 협업 결과물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정무역 특별부스’도 설치해 한국의 공정무역운동 역사와 생산품을 소개하고, 공정무역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 축제현장을 방문하기 힘들다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 서 만나보자.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에서는 오는 25일(일)까지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들을 19,500원~29,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공정무역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2년, 대한민국 수도를 공정무역도시로 추진하기 위한 선언을 한 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18년 6월 인구 1천만 이상 도시 중 세계 최초의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공정무역 도시가 됐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인구 1천만이 거주하는 대도시 서울은 매력적인 공정무역 소비시장”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치고, 생산지와의 교류를 확대해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변화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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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아레나' 본격 추진 박차…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서울시는 국내 최초 콘서트 전문 공연장 건립사업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제3자의 제안과 최초제안자의 변경제안에 필요한 사항을 9일부터 9월6일까지 120일간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창동역 인근 약 5만㎡ 부지에 18,000여 명 규모의 국내 최대 실내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하여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을 갖춘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연면적 24만3,578㎡)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15년 2월 ‘서울아레나’ 건립계획을 발표하였고, 같은 해 11월 (가칭)서울아레나㈜가 최초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제출된 제안서는 ’18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였으며, 금년 3월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4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 시의회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4월말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되었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내에 서울시에 제출하여야 한다. 사업제안서 제출 이후 9월까지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과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년 9월 착공, ’23년 12월 준공하여 ’24년 1월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건설 및 운영에 민간기업의 창의성과 효율성이 도입된다면 다양한 무대연출과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사업자들의 다양한 사업 제안이 접수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