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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일‘건축자산 가치 공유와 시민공감대 마련’위한 심포지엄 개최서울시는 오는 6일, 서울역사박물관(1층 야주개홀)에서 '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지역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오래된 장소와 공간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건축물의 원형 또는 일부를 활용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도시명소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의 북촌, 서촌, 익선동, 성수동 등에서도 한옥 등 근·현대 건축물과 옛 골목길 등을 살린 지역재생과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한옥 등 건축자산이 밀집한 오래된 도시와 지역재생에서는 시민, 지역주민과의 공감대가 중요하며 경제적 가치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재생정책 추진이 바람직하다. 이 심포지엄은 오래된 건축물과 장소의 가치를 살려 명소화와 재생을 이루어 낸 건축주, 건축가, 지역활동가가 공간자산 재생과 활용사례를 직접 들려주며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열린 토론으로 진행된다. 사례발표는 ‘건축자산의 가치 재인식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익선동 사례로 본 건축자산의 가치와 활용(김선아 에스에이케이 건축사무소 소장), 을지 커피한약방 등 오래된 건축물의 보전활용(커피한약방 강윤석 대표), 지역중심 공동체의 공간자산 운영사례(협동조합 Tium 정혜영 대표와 임완주 활동가) 서촌창고, 한옥스테이 등 건축자산을 플랫폼으로 활용한 지역활성화 사례(지랩 노경록 대표) 등이 소개된다. 토론은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옥 등 건축자산의 보전 활용 정책과 연구에 참여해 온 우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윤인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영아 대구대학교 교수, 정유승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이기배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장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19.8.1 건축자산에 대한 조사?관리?활용을 위한 실천과제와 전략을 담은 시 최초의 종합계획인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공고했으며 '22년까지 실천과제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다. 한옥은 물론 근·현대 건축물 등 오래된 건축물이 일방적인 규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아니라, 자산화의 기회라는 인식전환의 계기와 함께 규제보다는 ‘적극적 활용을 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민에게는 자발적 의사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역사?문화 보전이 일방적 규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아닌 ‘자산화’의 기회라는 인식 전환과 동시에, 건축자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생을 이끄는 자산이자 거점 역할을 하도록 최대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는 12월 6일 14:00~18:00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 02-2133-5584)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최근 도시재생정책의 패러다임이 오래된 장소와 공간의 가치 재인식과 재생거점으로 활용 전환되고 있는 만큼, 한옥과 북촌의 경험을 토대로 서울 전역으로 건축자산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건축자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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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작구,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사업 추진서울 동작구가 오는 연말까지 가정·학교 밖 위기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민참여예산·구비 7천 5백만원을 편성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상은 관내 만 15세~24세 미만 청년이며 관내 일반고, 특성화고, 청소년 시설 및 관련부서, 경찰서 등의 협조를 받아 위기 청년 60명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자 선정 후에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가정·학교 밖 청년 직무·취업상담 및 1:1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 개인의 욕구와 희망직무 조사를 위한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며, 진로상담 ‘잡닥터’ 역할의 전문컨설턴트를 연결해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돕는다. 아울러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및 관내 기업 등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및 학습모듈교육 ▲의사소통·문제해결 능력 ▲조직이해능력 ▲CS 서비스 교육 ▲인권교육 등 직무 공통교육이 실시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및 직무적성검사 결과에 따라 주요 기업군 탐방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요구하는 직무역량 파악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본인의 선택에 따라 바리스타, 베이커리, 요식업 등 원하는 직업군의 진로체험활동과 자격등취득을 원하는 청년을 위한 학원비 일부 및 검정수수료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16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경제적 자립기반을 획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관련프로그램들 발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개관하여, 청년들의 취업준비부터 성공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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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속 서늘한 그늘‘여름 녹음길 220선’선정서울시는 그간 봄엔 봄꽃 길, 가을엔 단풍길로 서울의 사계절 매력을 전해온 데 이어, 이번엔 무더위를 피하는 시원한 나무 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 을 선정·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 총 220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 달한다. 장소별로는 ?공원 80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107개소(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 21개소(한강,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녹지대 11개소(원효녹지대, 동남로 녹지대 등) ?기타(항동철길) 1개소이다. 특히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20개소를 테마별로 분류하여 1)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2)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3)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4)특색 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로 나눠 소개, 도심에서 다양한 매력이 있는 녹음길을 만날 수 있도록 구분했다. 작년에 선정한 여름 녹음길 중 부적합한 노선은 제외하고 추가로 5개소를 선정하여 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년 새로 개장한 ?중구 서소문역사공원 산책로를 비롯하여, 연트럴파크로도 유명한 ?경의선 숲길 2개노선(연남동 구간, 대흥동 구간), ? 은평구 창릉천변, ? 동작구 동작대로 등이 추가됐다. '서울 여름 녹음길'은 대표 누리집(https://www.seoul.go.kr/story/summerforest)과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park), ?웹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8일 1시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여름 녹음길' 누리집에서는 여름 녹음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서울맵' 웹서비스는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되어 있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검색이 가능하여 현재 자기 위치에서 가까운 녹음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여름 녹음길을 주제로 한 ‘서울 여름 녹음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내 여름 녹음길을 직접촬영한 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7월 12일 ‘내손안에 서울’ 공모전 코너에 안내할 예정이다. 응모된 사진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숲 속에서 처럼 짙은 녹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을 선정하게 됐다”며, “사무실이나 집에서 가까운 녹음길을 직장 동료나 가족과 함께 거닐어 보는 것도 무더운 여름을 상쾌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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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작구, 노량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서울 동작구가 오는 8월까지 관내 상인, 수험생, 직장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노량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량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노량진 수산시장, 학원가, 사육신공원 등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으로 대상별 학습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강좌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전문가 양성과정 ▲노량진 상인대학 ▲노량진 청년스쿨로 꾸며졌다. 먼저 오는 11일부터 실시되는 전문가 양성과정 중 ‘색채심리상담사 3급 자격증’ 과정은 심리상담 전문가 ‘마인드플레이스’ 정지안 부대표의 강의로 8월 13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20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이미지컨설턴트 이지영 강사 외 2명의 전문가에게 ‘웨딩쇼퍼’ 양성과정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요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웨딩쇼퍼 서비스에 대한 이해 및 실습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실제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일과 13일 이틀간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상인들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CS 교육’이 펼쳐진다. 톡톡교육연구소 박소현 대표로부터 ▲CS 교육 ▲위생교육 등 서비스 의식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를 접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각 강좌별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교육정책과(☎820-9928)로 문의하면 된다. 하반기에도 ▲동작 역사문화 해설사 ▲노량진 구술사 프로젝트 ▲동작트래킹 가이드 양성과정 등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한 동작역사문화학교 과정을 새롭게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학원가와 상인들이 많은 노량진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의가 개인별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3일간 청년을 대상으로 노량진 청년스쿨을 운영해 ‘면접을 위한 퍼스널 컬러 및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특강’, ‘1:1 피드백’ 등을 진행, 50여명의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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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대문구, 우기 대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나선다서울 서대문구는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때 간판이 떨어지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9월 말까지 불법 옥외광고물 특별 단속과 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불법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등의 ‘고정 광고물’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걸린 ‘불법 현수막’ ▲보행자 통행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세움간판, 에어라이트, 전단지 등의 ‘유동 광고물’이다. 특히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의 경우, 차량 운전자와 행인의 시야를 방해하고 도시경관을 훼손하며 감전과 화재 등 전기 안전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 발견 즉시 수거하고 업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서대문구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불법 현수막 2,872개, 배너 302개, 벽보와 전단, 포스터, 스티커, 명함 광고 54,581개 등 총 57,755개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구는 9월까지의 이번 특별 정비 기간 후에도 쾌적한 도시미관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 시민 통행안전을 위해 평일과 주말, 휴일, 야간에 불법 옥외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옥외광고물은 도시 환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합법적으로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업주와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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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내가 만드는 중구 이야기' 유튜브 영상 공모전서울 중구는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영상을 선발하는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2일까지 영상 작품을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내가 만드는 중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중구의 명소를 비롯하여 맛집, 골목, 도심산업, 장인 등 중구와 관련된 소재라면 무엇이든 참가 가능하다. 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중구와 중구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도록 최근 가장 선호하는 매체로 떠오른 유튜브를 이용한 공모전을 올해 처음 기획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전에서는 거주지와 나이 제약을 없애고 한 사람이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출품작은 mp4 파일 형태로 3분~10분 분량에 해상도 1920×1080픽셀(Full HD)의 영상물이면 된다. 다만 영상물은 초상권, 지적 재산권, 저작권 등 관련 법적 문제에서 자유로워야 하고 배경음악 역시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중에 사용해야 하며 곡명과 저작권자를 참가신청서에 꼭 기입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6월 12일까지로 구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영상과 함께 이메일(somikimjunggu.seoul.kr)로 보내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대중성, 창의성, 완성도 등 기준에 따라 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받는다. 결과에 따라 대상 1편(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1편(50만원), 장려상 10편(각각 5만원) 등 13편을 시상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경 구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한다. 이후 구는 수상작을 구 홈페이지와 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표출하여 중구 알리미에 톡톡한 역할을 하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재미있고 참신한 소재로 중구를 표현한 영상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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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일·29일 양일간 한양도성 18.6km 클린순성 실시서울시는 한양도성을 가꾸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이 블랙야크 클린도전단과 함께 오는 6일과 29일, 양일간 <한양도성 클린순성>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은 한양도성의 유산가치를 국내외 방문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활동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2019년 현재 총 413명이 총 4개 분야(지킴이·해설·홍보·명예)로 나누어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클린순성에는 ‘지킴이 순성관’이 참여한다. 올해 클린순성에는 총 150명(시민순성관 70명, 블랙야크 클린도전단 80명)명이 참여하며, 한양도성 전 구간을 돌면서 탐방로 주변 쓰레기와 깨진 유리조각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부터 ‘한양도성 보존캠페인’, ‘한양도성 홍보’ 활동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클린순성에 참여하는 시민순성관 목멱구간 이철우 팀장은 “시민순성관들은 월1회 팀별 모니터링 활동과 수시 개별활동을 통해 한양도성을 가꾸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이번 클린순성은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순성관과 블랙야크 클린도전단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여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진용득 서울시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이번 클린순성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축적된 순성관의 노하우와 전국 명산에서 클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블랙야크 클린도전단의 전문성이 결합된 활동”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양도성의 가치를 지키고, 보존하는 활동을 지속하는 일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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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천구, 일일 꼬마농부 모내기해요!서울 양천구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총 4곳의 공원에서 관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농사를 체험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아보고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서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 손모내기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신트리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연의생태공원, 안양천생태공원 등 4개 공원의 벼농사 체험학습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6~7세 어린이 총 1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못줄을 따라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과 함께 벼 재배과정에 대해서도 배워본다. 또한, 올해는 논두렁에 구멍을 뚫고 직접 콩을 심어보는 논두렁 콩심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조성된 논에서는 1년간 벼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벼가 자라 무르익는 가을에는 수확 및 탈곡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자연학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하고도 유익한 체험형 도시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2620-35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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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안개비 날린다올 여름, 서울로 7017과 광화문광장에 무더위를 날려버릴 안개비가 내린다. 서울시는 도심 속 정원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로 7017에 한 낮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새로이 적용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일 평균 2만 명이 방문하는‘서울로 7017’구간중 장미꽃과 버스킹 공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미마당부터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방방놀이터(트램폴린 놀이시설)까지 약 25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고 밝혔다. ‘일종의 인공 안개비인 ‘쿨링포그’는 보행로 난간에 촘촘하게 설치된 노즐에서 인체에 무해한 깨끗한 수돗물이 20마이크론(μm, 0.02mm)이하의 미세 물방울로 분사되는데, 분무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2~3℃ 낮추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올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평년(23.3~23.9℃)보다 높고, 후반에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때가 있다는 전망이 있는바, 2017년부터 운영중인 광화문광장 쿨링포그와 함께 9월말까지 약 4개월간 가동할 계획이다 ‘‘쿨링포그’는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11시~19시까지 45분 가동 후, 15분간 멈추게 되는데, 기온이 25℃이하이거나 습도가 70% 이상이면 가동이 자동으로 중지된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시설 운영으로 ‘서울로7017’과 ‘광화문광장’이 여름철 대표 명소로서 시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호응과 기온 등을 고려하여 운영시간 연장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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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구, 외국인 자율 방범순찰대 ‘출범’서울 마포구가 지난 17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외국인으로 구성된 자율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마포구도 현재 외국인의 유입이 늘어나고, 다문화 가정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2017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의 다문화 가구 가구원은 5,58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대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마포구에서도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공공질서 확립 및 외국인과 지역사회 간의 화합이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마포구는 연남동과 홍대 등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치안활동 시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으로 구성된 자율방범 순찰대를 운영한다.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순찰대’의 인원은 나이지리아, 중국인 등 20명이다. 순찰대의 주요 활동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봉사활동,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기초공공질서 확립, 환경미화 등이다. 특히, 외국인 밀집지역에 방범순찰을 통해 외국인들간의 마찰과 고충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주 2회, 4시간씩 조별로 순찰활동을 한다. 순찰코스는 ▶연남동 ▶홍대역 ▶홍대 걷고싶은거리 ▶홍대역이다. 이 외에도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순찰대’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봉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순찰대’ 활동사진을 증정하여 귀국 후에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누구나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순찰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선발절차를 거쳐 활동이 가능하며, 마포구 거주 시 우대선발 할 예정이다.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대순찰대’ 신청 문의에 대한 사항은 마포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로 직접 전화(02-6406-8151~3) 또는 방문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5월 17일(금) 16시에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순찰대 운영 발대식’을 가졌다.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순찰대원 및 내빈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하여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순찰대’의 첫 시작을 응원하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순찰대원인 왕광양(중국, 남성)씨는 “한국에 10년 간 살면서 한국 사회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작은 힘이라도 한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순찰대’ 활동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순찰대원인 김태영(중국, 여성)씨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으로서 국내 사회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 외국인 자율방범순찰대를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직접 순찰, 계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과 지역주민들의 사회통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