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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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공직자들과 형식 없이 소통할 것”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다양한 분야의 공직자들과 대화하고 현장이야기를 들으면서, 공직자들과 호흡을 함께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공직자들과의 소통 의지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 참석, 도(道) 3개 노조, 양 행정시, 읍·면·동 등 각 분야의 공직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도(道) 3개 노조 및 읍·면·동 공직자 등이 소통과 공감의 날에 참석한 것은 이례적으로, 공직자와의 소통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소통과 공감의 날’을 기존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원희룡 지사와의 즉문즉답 형식으로 공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공직자들은 업무와 관련한 질문은 물론, 사생활에 대한 질문까지 다양한 의견을 영상과 쪽지로 원희룡 지사에게 전달했다. 원희룡 지사는 질문 하나 하나에 성실히 답변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공감을 이끌어 냈다. 원희룡 지사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제주도정은 도민을 위한 하나의 서비스조직”이라고 강조하고, “조직의 대표 경영자로써 고객과 직원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간과 마음을 내서 노조와 공직자 모임 등 다양한 공직자들과 함께하겠다”면서 “저를 믿고 요청할 것은 여러 형식으로 편안하게 요청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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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여름철 비상상황, 사후대책 세우는 일 없어야”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방지 등 여름철 대비 사회안전망을 중점 점검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과 생활안전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원희룡 지사는 “올해 태풍과 호우, 폭염, 가뭄 등 여름철 자연재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일어났던 사고유형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 중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본격적인 피서철이 오기 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고돼 있는 상황들에 대해 사후에 대책을 세우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취약계층에 냉방비, 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복지차원의 에너지지원정책이 많이 확대됐지만 아직도 부족할거라 생각한다”면서 “취약계층이 정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방문점검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 일해야 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복지차원의 지원들이 본격적으로 확대·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야외근무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대책도 주문했다. 아울러, “홀로 사는 어르신, 노숙인 등 사각지대를 찾아 다가가는 지원체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최근 북한을 포함해 아시아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도내 유입 방지대책에 대해서도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농축산식품국을 중심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지만, 중국 등 발병국가에서 오는 음식물이 포함된 수화물, 택배, 육가공품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히고, “주무 부서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인식을 단단히 하고, 협조태세를 가동해 2중 3중으로 안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올 여름 중요한 대응과제가 될 것 같다”는 말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여름철 폭염 등 자연재난 및 물놀이 안전대책 ▲피서철 대비 분야별 안전대책 ▲폭염대비 제주 전력수급 및 에너지복지 지원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및 식품위생 관리 ▲열섬방지 등을 위한 도심공원화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재난과 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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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통합사례관리로 생활밀착형 복지 “UP"제주시에서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사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 시키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건강·고용·주거·신용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으로 인해 중장기적 개입이 필요한 가구를 말한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사 6명이 전담하여 읍면동에서 의뢰된 위기가정을 현장 방문하여 상담하고 주1회 선정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 대상자를 선정, 그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 그 중에서도 안전과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고난도 사례에 대하여 민간기관 50개소와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경찰서 등 민관이 참석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 26개 읍면동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구성되어 통합사례관리 1443건, 서비스연계 22,742건, 복지사각지대 5,771건을 발굴하였고, 주거비, 의료비, 생활지원비, 주거환경개선 등 매년 233,400천원을 지원하여 위기이웃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제공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창현 복지위생국장은 “민·관 사례관리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례대상자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제주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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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자치경찰단, 불법 의료행위 8건 적발 … 형사입건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보건의료분야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총 8건의 불법 의료행위를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불법 의료행위 사례를 보면, A씨(35세, 여)는 제주시 노형동 오피스텔에 불법으로 문신 영업장을 차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모집한 후 눈썹 또는 아이라인 문신을 1회당 15만 원씩 받고 불법 시술해오다 적발됐다. B씨(20세, 남)는 제주시 이도동 다가구주택에 불법 타투 영업장 시설을 갖춰, 블로그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레터링(글씨 문신)을 4만 원(신체부위 5cm 기준)씩 받고 불법 시술해오다 적발됐다. 제주시에서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C씨(64세, 남)는 세금을 감면받을 목적으로 진료기록부 등을 허위로 작성해오다 적발됐다. 제주시 이도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D씨(52세, 여)는 자신의 미용실에서 건강기능식품인 멀티비타민, 오메가3, 아이루테인 등을 불법으로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보건의료분야 기획수사’를 통해, 무면허 의료 및 진료기록부 허위기록 5건(의료법),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 1건(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공중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건(공중위생관리법) 등 총 8건의 불법 의료행위를 적발해 형사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최근 문신, 타투 등 미용과 성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병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무허가 업소에서 불법시술을 받은 후 피부색소 침착, 흉터, 피부괴사 등의 부작용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를 벌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보건의료분야 수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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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국악 선율이 흐르는 전통시장”조성제주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문화공연’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문화공연은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전통시장 6개소를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25일 오후 1시에는 세화민속오일시장에서, 6월 8일 오후 5시에는 동문시장(산지천 광장)에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공연에서는 길트기, 물허벅춤, 사물놀이, 부채춤, 가야금병창, 지역별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이며, 특히, 제주아리랑 등 제주 전통민요 공연을 통해 제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통해 제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문화공연으로 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장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전통시장에 제주의 향토적인 색채가 짙은 문화예술을 더하면 사람이 더 모이고,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고객과 상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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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리 쌀로 만드는 밥과 술 이야기’ 교육생 모집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영)는 15일부터 우리 쌀 소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리 쌀로 만드는 밥과 술 이야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양곡소비량에 따르면, 2018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kg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1.79% 감소했으며 1988년 연간 쌀 소비량 122.2kg에 비해 쌀 소비가 반으로 줄었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밥을 짓는 쌀의 품종 및 밥맛에 대한 다양성, 쌀을 이용한 각종 활용방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쌀 관련 정보와 문화를 공유하는 쌀 커뮤니티 공간인 동네정미소 김동규 대표를 초빙해 쌀과 밥으로 사람을 잇는 커뮤니티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초록꿈농촌교육농장 고은정 대표의 밥맛 살리는 우영팟 채소와 쌀 활용법, 술도가제주바당 임효진 대표의 제주 쌀로 만드는 양조이야기와 양조장 운영사례 및 간편하게 만드는 막걸리 실습 등이 진행된다. 교육에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 30% 이상 이수 시에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5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064-760-7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인경 농촌지도사는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쌀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지만, 인스턴트 가공식품에 밀려 쌀 소비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쌀에 대한 의미를 재발견하고 먹는 것뿐만 아니라 쌀의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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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무역.물류.미래산업 육성 위한 인프라 확충 중요”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0일 ‘제주 한·중 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서, “한·중 지도자 아카데미를 통해 중국에 대해 알고, 다양한 것을 배우고자 하는 제주도 리더들의 움직임은 굉장히 소중하다”고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한·중 지도자 아카데미’ 마지막 날 강연자로 나서, 한·중 지도자 80여 명을 상대로 한·중관계의 발전적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와 자매도시인 중국 하이난성의 항만개발, 의료바이오산업, 블록체인 특구 등 변화과정을 소개하고, “처음에는 하이난성이 제주의 국제자유도시 모델, 자연보호 규제 등을 배워가려 했지만, 이제는 제주가 하이난성에 배워야 할 점이 많다”며 하이난성의 성장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하이난성의 변화과정에서는 중국 정부의 규제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외국기업 투자유치 등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국내 규제완화의 필요성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세계적인 포럼인 보아오포럼을 위해 보아오공항을 옆에 만들었다”면서 “국제적인 교류를 위해서는 무역, 물류, 바이오, 미래산업, 인재의 활동 특혜를 줄 수 있는 공항이나 인프라로 해결하는데 하이난성은 이를 빠른 속도로 갖추고 있다”고 인프라 확충이 산업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피력했다. 원 지사는 환경 정책과 관련해 “하이난성이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생태발전을 제시하면서 ‘청정한 자연이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자본’이라는 방침으로 자연보호와 환경정화에 대해 강력한 제도와 투자로 생태환경에 대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 인재양성에 대해서는 “제주도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자유롭게 전 세계를 교류할 수 있다는 지리적 강점을 살려, 미래의 성장 동력의 핵심인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인 센터로써 미래 산업에 대한 역할들을 해나가야 한다”며 제주가 나아가야 할 인재양성 방향을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는 하이난성을 비롯해 중국과의 중요성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민간차원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하는데 지금처럼 활발히 해달라”는 제안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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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우스 내 ‘덥고 습한 공기’ 강제 배출 시스템 보급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시설하우스의 여름철 고온피해 예방과 겨울철 환기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우스 내 공기 대류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달 중 황금향과 남진해 시설하우스 2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1천440만 원씩 총 2천880만 원을 투입해, 하우스 천정 직조 필름 및 공기배출기 1식을 각각 설치·가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아열대전시포에 공기배출기를 설치·가동한 결과, 지난 2월 하우스 내 주간 온도가 30℃이었던 것이 10분경과 후 21.9℃로 낮아져 기존 자동개폐기 25℃에 비해 3.1℃ 낮추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여름철에는 바람이 없고 바깥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고온 및 공기 정체로 인해 과실은 열과, 잎은 낙엽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환기가 어려워 습한 공기로 인해 병해 발생률이 증가하는 등의 피해를 입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하우스 내 덥고 습한 공기를 강제로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하우스 내 적정온도 유지를 통해 상품률을 5~10%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범사업 기간 여름철 고온기 시설하우스 내 온도저감 효과에 의한 감귤 생육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겨울철에는 습도 조절에 의한 병해 발생률 등을 비교 분석해 농가소득 증대 방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시설하우스 상단부 좌우 1m에 직조필름을 피복한 후 공기배출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공 및 비닐 교체 작업이 편리하다”며, “특히, 자동개폐기와 함께 시설하우스 내 대류 개선으로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강우와 폭설, 폭염 등에 대응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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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만들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직자들에게 ▲통합돌봄(이하,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선도적 추진 ▲일과 가정의 균형 ▲제주포럼의 안정적 추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등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개최된 ‘5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 참석, 5월 주요현안에 대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과 관련, “장애인돌봄 분야(제주시)와 노인돌봄 분야(서귀포시)에 양 행정시가 선정됐다”면서, “커뮤니티케어 사업이 잘 진행돼 제주가 대한민국 전체의 돌봄사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또한, 5월이 가정의 달임을 강조하며, “공직사회부터 삶과 일에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조직문화의 개선이 단순히 구호와 서류상의 변화가 아닌, 공직사회의 일상과 습관이 바뀌어 나가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간부 공직자들부터 일과 가정의 양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4회 제주포럼과 관련해서는 “제주의 가장 대표적인 국제교류의 장으로써 제주포럼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는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과 불법 숙박·운송업 단속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반시설 정비와 관광객들에 대한 응대태세를 갖춰나가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 시설, 숙박시설, 해안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미분양주택을 이용한 불법숙박업, 불법여객운송업 등 관광객과 선량하게 생업에 종사하는 도민들에게 마땅한 보호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해수욕장, 관광지, 저류지 안전사고와 매년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차량사고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끝으로 “공직자들 모두가 협심해 도민이 행복하고 제주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키워나가는 더 큰 제주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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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나서제주도가 4차산업혁명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적극행정 관련 제도 및 우수사례 소개 등을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켜 나가기 위해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행정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주요내용은 △적극행정 개념 및 필요성, 공무원 인식개선 등 외부전문가 교육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극행정 법제 가드라인, 적극행정을 민원 수행방안 등 적극행정 지원방안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및 우수기관 인증제, 특별승진, 승급 등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및 사례소개 등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부전문가(인하대 심영섭교수),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여 관련 제도(인사, 법무, 감사, 규제 등)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영진 총무과장은“도민의 행복 극대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은 최대화 하는 등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감사결과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서는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한 그 책임을 면제 또는 감경해 주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감사현장에서 면책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