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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시범사업 공모대응 나섰다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제공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지역교육청과 초등학교, 시군학교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사업은 청소년기 아침밥 먹기와 바른 식습관형성으로 건강증진 및 학업집중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토론회(3월)와 지자체 및 학교관계자 간담회(4월)를 개최한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 초등학생 아침식사 결식률은 10%, 중?고등학생의 결식률은 34.6%로, 아침결식은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저하와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로 이어져 아동?청소년기 비만증가 등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아침 간편식을 제공했던 타시도 사업운영 및 개선 사례를 듣고,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이달 24까지 도교육청에 신청을 하며, 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를 통해 5월말 최종결정하게 된다. 류승근 유통원예과장은“아침간편식을 제공 받고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만큼 금번 시범사업에 도내 초등학교가 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정부시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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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강원도는 축산 강국과의 FTA체결로 무한경쟁에 놓여 있는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우유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2019년에 총사업비 49억원(국비 22, 도비 5, 시?군비 16, 자부담 6)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금년도 추진하는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세부사업으로는 젖소 개량을 위한 고능력 젖소 정액 5천개에 2억원, 젖소 능력검정?등록?심사 3천두에 1억원, 홀스타인 품평회 1개소에 4천만원, 지능형 자동 축산시설 17개소에 9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교생 3만 4천명을 대상으로한 무상우유 급식에 36억원을 투입하여 우유 소비기반 확충 등 소비 활성화에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낙농산업 경쟁력 지원을 통해 2018년 34.5kg인 젖소 두당 1일평균 산유량을 2020년까지 37kg으로 향상시키고, 리터당 1,064원인 농가 원유 수취가격은 1,080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청정?고품질 우유 생산과 소비활성화 시책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낙농 착유우 세척수 처리시설, 목장형 유가공시설, 농가 도우미, 후계자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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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속초시 ‘속초의 봄 콘서트’ 개최강원도 속초시는 지난 겨울 속초문화예술회관의 개관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팝페라 콘서트가 두 번째 이야기 ‘속초의 봄’ 으로 찾아온다. 오는 22일(금)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따뜻한 봄의 기운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속초시가 주최하고 클래식 그룹 쏭토피아(대표 최혜윤)의 주관으로 남성 팝페라 그룹 4인조 ‘카이로(KYLO)’, 소프라노 최혜윤이 협연하며, 지휘자 최성근이 이끄는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팝페라 그룹 카이로는 감미롭고 웅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 하여 클래식 크로스오버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하는 새로운 형식의 감성 팝페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관람을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3월 13일(수)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관리사무실에서 1인당 2매까지 배포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감미롭고 흥겨운 음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속초’를 알리기 위한 무대로써,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알차고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