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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기관, 장애인 안전에 발 벗고 나서다대구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water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발달장애인 실종방지 위치추적기 공급,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타이머콕 설치, K-water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여 장애인 안전과 관련한 부문까지 사업 확장을 유도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도움으로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에서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하여 위치추적기 28대를 지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의 후원으로 5월말까지 자립생활가정, 단기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 복지시설 93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 가스 누출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K-water낙동강권역부문 시설관리처(처장 김지찬)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학대 피해 쉼터(수성구 소재) 등 3개 시설에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건물방수작업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봉사의 손길과 재능 나눔 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도 올해 자립생활을 준비하는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장애인 체험홈, 자립생활가정 등 41개소에 116백만원으로 화재경보장치, 피난 대피용 보조기구, 시각경보기를 설치하는 한편 재난관리기금 등으로 간이스프링클러(19가구) 등을 설치하여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중증장애인들이 위험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한교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향후 시에서는 물론이고 지역의 공공기관 등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장애인의 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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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수돗물 안심확인제’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든지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수 및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달구벌콜센터(전화121)나 상수도사업본부홈페이지(www.dgwater.go.kr) 또는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로 신청하면 방문 채수하여 pH, 탁도, 잔류염소와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철(Fe), 구리(Cu), 아연(Zn), 망간(Mn)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시에는 2차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5항목을 추가하여 총 12항목을 검사한 후 결과를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알려준다. 지난해에는 총 973세대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질검사를 신청했다. 검사 결과 직수는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고, 옥내저수조가 있는 시설 중 7건에서 탁도 등이 부적합으로 나타나 옥내 노후관 교체 및 저수조의 주기적인 청소 등 위생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이 수돗물의 수질을 믿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조금이라도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직접 확인하고 싶을 경우에는 수질검사를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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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문어, 가오리, 고래가 하늘로경상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세계인의 하늘축제라는 주제로 ‘제9회 의성세계연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첫날인 4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상택 매일신문사 사장, 김수문?임미애 도의원울 비롯해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 연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어린이날을 포함해 3일간 열리는 의성세계연축제는 가족명랑운동회, 미니컬링체험장, 연 전시?체험관, 어린이 체험부스 등 옛 추억을 간직한 어른들과 꿈이 가득한 어린이가 함께 하는 세계인의 하늘축제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즐비하다. 이번 행사에는 주체국인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중국 등 세계 17개국 150여 명의 선수들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하고 희귀한 연들로 안계평야와 위천의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올해는 길이 60m, 폭 30m의 대형 악어 연을 비롯해 문어 연, 가오리 연, 고래 연 등 압도적인 규모의 이색적인 연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펀지밥, 트랜스포머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연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의성세계연축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세계인의 하늘 축제로써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의성의 봄과 대자연을 만끽하고 우리 모두의 행복한 소망을 하늘에 전하는 세계 최고의 연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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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47회 어버이날’기념식 개최대구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 8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표창대상자 12명과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제47회어버이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퓨전국악 ‘화애락’의 국악공연행사가 열린다. 1부 행사로는 효 실천 및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효행단체 등에 대한 포상과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 2부 행사로 퓨전 마당놀이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등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정부포상 8명 중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백순분(66세, 여)씨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주변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편찮으신 노모(91세)를 정성으로 봉양 하여 요즘 사회에서 보기 드문 효부로 효행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여 젊은 세대와 이웃에게 귀감이 되는 공로로 수상한다. 요양병원 내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 말벗지원까지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덕원고등학교 최형진(16세, 남)외 3명은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8개 구?군에서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종교단체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어버이날 경로잔치 행사가 열리며, 민간단체 등에서도 어버이날을 전·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분위기 확산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10.4) 및 경로체육대회(10월)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효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효 글짓기 대회를 하는 등 효행 장려에 노력하고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대구가 효심(孝心)으로 물들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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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상공인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대구시는 경기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2019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하여, 7개소를 지원대상지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올해 1~4월에 실시한 공모사업에 10개 사업이 공모되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치단체별로는 동구 5개소, 서구 1개소, 수성구 1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자치단체?상인단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추진가능성, 사업의 필요성, 추진의지, 상권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동구 동촌유원지?율하지구?동호지구?서촌지구와 송라로는 상권안내간판 설치, 야간조명 설치 등을 통해, 서구 중리곱창골목은 상가간판 교체를 통해, 수성구 두산우리먹거리타운은 특화환경 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동촌유원지’의 경우, 1965년 유원지로 지정되어 한때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지만, 2003년 케이블카 철거와 시설노후화, 경기침체 등으로 상권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고객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촌유원지 주차장 입구에 거리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상권 활성화의 불을 밝힌다.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대구시에서 지난 2017년부터 소상공인 상권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9개소, 2018년 8개소에 18억원을 지원했다. 총사업비의 90%는 시비로 지원하고 10%는 구와 상인단체가 부담하여 추진한다. 그동안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상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2017년 사업을 지원한 안지랑곱창골목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어 상권 활성화의 탄력을 받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이 최저임금 상승과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들이 살맛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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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본 최대 비즈니스호텔 체인 오픈대구시는 3일 일본 최대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호텔의 대구 동성로점 오픈 기념식을 가진다고 2일 밝혔다. 일본 최대의 일본 비즈니스호텔인 토요코인(TOYOKO-INN)호텔이 대구 중심부 동성로(현,영스퀘어 7층~10층, 중구 동성로 1길 15)에 문을 연다. 토요코인호텔의 상호명은 토쿄의 ‘토’ 와 요코하마의 ‘요코’ 그리고 숙박시설을 뜻하는 영어의 ‘INN’ 을 넣어서 ‘토요코인(TOYOKO-INN)’ 이라고 명명하였고, 일본 내 비즈니스호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즈니스호텔의 대명사이다. 토요코인호텔은 1986년 토쿄 오타구에서 설립하여 현재의 카마다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296개 호텔에 객실 62,415개, 인력 10,288명, 매출 8,014억원 규모이며, 합리적 숙박요금(5~7만원), 청결, 안심, 안전한 숙박전문 호텔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번에 대구에 오픈하는 동성로점은 지난 2017년 6월 1일 기공식을 가지고 같은 해 10월 24일 대구시와 투자유치 협약 체결 후, 1년 11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3일 오픈 기념식을 가지게 된다. 특히, 동성로점은 영스퀘어 건물(지하 2층, 지상 10층)중 7~10층을 임차 사용하는 형태로 객실 215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성로점 오픈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1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가지게 된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동대구점은 토요코인 자가 건물(지하 3층, 지상 20층) 이며, 447실 규모로 2018년 8월 17일 기공식을 가지고, 2020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요코인코리아 홍지명 사장은 “합리적 가격의 숙박 전문호텔을 대구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배인 등 전 스텝들을 대구 출신으로 직접 고용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픈 기념식 행사에는 영스퀘어 건축주인 조병계 회장, ㈜토요코인코리아 홍지명 사장, 토요코인 디벨롭먼트 오하시마미 사장, 한국·홋카이도 고토 히로미 지역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유관기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일본 최대 비즈니스 호텔인 토요코인이 대구에 오픈하게 되어 우리지역의 대외 홍보효과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획대되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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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날 행사 개최대구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스스로 꿈을 찾아 떠나는 ‘꿈 여행자’를 주제로 온 가족이 다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고, 체험과 놀이가 결합된 5대 테마와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환영행사, 무대행사, 체험행사, 참여행사, 부대행사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사전 신청 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식전행사는 경찰 싸이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어 낼 영화 속 히어로 행진, 군 의장대 공연이 펼쳐지고, 행사시작을 알리는 어린이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이 이어진다. 기념식은 내빈들의 축하 멘트, 모범 어린이 시상(9명), 어린이?가족?내빈 모두가 함께 하는 ‘꿈나무 키우기’와 ‘에드벌룬 공 굴리기’ 축하 퍼포먼스로 등으로 꾸며진다. 축하공연은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치어팀, K-POP 방송댄스, 풍선아트, 미라클 매직 쇼, 신나는 리듬 줄넘기, 난타 등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지고, 이후 ‘마을지기와 함께하는 드림스테이지’는 현장접수를 받아 온가족이 참여하는 무대행사로 꾸며진다. 체험?참여마당은 최근 어린이들에게 관심이 높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어린이가 직접 유튜버가 되어 실시간 생중계를 체험하는 ‘드림 스튜디오’를 비롯해 드림 아카데미, 상상 공작소, 그리고 스템프 랠리용 빌리지 여권 도입으로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 유도한다. 특히, 금년 어린이날 행사부터 참석자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기념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햇빛 가림막 지붕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만족감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 전역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국채보상로에서 컬러풀페스티벌, 어린이회관에서 경축행사가 있고 그 외에도 대구교육대학교와 아양아트센터, 서구문화회관, 대덕문화전당, 북구 함지공원, 달서웃는얼굴아트센터, 달성군청소년센터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이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며 “많이 오셔서 즐기시고,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대구의 어린이로 자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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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릉도 하늘길 열린다.경상북도는 울릉공항 건설사업 총사업비 6,633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울릉공항이 건설되면 동해의 지정학적 중요성 인식과 국가안보 및 영토수호 강화와 육지와의 접근성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33억 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울릉공항 건설은 2013년 7월 9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2015년 11월 3일 국토부에서 가두봉 절취암을 매립용으로 유용할 계획으로 울릉공항건설 기본계획을 고시 했었다. 하지만 암석강도 부족에 따른 재사용 불가로 육지에서 암석 조달에 따른 사업비 추가부담으로 인해 2016년 6월 사전심사 신청 결과 응찰하는 업체가 없었다. 이에 국토부에서 2016년 11월 암석을 육지에서 반입하는 기본설계를 실시해 2017년 12월 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6월 기재부에 총사업비 조정신청을 하였으며 심의결과 총사업비(6,325억원)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KDI로 하여금 수행토록 하여 기재부에서 2019년 5월 1일 총사업비(6,633억원)를 최종 확정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4월 3일 해군 및 공군과의 공역협의도 원만하게 해결하였으며 앞으로 기본설계 제안공모를 실시하여 도에서는 울릉공항건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력해 울릉 주민들이 사계절 육지로 왕래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배를 이용한 육지와의 접근성은 울릉도 경제를 위축시키는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다. 연간 100여 일을 기상 악화로 인한 여객선 결항으로(최근 3년간 연평균 86일, 겨울철 결항률 60%)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에 불편을 야기해 왔다. 또한, 서울에서 울릉도에 가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동해까지 버스, 동해에서 울릉까지 배편을 이용해 최소 6~7시간이 걸리는 등 육지와 연결되기 위한 시간과 비용 모두 울릉도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제 울릉공항을 통해 하늘길이 새롭게 열리게 되면 서울에서 1시간, 항공요금 9만원대의 대박노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연간 방문객도 현재 42만명에서 80만명으로 증가해 한국교통연구원(KOTI) 분석자료에 따르면 연간 44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전망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 자매사이트(CNN GO)에서도 한국 방문시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50선중 9위에 선정된 울릉도가 국내 유명 도서지역 중 접근성이 가장 취약하다”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독도에 대한 국토수호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울릉의 하늘 길을 여는 울릉공항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년 울릉공항 부지조성사업비(매립토석 생산) 1,000억원 지원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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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구! 자원봉사자가 앞장선다대구시와 시·구·군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기업, 주요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문제해결을 위한'안녕, 대구! 리액션 캠페인 네트워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안녕, 대구! 리액션 캠페인은 사회통합을 위한 민-관, 민-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의 자원봉사계가 ‘안부, 안전, 안심’ 3대 분야 8개 실천과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정해 실천하는 전략기획 사업이다. 선포식에는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 기업, 주요단체, 대학, 봉사단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47개 단체 200여명이 선포식에 참여한다. 이들은 ‘안녕한 대구’를 위해 △건강한 대구 △교통취약계층 야광스티커 붙이기 △화재경보기 설치하기 △구급차 길 터주기 등 안전주제와 △신천 살리기 △맑은 하늘 △건강한 생활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 등의 안심주제, 그리고 공동주택 안부 묻기 등 ‘안부, 안전, 안심’ 3대 주제를 단체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실천 과제들을 정해 선포하고 결의한다. 안녕, 대구! 리액션 캠페인의 의미를 담은 홍보동영상 상영으로 유관기관 관계자와 참가자와의 자유토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자원봉사로 안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이어서, 참가 단체들의 ‘안녕한 대구’ 실천 활동이 소개되고 참여자들의 ‘대구야! 00하자’라는 스팟 이벤트로 안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개선점을 찾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시민들이 공감(Re)하고 반응하여 실천(Action)하는 '안녕, 대구! 리액션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동력이 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관련기관,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협력·추진하여 사회변화를 꾀하고자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안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자원봉사의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와 체계적인 운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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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관광단, 대구 의료와 봄 축제 즐겨대구시는 러시아 54명의 대규모 의료관광단을 유치해 파티마병원을 비롯한 대구시 선도의료기관 6개소에서 종합건강검진 등을 받고 대구 봄축제 참가와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지 투어 일정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러시아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개소한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와 지역 외국인환자 선도유치업체(베라코컴퍼니)간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극동러시아 대규모 의료관광단은 지난 27일부터 항공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구에 도착해 30일부터 본격적 일정에 들어갔다. 3개 조로 나누어 병원별 주요일정을 편성하여 △대구파티마병원(종합건강검진)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성형·피부관리) △태을양생한의원(한방진료)에서의 진료는 필수코스, △대구우리들병원(정형외과) △덕영치과병원 △누네안과병원은 선택코스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이들은 대구에 머무는 동안, 동성로에서 시내투어·쇼핑은 물론 팔공산과 이월드 83타워, 서문시장 등을 방문하여 관광과 미식을 체험한다. 특히, 5월 2일 오후 2시에 대구약령시에서 개최되는 ‘한방문화축제’ 개막식과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대구 시민과 함께 대구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길 예정이다. 또한, ‘대구는 의료, 경북은 관광’ 이라는 상품코스를 만들어 경북 고령군의 딸기 체험과 경주 불국사, 포항 앞바다 등을 투어 하는 등 대구의료관광 상품코스에 경북의 주요 관광지도 함께 소개하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의 확대를 도모한다. 대구시는 앞으로 해외 거점 국가와 도시에 메디시티대구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해외 의료관광 홍보센터 운영과 지난해 극동 러시아의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톡과 대구국제공항간의 직항 취항과 연계하여 시베리아를 포함한 극동러시아 전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대규모 러시아 의료관광단의 대구방문을 위한 다양한 진료과목별 전문병원에서의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며 “한 단계 높은 대구의 의료수준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대구시를 포함한 모든 기관이 합심하여 의료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메디시티대구 글로벌 이미지 구축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