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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 가속기 기반 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개최경상북도는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28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가속기과학관에서 덴마크, 미국, 호주 등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가속기 기반 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가속기 기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최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신규기술 개발 방법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해외 선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 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미래 신성장산업 핵심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발전과 육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연구결과 발표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덴마크 기술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폴 로비 교수가 ‘고에너지 방사광 X-선 시분해 및 공간분해 실시간 회절기법을 활용한 배터리 연구’라는 주제로, 호주 중성자 산란센터(Australian Centre for Neutron Scattering) 막스 아브디브 박사가 ‘배터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X-선 및 중성자 회절 그리고 원자 모델링 융합연구’라는 주제로 가속기 기반 첨단 분석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강연자로 나선 KIST 정경윤 2차 전지 연구센터장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 성능 저하 주요 인자’를 주제로, 포스텍 김용태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새로운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소재로 연구되고 있는 금속 - 공기전지에서 이리듐 산화물의 전하 이동 주경로를 밝히는 연구’를 주제로 배터리 성능개선과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스탠포드 선형가속기연구소(Stanford Synchrotron Radiation Lightsource)의 이진 리우 박사는 ‘전극물질 표면 화학적 물성의 상호 변조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전극 표면 미세 구조’를 주제로,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Advanced Photon Source) 마하링감 박사는 ‘배터리 재료의 실제환경과 실시간 X-선 흡수 분광법’을 주제로 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성능 및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소재 개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서울대 임종우 화학과 교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멜티스케일 역학 연구’를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남경완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실시간 방사광 X-선 기법을 활용한 용량감소 메커니즘 연구에서 배터리 성능향상과 용량간의 관계’를 강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가 핵융합가속기연구소 및 여러 가속기들이 공동 주관하는 핵융합가속기 상생한마당이 연계행사로 개최되어 가속기 산업체의 기술을 소개하고 구매를 상담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가속기 산업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도 수여했다.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입주를 계기로 대량 양극소재의 생산기반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 특구 유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동현 에코프로 비엠 이사가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3세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하고 있는 포항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하여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필수적이며,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 파크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 파크에는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연구센터를 비롯하여 이차전지 분석 전용 가속기 플랫폼, 이차전지 셀 제조 및 시험 평가 지원 랩(Lab)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 참여 및 기존 이차전지 연구개발 기술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가속기는 신소재산업의 핵심인 소재 고성능화를 위한 최첨단 분석 장비인 만큼 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이 최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과 국가 소재부품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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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19' 개최한다대구시는 지역 유일의 디자인 전문 전시행사인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19’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적 이슈에 대처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시각화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이사장인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디자인관련 단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2시 개막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디자인위크’는 2008년도 부터 매년 변화되는 디자인 이슈를 주제로 우리 시대와 생활에 적용되는 디자인 솔루션을 전시, 체험, 세미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왔다. 지난해에는 ‘커넥티드 디자인’을 주제로 앞으로 선보일 미래사회에서의 디자인의 역할을 소개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우리의 삶의 변화를 주는 디자인(Changing our lives)이라는 주제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과 소재, 주제영상 등을 담은 ‘주제관’을 포함한 총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소재의 사용부터 제품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중심으로 디자인하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디자인(Zero Design)이 올해 전시의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주제관’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비롯, 친환경 소재 상품 및 신소재 등 30여 점의 전시물 소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트랜드관’에서는 굿디자인(GD), 레드닷(Reddot) 등 올해 세계적인 글로벌 디자인어워즈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비즈니스관’에는 지역 중소기업, 창업기업의 디자인 혁신상품이 대거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영디자인관’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우수 디자인 육성 프로그램인 코리아디자인멤버십(KDM)의 산학 제품개발 성과물을 소개하며, 청년 취업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의 디자인 성과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디자인위크와 병행해 진행되는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는 올해 평가방식을 변경하여, 본상 수상 예정자들의 작품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심사하는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17개 본상 작품을 대상에서 동상까지 현장에서 최종 평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디자인(Zero Design)을 주제로 하는 토크 콘서트와 지역의 우수 디자인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업사이클 상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매년 디자인위크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이슈들로 관람객들에게 디자인이 가진 영향력을 소개하고 있다”며 “지역 유일의 디자인 전문 전시회인 만큼 관람객 모두가 디자인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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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대구시 조경상 수상작 발표대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한 조경상 공모에 따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옥포2차 대성베르힐 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조경이, 장려상에는 시지3차 서한 이다음 아파트 조경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옥포2차 대성베르힐 아파트는 단지 중심에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해 녹음수 마당과 맘스카페 등 휴게시설로 포장을 최소화한 녹음속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공간과 연계된 분수광장과 조형벽천 △ 바닥분수와 어우러진 다양한 수목의 꽃, 열매, 녹음을 제공하는 공간 △수형이 아름다운 팽나무를 이용한 팽나무원 △ 주민운동시설을 연계해 녹음 아래 다양한 휴게시설을 배치 △ 특색 있는 현무암 포장 △ 암석원 등으로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중앙정원 파티오 조성으로 다채로운 경관과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석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바닥분수 등을 조성했다. 또한 가로공원으로 상록을 위주로 해 심플하며 세련된 공간을 조성하고, 보행로를 이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초화류, 소품 등을 활용해 특화된 공간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시지3차 서한 이다음 아파트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매실나무 등을 심어 공간별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보육시설과 연계한 코뿔소, 물고기 등 동물을 형상화한 친숙한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 녹지를 고루 분포시켜 질 높은 휴식?소통공간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 조경상이 세계적인 숲의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의 방향성을 시민주도형으로 탈바꿈시키는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름다운 경관 창출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리고, 더 많은 아름다운 조경지를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조경상은 지난 95년부터 시상을 시작으로 25회째다. 올해 10월 21일까지 시공 완료된 대구시 소재 조경사업장을 대상으로「대구광역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12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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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9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대구시는 2019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동구 각산푸르지오 2단지와 남구 래미안 웰리스트를 최종 선정했다.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모범적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년간 평가했다. 그 결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에 단지규모별 최고 평가를 받은 ‘동구 각산푸르지오 2단지’ 최우수, ‘남구 래미안웰리스트’ 우수에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각산 푸르지오 2단지 아파트는 △공동주택 관리의 의사결정 등 일반관리 부문 △시설물 유지 및 관리를 위한 개선 노력 △경로당·부녀회·봉사단의 주민 자율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자발적인 입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분리수거 바로하기 봉사단의 활동이, 우수단지로 선정된 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는 △관리비 및 수선비 절감을 위한 관리직원들의 개선 노력 △온실가스 감축 우수아파트로 선정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천 △어르신 및 어린이 등 입주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한마당행사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활발히 추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이희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는 관리주체, 입주자대표, 직원들의 모범적인 관리 노력과 입주민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 “이런 모범사례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바람직한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2개 단지에 대해 모범관리단지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후보로 추천하며,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 시 최우수 단지는 우선 선정하고, 우수단지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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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종가문화 소통의 장(場)...‘2019 종가포럼’개최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4일 오후 2시 도청 동락관에서 ‘2019 종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현대를 이어온 종가(宗家)의 전통’이라는 주제로 12번째 개최되는 이번 종가포럼에는 도내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경기 지역의 유수한 종가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기존까지 나눔과 포용을 주제로 종가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면, 올해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와 해방의 격동기를 거치며 국권 회복과 가문의 재건을 위해 헌신해온 종가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전시행사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종가의 자료 50여 점을 선보인다. 보종(保宗)에 앞서 보국(保國)에 힘쓴 종가들의‘독립운동에 앞장 선 명가(名家)의 후예들’이라는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그리고 종가에 소장되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기념행사에서는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자 상해와 항주 임시정부 답사를 다녀온 차세대 청년(대학생) 선비들이 독립운동의 현재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다큐영상을 상영하고, 이번 포럼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는 경북-경기 종가 간에 MOU를 체결하여 향후 전국적인 종가문화협의체 구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로 삼는다. 특별공연으로 프로젝션 맵핑* 공연의 화려한 무대 연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어바웃클래식** 청년 선비포럼 합창단의 클래식 총체극은 관객들을 눈물짓게 하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일제 강점기 종가의 독립운동과 21세기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학술행사에서는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과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가 경북과 경기 지역 종가의 독립운동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친다. 한편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3.1만세운동과 8.15광복 기념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지는 태극기 2점 원본이 최초 공개된다. 3.1만세운동에 쓰인 태극기는 오회당(五懷堂) 남상룡(南相龍, 1887~1955)이 1919년 안동군 임동면 챗거리에서 만세시위에 사용했다고 전하며, 다른 하나는 광산김씨 탁청정공파(濯淸亭公派)의 문중에서 8.15해방을 기념하여 제작한 태극기로, 2018년부터 한국국학진흥원에기탁?보관하고 있다. 이번 종가포럼에서 공개되는 태극기는 지역과 문중을 기반으로 항일 독립운동이 전개된 경북지역의 특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경술국치 후 자결 순국한 안동김씨 양소당의 김택진(金澤鎭, 1874~1910)과 학봉종손인 파락호 김용환(金龍煥, 1887~1946)의 유품, 그리고 심산 김창숙(金昌淑, 1879~1962)선생의 친필 병풍도 함께 공개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현실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정신과 전통을 올곧이 지켜 오신 종손?종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 전국의 종가를 연계하는 종가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종가문화를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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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2021년 8월 개원 목표“동구 도학동에 행정안전부 전산센터 들어선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이달 초 대구 팔공산 일원에서 공사를 시작했다. 대구시 동구 도학동 81,367㎡부지에 총사업비 4,336억원을 투입해 구축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는 행정동, 전산동, 방문자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이 올 9월 착공, 2년간 공사 후 2021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타 도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고등급 국가보안시설인 전산센터를 대구로 유치했다. 보안성이 높고, 기온도 적합해 전산장비 유지에 좋은 팔공산의 장점을 인정받은 덕분이다. 대구센터가 완공되면 600여명의 상주 근무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며, 4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지보수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은 물론 각종 프로젝트에 지역 업체 참여로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매년 국비 1천억원 이상의 정보화 사업이 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대구시가 4차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 건립 성공을 위해 전력 설비 등 기반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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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9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 다음달 29일 개최대구시는 국내 유일의 다종목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는 2030세대를 겨냥해 대구시가 창설한 이색 스포츠 대회로, 다음달 2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가창 상원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극한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외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 ‘폴스포츠’, ‘산악자전거’를 비롯해 ‘팔씨름’과 익스트림 스포츠의 원조격인 ‘비엠엑스(BMX)’, ‘스케이트보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비엠엑스(BMX)’와 ‘스케이트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표종목으로,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펼치는 묘기 수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젊은이들의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은 ‘크로스핏(Crossfit)’ 스타일의 운동방식을 접목한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팔씨름’ 종목을 신설해 일반인 참가자의 폭을 넓혔다. 익스트림 스포츠대회의 꽃인 ‘폴스포츠’는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종목으로 지름 45mm, 길이 4m 폴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아름다움이 대회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폴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우승자에게 국제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돼 대회의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 대회 참가신청은 대구생활체육포털 홈페이지(http://dgsportal.or.kr)를 통해 9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체육회 생활체육부(☎ 053- 600-0343)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목표에 도전하는 ‘2019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에 젊은 스포츠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본 대회가 전국 최고의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로 성장하여 더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명품 스포츠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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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너랑 나랑 두근 대구’미혼남녀 만남 이벤트 열어축구 응원하며 ‘너랑 나랑 두근 대구, 커플대구~’ 할 청춘남녀 모여라!! 대구시는 9월 28일(토) 오전 11시, 디지비(DGB)대구은행파크(북구 고성동) 에서 ‘너랑 나랑 두근 대구’행사에 참여할 지역의 미혼 남녀 4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대 제주유나이티드 경기 관람과 응원을 하며, 런치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28세에서 39세까지 대구시 소재 미혼 남녀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대구시나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8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053-712-1321)로 문의하면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같은 취미를 가진 지역의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행사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밴드)도 개설할 예정이니 참가자들 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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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최초 무임승차 가능한 카드 나온다오는 30일부터 일부 기능이 개선 된, 뉴(New) 아이조아카드가 출시된다. 대구시는 저출산·고령사회를 대비해 세자녀 이상 가정에게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주는 ‘대구 아이조아카드’ 제도를 운영해 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아이조아카드는 도시철도 출입구 단말기에 인식 기능을 탑재해 카드 접촉 후 통과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 마다 일회용 할인권을 발급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 또 500원으로 할인 적용받던 방식에서 전국 최초 세자녀 가정의 부모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자녀에게 도시철도 요금을 무임 적용하는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단, 도시철도 구간에서만 무임승차가 가능하고 시내버스와 환승 이용 시 버스요금이 부과되니 체크카드의 경우 반드시 충전 후 사용해야 한다. 카드 발급 대상은 대구시 거주자 중 세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중·고교생 자녀다. 부모의 경우는 신용후불형과 체크선불형으로 선택 가능하며, 막내나이기준 만18세 이하까지가 무임적용 된다. 자녀의 경우는 체크선불형으로만 발급된다. 또한 타인에게 양도·대여는 불가하며 자격 이외의 자가 사용 시 해당운임 및 기준운임 30배의 부가운임이 징수된다. 아울러 기존 아이조아카드 소지자는 현재 카드의 유효기관과 상관없이 올 연말까지 뉴 아이조아카드를 발급받아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기존카드로 도시철도 이용이 전면 중단되며, 일회용 할인권은 사용할 수 없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기존 아이조아카드 사용자 및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 가정에서는 반드시 신규발급 받아 개선된 혜택을 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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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 오픈 1주년 기념행사 개최경상북도는 ‘경북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오픈 1주년을 맞이해 1+1 이벤트 기념행사를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과 서울 중계점에서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율하점에 게딱지 장, 다시 팩, 젓갈, 가자미, 구운 김 등 도내 7개 업체가, 서울 중계점은 대게 김, 골뱅이, 영덕 다시팩, 황태누룽지탕 등 도내 6개 업체가 참여하여 1+1 이벤트 행사와 수산 제품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은 `18. 8. 3일 경북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 1호점으로 개소하였으며, 서울 중계점 또한 지난해 서울·수도권역에 10. 24일 2호점으로 개소하여 28개 업체 254개 품목 입점으로, 지금까지 대구 율하점 174백만원, 서울 중계점 166백만원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도내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9년 해외 수산(식품) 박람회 및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218건, 2,927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4건, 50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되었다. 또한, 483만 달러의 수출 계약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홍콩식품박람회, 중국박람회 참가와 베트남 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해 해외 시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 오픈 기념행사를 통한 우수 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지원으로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쓰고, 향후 서울수도권에 안테나숍을 추가 개소하여 도내 중소 수산가공업체의 판로개척 어려움 해소와 우수 수산물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