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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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심리상담으로 극복하세요!대구시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 오던 통합심리지원단을 확대하기로 하고, 중앙부처로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을 추가 지원받아 24시간 상담체계를 마련한다. 광역 및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106명으로 구성된 통합심리지원단(단장 이종훈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그동안 격리자 및 일반시민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심리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대구통합심리지원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24시간 상담체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증을 겪는 확진자, 격리자 및 가족에게 심리지원 첫 개입문자를 발송하고 전화로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격리해제 후 대면상담,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연계 등도 지원한다. 또한, 입원대기중인 확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시키고, 격리기간 동안 생활수칙, 코로나19 대응법 안내와 고위험군 1:1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밀접한 사례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에게도 스트레스, 불안증 호소엔 전화로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정도가 심할 시 사후관리 및 정신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이 심리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계속 심리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종훈 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장은 “감염병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의 불안감과 약간의 스트레스는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굳이 두려워하거나 감출 필요가 없으나, 일상적인 생활이 방해될 정도로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심리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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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코로나-19’성금 5천만원 기탁나눔에 앞장서는 배우 이영애씨는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배우 이영애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경제가 위축되어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실 것 같아 성금을 기탁했다”라면서, “대구시민들이 지금의 역경을 잘 이겨내시고 이번 상황이 빨리 진정되길 온 가족이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되는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 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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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사유랑 체험관광상품 공모전 성료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관광뷰로가 주관한 ‘대구 신사(新史)유랑 체험관광상품 공모전’의 최종 심사와 시상식이 지난 12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지역에 남아있는 3대문화(신라·가야·유교) 및 생태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대구만의 독특한 체험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진행된 공모전의 성공을 위해 대구와 서울에서 홍보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열린 최종심사에는 앞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팀이 참여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40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여행의 기록을 그림으로 남기는 드로잉투어 상품인 ‘도화서 가는 길’을 제안한 ‘플라이투게더’ 업체가 수상했으며, 옛 선조들의 소풍과 소소한 풍류를 느껴볼 수 있는 한국식 소풍 체험인 ‘전래동화 속 소풍 패키지상품’과 대구 출신(거주)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여행하는 ‘유명인과 함께 떠나는 대구 데이트상품’을 제안한 2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 장려상 2팀 등 총 5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5팀에는 최우수 3천만원, 우수 각 2천7백만원, 장려 각 2천4백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하고, 업계 소통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사업화 지원금은 홍보마케팅, 유통채널 마련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을 받은 팀은 반드시 제안한 상품을 운영해야 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한 신규 관광콘텐츠가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대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많이 만들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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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방소멸극복 위해 맞손경자년 새해, 경상북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방소멸극복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저출생, 고령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협력 ▲지역 도시재생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지역청년주거단지조성 및 청년일자리 사업 ▲농촌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귀농귀촌사업 ▲산업단지 등 경제기반 활성화 사업 등 5개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또한, 협약의 성과창출을 위해 관련분야 실무자와 필요한 경우 시군도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각각의 사안별 협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눈에 띠는 점은 이철우 도지사의 지방소멸극복 모델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의성군 안계면)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심을 보인 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은 청년유입을 통한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추진배경에 공감하며, 공사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경상북도와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확충, 문화?복지 개선으로 청년들이 찾아드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월급받는 청년농부 40명, 의성군민과 외지청년이 팀을 이루어 창업하는 시범마을 일자리 사업 18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로 활동중인 6명 등 이미 70여명의 청년들이 안계면에서 활동중이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센터건립(농림부, 80억원),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균형위, 182억원)과 도시재생뉴딜사업(국토부, 135억원) 등 SOC사업 확충도 한창이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학자로서, 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서 한결같이 지역균형발전을 주장해 왔다. 지방소멸문제도 지역균형발전과 동일선상의 문제이며, 지방소멸위험지역인 경상북도가 미래에는 청년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포항 지진 이재민들에게 아파트를 제공해 준 일은 아직도 잊지 못할 고마움이며, 산업단지 조성, 행복주택 건립 등 우리 도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주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은 국가나 지방 모두가 눈감고 외면할 수 없는 문제로 국가와 지방, 정부와 기업, 도시와 농촌,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풀어가야 한다”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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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대구경북 공동관 첫해, 기대이상 성과로 마무리경상북도가 처음 참가하는 CES2020 대구경북 공동관이 기대이상의 성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대구경북 공동관에 참가한 22개의 경북 스타트업 기업과 강소기업들이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먼저, 참가기업 라미테크(대표 이태영)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용 방수모터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 업체가 개발한 방수 모터는 알루미늄 재질로 코일을 만들고 테프론과 폴리아미드로 코팅해 가볍고 습기와 열에 강한 특성을 가진다. 특히, 미(美) 육군 전투력증강사업부에서 세 번이나 부스를 찾아와 미국 정부조달 입찰에 참여할 것을 권유 받아 전시회가 끝나고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TP 청년창업 기업 ㈜스마트름벵이(대표 윤해진)이는 ‘휴대용 신발건조기’ 개발로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레카존에서 전시관을 운영했으며, 영국 BBC와 AP통신 등 국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CES 참가한 미디어들에게 가장 관심 받는 부스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아마존과 1차로 1만4천불 상당의 LOI*를 맺었으며 향후 단계적 공급 확대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호흡재활 운동 앱(Funny Jelly)을 통한 모바일 헬스케어 개발업체 소니스트(대표 김경태)는 금연(Non-Smoking) 치료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전 세계 업계 3위인 프랑스 KWIT사와 글로벌 B2C, B2G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 달말 1차 20만불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호흡 재활 시장 확대를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비철금속 표면에 자기장 발생 원리를 이용해 ‘비접촉 자전거용 충전발전기’를 개발한 위드어스(대표 허영회)는 영국 최대 스포츠 유통회사 Seconds Chance사에 샘플 테스트 후 초도 물량 5천대 계약규모 20만불 계약을 진행키로 했으며, 기타 라스베가스 경제인연합회와 미국 내 3천5백개 자전거 매장을 가진 Quality Bicycle사에서 1차 7천대 정도의 구매 의사를 보여 구체적인 계약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한 이 기업은 이번 2020 CES에서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혁신성, 그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아 「2020 CES 혁신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다. 기타 우신산업, 부력에너지 등도 유망바이어 발굴로 해외시장 진출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소프트뱅크 등 VC(벤처캐피털)를 초청하여 진행한 비즈니스 데모데이(Demo Day)에 경북기업 7개사가 참석해 기업/제품에 대한 IR 피칭을 진행한 결과, AI기반의 수경재배 스마트팜 시스템을 발표한 상상텃밭(대표 김수빈)이 1등, 휴대용 체성분 분석기를 발표한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이 2등을 차지하여 글로벌 VC들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상북도가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한 2020 CES 경북관에 참가한 22개사의 총 상담건수는 320건, 상담금액은 2,400만불, 계약금액은 350만불로 집계되어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친 것으로 평가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와 같은 대형전시회에 기업이 참여해 바로 계약을 이끌어 내는 것은 몇 년간 노력이 필요한 매우 어려운 일이다”며 “기대이상의 성과는 모두 기업들의 혁신노력과 경북테크노파크와 같은 기업지원 기관이 사전에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물이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이 고성장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성장주기별 맞춤형 사다리를 놓아주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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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행사 개최대구시는 겨울철 야생동물들의 먹이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서식지 보호를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 팔공산(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뒷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생태환경을 만들고자 대구시자연보호봉사단 회원과 대구시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옥수수, 겉보리, 들깨, 수수, 땅콩, 배추 등 400㎏ 상당의 먹이를 겨울철에 굶주리는 야생동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먹이활동이 어려운 겨울철에 야생동물 통행로에 먹이를 놓아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하여 야생동물의 탈진과 폐사를 예방하고자 계획됐으며, 이와 함께 올무·덫등의 불법엽구 수거와 자연정화활동도 병행실시 한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장비(부츠 등)를 착용하고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매개로 알려진 야생멧돼지 먹이가 되지 않도록 멧돼지 기피제와 함께 먹이를 공급한다. 또한, 금년 3월말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엽구 설치 및 야생동물 밀거래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법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 당국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야생동물 보호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근희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야생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숨·물·숲의 도시, 생태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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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ES 2020 역대 최대급 참여대구광역시는 오는 7일에서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 2020 전시회’에 경상북도와 함께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이끌고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대구시는 지역 ICT융복합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 IT융복합 박람회인 CES에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 중이다. 공동전시관에는 스마트시티,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CES 2019 현장에서 있었던 해외경제관련 사업의 상생협력 선언에 따라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역대 최대급의 47개사 규모의 합동 공동관을 조성해 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래 지역산업의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가 주목하고 있는 산업분야의 최신 기술정보와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형 자동차, 5G 기술,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리더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산업의 미래를 위해 LA 한인상공회의소 방문을 시작으로 UCLA 산하 로봇연구소인 로멜라(RoMeLa: 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 소장 데니스 홍) 방문 및 모빌아이社와 업무협약 체결, 라스베가스 CES2020 참관,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Plug and Play’방문에 이르는 대장정을 예정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해 벽두부터 다소 무리한 일정이긴 하나,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지역산업의 미래를 빠르게 준비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라면서 “매년 연초에 참가하는 CES 참여가 대구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게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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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로 시민편의 대폭 증진대구시는 올해 목표인 전기자동차 충전기 23기(충전소 기준 16개소)의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및 민간사업자들과 함께 총 980기의 공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이용자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기차충전기 추가 설치 완료(12월 16일 준공)로 대구시에 설치된 총 980기의 공용충전기 중 대구시가 관리·운영하는 충전기는 207기에서 230기로(전체 23.5%), 충전소는 124개소에서 140개소로 늘어났다. 공용충전기 설치는 기관 또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에서 접근성, 이용수요 측면에서 입지 평가를 우선 실시하고, 건설본부에서 후속 시공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치장소는 전기차 1만대 보급 시대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대구은행 본점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행정복지센터, 유천나들목(IC), 유통단지 전자관 등 평소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실제 충전 수요가 높은 곳 위주로 엄선했다. 대구시에서 구축해 무료로 운영 중인 공용충전기(230기)의 충전요금이 2020년 1월 1일부터 전면 유료로 운영될 계획이며, 충전요금은 환경부에서 운영중인 공용충전기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충전요금 시기와 금액은 지난 6월 대구시 충전료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바 있다. 충전요금 유료화로 민간주도의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가 예상돼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편의 제공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계획에 따른 전기시내버스 23대 추가 도입에 발맞춰, 2020년 4월까지 버스차고지 대상으로 전기버스용 충전기 14기(충전소 7개소)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시민들의 이용수요가 높은 생활권 중심으로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공사의 시공품질도 높여 전기차 선도도시, 대구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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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공동체 대구’만들기, 지역 사회가 모두 나섰다!대구시는 청년이 겪는 어려운 문제들을 도시공동체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통합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대학 등 사회주체가 함께하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 세대공감토크와 선포식을 갖는다.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선포식은 대학, 기업, 언론, 시민사회 등이 청년의 미래가 곧 지역의 미래임을 함께 인식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전국 최초의 사회적 협약이라 할 수 있다. 인구와 산업구조변화로 미래를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시급성에 공감하고, 공동체 차원의 사회적 역할 선언과 이행노력을 공유하고자 하는 자리다. 1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선포식은 청년, 기업, 시민사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토크와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을 위한 협약 선언으로 진행된다. 1부는 청년을 중심으로 대학, 언론, 기업 등 지역의 각 주체들이 청년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며, 2부는 지역의 기관?단체, 시민 등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희망 담은 스토리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조성을 다짐하는 사회적 협약을 담은 공동 선언문 낭독과 이를 형상화한 청년 퍼포먼스를 통해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주체들 간의 공동노력을 촉구한다. 대구시는 이미 청년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협업사례를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다. 청년축제, 청년수당, 청년원탁회의 등 청년과 전문가가 함께 청년이 겪는 어려움을 소통하며 풀어보는 청년정책 공감토크를 2017년부터 7회 개최했다. 민?청?관 협업 티에프(TF)운영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정책을 넘어서 민간, 청년이 함께 지역 전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도시차원의 소통과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선배, 언론, 기관단체 등이 청년 도전을 응원하고 리더를 양성하는 등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 사례들도 행사 당일 전시해 확산해 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들이 실험과 도전을 맘껏 펼치고,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을 자산으로 재도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역동적인 젊음의 도시’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청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밝혀 갈 청년희망공동체 조성에 힘을 모아 주시고, 청년은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포식 행사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구시청년센터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전신청도 받고 있다. 한편, ’19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20년부터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구현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를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 모두가 협업하는 사회분위기 확산과 사회주체별 실천과제 발굴과 이행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매년 변화하는 사례들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감은 물론, 제시된 민?청?관 협업 실천과제는 제2차 청년정책기본계획(’21~’25)에 반영해 청년희망공동체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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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이번엔 태국시장 공략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ENCO)가 아세안 화장품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9일 16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중심상가에 클루앤코 매장을 개소하고, 전우헌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태국 C4글로벌 회장과 클루앤코를 운영할 현지 화장품 전문기업 헤이(Hej) 대표 등 200여명이 모여 클루앤코 진출의 성공 기원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태국 글로벌 화장품 기업 C4글로벌 올레(OLE) 회장의 환영사, 전우헌 경제부지사 등 한국측 내빈 축사, 클루앤코 운영을 위한 협약식, 테이프 커팅, 연예인 축하공연, 클루앤코 매장 투어 및 샘플링 마케팅 등으로 이어졌으며, 현지인의 많은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오픈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에 개소되는 클루앤코 매장은 화장품 전문 편집숍 HEJ Street Beauty매장 내에 자리 했으며, 46㎡ 규모의 건물 2층 전체를 클루앤코 전용 공간으로 구성해 클루앤코 30개 회원사, 145개 제품을 전시?판매 하게 된다. 이로써 클루앤코는 2017년 11월 베트남 호치민, 다낭 매장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5월 중국 인촨 매장에 이어 2년 만에 4번째 해외 매장을 개소하며, 빠르게 판로를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개소하는 매장은 대형 쇼핑몰과 호텔, 음식점, 야시장이 들어선 방곡 최대의 중심상가인 씰롬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현지인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태국은 아세안 2위 경제대국으로 여성 중심의 경제활동, 중산층 확대,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보이며 對(대)한국 화장품 수입이 최근 5년간(2013~2017) 32.8%의 증가율을 보이며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클루앤코(CLEWENCO)는 경상북도가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 제품을 국내외에 상설 전시?판매하기 위해 개발된 화장품 전문 편집숍 브랜드로‘아름다움의 리더<CLEW(리더) + and + Cosmetic(화장품)>’를 상징하는 의미로 2017년 상표개발 되었으며, 54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경북도는 클루앤코 기업 지원을 위해 화장품 제품개발과 품질인증,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 개소되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인 화장품 특화단지 등을 중심으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K뷰티 산업 아시아 허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클루앤코 방콕 매장은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거점이자 인도차이나 중심인 태국에 해외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며,“서비스 업종과 연계성이 좋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화장품 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