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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부산대학교 엑스포 특별강연 미래세대에 메시지 전달[부산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부산시는 지난 9일 부산대학교에서 현장 참석 50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대학생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시에서는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시작되자, 적극적인 엑스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포럼, 회의, 기업, 시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엑스포 설명회’를 가지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이 엑스포를 주제로 대학 강단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평소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의 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이자 핵심고리 임을 강조해 온 터라 바쁜 시정을 뒤로하고 직접 손발을 걷어붙인 것은 이러한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엑스포에서 나온 문명과 기술 소개 등 엑스포를 통한 인류 발전의 역사를 설명하고 새내기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 미래 부산의 모습을 상상하며, 흥미있는 이야기들로 소통과 공감의 귀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의 대학이 중심이 되어 세계도시가 된 시애틀, 애리조나 등을 예로 들면서, 지역대학의 중요성과 학생 스스로가 대학의 중심,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재 지역대학이 겪고 있는 위기는 부산의 위기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부산은 이를 위한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므로 2030년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 여러분들이 부산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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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사천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시가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2021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 형태로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사천시 외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3개의 유관기관, 25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로 ‘태풍 상륙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 제방이 붕괴되는 재난상황’을 설정한 후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 상황보고, 실무반 및 유관기관별 재난대응 추진 및 문제점 논의, 토론훈련 자체 평가 등을 실시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안전한국훈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실제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하면서 매뉴얼의 미비점을 도출‧보완하는 기회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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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유치에 박석원·김영원 등 예술 거장들 힘 보탠다[창원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대한민국 조각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을 비롯한 예술인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경남 창원시는 5일 성산아트홀 다목적실에서 조각가 박석원, 김영원 등 창원조각거장전 및 창원조각비엔날레 참여 작가 21명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는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지금 세계가 ‘K-문화’에 열광하고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 양극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문화강국의 위상은 영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을 염원하는 예술인이자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국민으로서 문화 양극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다음으로 인구수가 많은 남동부권에 전국 미술관의 12.4%만이 있는 수도권 일극주의에서 과감히 탈피하기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분관 건립의 최적지는 바로 남동부권 중심도시 창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신, 김종영 등 세계적인 예술인을 배출하고 조각비엔날레 등 풍부한 문화예술자산을 갖춘 ‘예향 창원’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이 들어선다면 지역 예술인의 창작과 성장에 새로운 계기 마련은 물론 문화강국 코리아의 또 하나의 핵심 동력으로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고른 발전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을 적극 지지하며, 유치되는 그 날까지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시는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3년여간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한민국 양대 예술단체인 한국예총 및 한국민예총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대정부 건의안도 발의했다. 지난 7월 미술관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25만 명의 서명을 받아 문체부에 전달한 데 이어 9월에는 각계각층 시민대표들로 구성된 범시민운동본부를 발족해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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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완도 수산물 우수성, 부산국제수산엑스포서 알린다![부산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전남 완도군은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전시회인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하여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국내외 수산 바이어·전문가·유통업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완도군은 매년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완도 공동관 홍보 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 상담회 및 온라인 판촉전 참가, 국내 상품기획자(MD) 상담회 참가,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복) 등 다양한 행사 진행과 더불어 네이버 라이브 방송 특별 판매전에도 참가한다. 특히 완도 수출 기업과 특산품을 국내외에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16개 홍보 부스를 3일 동안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활 전복과 광어, 해초 샐러드, 전복 차우더, 전복 감바스, 해초 국수, 전복장, 절편 전복 등 다양한 수산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완도 공동관 홍보 부스에 참가한 8개 기업은 완도사랑S&F(전복), 해성인터내셔널(광어), 해청정(해조류), 세계로수산(해조류), 장도농수산(해조류), 완도다(해조류),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해조류), 오미록(농산물) 등이다. 이 밖에도 다시마전복수산, 누리전복, 흥일식품 등을 포함한 약 11개소가 개별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제박람회 참가 및 지원을 통해 수출 기업의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져 완도 수산물이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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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의 밤거리 수놓는 빛의 향연… 내년 4월까지[창원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창원시는 26일 오후 5시30분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에서 올해 첫 ‘빛의거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창원의 밤거리가 빛으로 화려하게 물든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가을에 조성하고 있다. 점등식에는 허성무 시장과 박옥순 경남도의원, 이천수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정길상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이광두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장과 김상수 오동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누르자 불종 조형물을 감싼 LED 조명과 내년 창원특례시의 탄생을 축하하는 빛 조형물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밖에 오동동 거리를 환하게 감싸는 아치형 구조물과 오동동 문화광장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 ‘빛의거리’는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 △용호동 문화의 거리 △ 진해구 중원광장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내년 4월까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자정에 소등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낮에는 11만여 점의 국화꽃이, 밤에는 아름다운 빛의거리 조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며 “내년에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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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2021년 온라인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 추진[사천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시가 관내 농어촌 민박사업자 73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민박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사업자 의식 개선을 통한 서비스 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와 연계한 온라인 교육으로 추진한다. 전용 누리집(https://minbakedu.com/2021/)을 통해 PC와 모바일기기로 수강이 가능하다. 농업촌 민박사업자는 매년 소방·안전 2시간, 식품위생, 서비스 교육 1시간 등 총 3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미 수료 시 관련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 기간 중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어촌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농어촌 민박사업자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이라며 “교육 미 수료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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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아동대표 7명에게 아동총회 정책결의문 전달받아[부산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부산시는 15일 부산시청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정책결의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25일 부산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에서 부산아동 70여 명이 모여 채택·결의한 9개의 정책결의문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한수민 유니세프 부산시후원회장, 신대겸 유니세프 부산사무소장, 대한민국아동총회 부산지역대표 아동 7명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아동대표에게 직접 정책결의문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결의문에는 ▲ 장애‧비장애아동 모두를 위한 놀이터 신설 ▲ 유해매체 방지 캠페인 및 교육 ▲ 인터넷 광고법 강화 ▲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 직접 참여 창구 개설 등 아동들이 직접 고민한 9개의 제안이 담겼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 유니세프부산시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방역 마스크 30,000장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이후 아시아공동체학교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달식이 아동의 목소리에 기반한 아동정책 수립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 전달받은 정책결의문은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며, “부산시를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래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활동단, 아동권리보장단 등 아동참여활동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0인 시민 토론회,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아동 요구를 파악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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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크루즈 오는 16일 취항식[경북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울릉크루즈는 16일 오후 2시 영일만항 선착장(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865)과 선상에서 취항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포항시장, 울릉군수 등 기관장과 경제계, 관광업계, 주민 등 초청 인사를 모시고,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로 한정된 인원만 같이한다. 지난 9월 6일 울릉도 사동항에서는 울릉도 개척사 고난과 역경을 헤쳐 온 울릉도 주민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고맙고 기쁜 일 이 현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2만 톤 급 카페리 여객선 울릉크루즈가 취항 시범 운항으로 사동 항에 입항한 것이다. 전장 170M, 폭 26M, 9층 19,888톤 울릉크루즈는 상시성, 정시성, 쾌적성을 유지한다. 울릉군민 교통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해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경쟁업체와 지역 간 상생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다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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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K-조선 재도약 현장 점검[경남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도는 도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인 휴먼중공업(대표 나영우)을 방문하여 9일 정부에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 종합 지원 대책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장,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이사장, 휴먼중공업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조선기자재업체의 인력 수급 상황과 미래 친환경․스마트 선박 전환,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추진 등을 모색하였다.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이사장은 “지난 9일 정부에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이 조선기자재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기자재업계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형조선소의 수주실적을 뒷받침하는 생산역량 확보 지원, 디지털 기반 생산역량 강화,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지원 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현준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도내 조선기자재업계가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친환경․스마트 선박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도는 지난 5월에 ‘경상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도내 기자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정부의 ‘K-조선 재도약 전략’ 지원 대책과 연계하여 기자재 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친환경․스마트 선박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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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대한민국의 대전환, 부‧울‧경이 선도[부산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청에서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7월 23일 부산에서 개최된 이준석 당대표와의 현장 간담회에 이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 성장축인 부‧울‧경이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함께 지역의 현안과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만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강민국 원내대변인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함께 백종헌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하면서 부산의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 ▲가덕도신공항 접근성 강화 신교통수단 발굴 연구용역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지도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신설 등 20개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부산시 주요 현안 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제1야당인 국민의힘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지역 현안과 내년도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의 전면적 전환이 필요하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함께 부‧울‧경이 이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며, “이를 위해 중앙정치권 차원에서도 국가경영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7조 9,302억 원을 반영했는데, 이는 이미 전년 대비 5,131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시는 여‧야와 힘을 모아 국비 8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마지막까지 추가 반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