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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봄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천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시가 봄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자 5월 주요 관광지 및 시가지 등에 봄꽃 78,000본을 식재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꽃 양묘장에서 생산한 페츄니아,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봄꽃 78,000본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관광지 및 시가지 52개소에 식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인규 미래농업과장은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복지에 이바지하고 연중 찾고 싶은 사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꽃 양묘장 운영을 통해 계절별 초화류를 자체 생산·공급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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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인수위위원장 사천 방문[사천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 우주산업클러스터를 만들겠습니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지난 1일 사천에 소재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사천지역 항공우주산업 기업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KAI, 율곡, 송월, 두원중공업, TOMS 등 국내 우주분야 주요 기업 대표와 경남도, 사천시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이 후보시절 약속한 공약은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에 대한 윤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후 항공우주청의 명칭, 조직 규모, 형태 등은 새정부에서 세부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며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정부조직법이 개정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정부가 출범하면 경남지역 공약과제인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동안 축적된 우주개발 경험과 전문성으로 바탕으로 우리나라 우주영역을 확장하고,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로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사천이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가능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항공우주산업이 미래 전략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 세재혜택, 재정지원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포함한 인프라 뿐만 아니라, 특히 인력양성과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기업 대표는 “우주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여러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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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 제정 추진[울산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4월 28일자로 입법예고하고 5월 18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시설 이용 및 행위제한 등 국가정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입장·행위 제한과 시설 훼손에 대한 변상책임, 주차장·관람차와 그 밖에 정원시설 등의 이용과 이용료에 관한 사항,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위원회의 설치 근거 및 위원회 운영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술 또는 약물 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관람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사람 등은 국가정원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국가정원 내 시설을 훼손하거나 꽃과 열매를 무단 채취하는 행위 등이 제한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운영예정인 국가정원 내 ‘무장애 전기 관람차’의 이용료를 성인 2,000원, 장애인·노인 등은 1,000원으로 책정했다. 조례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5월 18일까지 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과에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건전한 정원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가정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는 입법예고 후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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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특례시, 해양친수공간 ‘합포수변공원’ 개장[창원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16일 오후 3시50분 합포수변공원 내 야외광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명노헌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와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합포수변공원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난 뒤 2018년 12월 마산구항 방재언덕 설치공사로 조성한 비포장구역에 시민들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국비 52억을 투입해 조성한 해양친수공간이다. 마산관광호텔부터 장어구이거리까지 총 1.25㎞, 면적 58,000㎡인 합포수변공원은 마산항 친수공간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에 따라, 창원시가 3ㆍ15해양누리공원과 함께 공원 시설물 및 주차장 등 관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 쉼터로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제 태풍이 와도 든든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합포수변공원 개방으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민들과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고, 합포수변공원이 오래오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며 “태풍에도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는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창원시에 관리이전을 한 해수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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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 22일 오픈[하동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가 오는 22일 오픈한다. 8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대표 송용우)가 오는 22일 금오산 케이블카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자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케이블카는 주중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토요일과 연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캐빈 2만원, 크리스탈 캐빈 2만 7000원이며, 지역주민에게는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관계자는 “지역 환원 차원에서 시운전 기간 중 일정을 정해 관내 소외계층·장애인 등 지역 주민들이 우선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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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항공우주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현장 설명회 개최[사천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시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상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들을 초청해 항공우주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천시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분야 사업장을 방문해 투자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타깃기업의 발굴 및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업계 동향 등을 공유하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의 공사 진행 상황, 투자 여건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사천 외국인투자지역 내 입주기업들을 둘러보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내 산업시설을 시찰해 미래전략 방안과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관계기관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들을 바탕으로 투자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미래 전략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과 사천의 항공MRO사업 집중 육성이 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내 입주와 투자 인센티브 등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사천시 우주항공과 투자유치팀(055-831-3055, 305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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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당‘ 시장에 간 요리사 ’경남 사천점[사천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에 소재한 일식당 ‘시장에 간 요리사’ 사천점 (대표 김세중)이 지난 6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0kg (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세중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에 주변에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과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며 “ 앞으로도 작은 노력이 하나 둘 모여, 모두가 행복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값진 후원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시장에 간 요리사’ 사천점에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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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영시, 코로나19 극복 지방세 감면 지원 연장[통영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통영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지방세 감면 지원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올해 월 임대료를 인하한 상생임대인에 대해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감면하고, 중소법인과 개인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세율(5만∼20만원)을 50% 인하 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영업이 제한된 고급오락장(유흥주점, 클럽 등)에 대해서도 재산세 중과세 부분을 일반과세 수준으로 감면을 연장 할 계획이다. 이번 감면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등 6,800건 3억여 원 정도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방세 감면 조례 및 동의안이 오는 4월 시 의회 임시회에서 통과 확정되면 7월 재산세 부과 시부터 감면 분을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고·납부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의 세제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 등의 납세자 권익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방세정 운영에 소외되는 납세자가 없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황종철 세무과장은“올해 시행하는 각종 세제지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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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시, 가짜석유 불법유통 예방에 팔 걷어붙여[창원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창원시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가짜석유 제조ㆍ판매 등 불법 유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시민들이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주유소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주유소 185개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의 품질과 정량 여부를 점검한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가짜석유는 정상 석유제품에 등유, 석유화학제품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으로 가짜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의 엔진이나 배기 계통의 주요부품 손상을 일으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한다. 또한, 유해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 환경오염도 일으킨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짜석유, 석유정량 및 유통질서 준수, 주유소 안전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되,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과태료 부과ㆍ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최근 국제 유가 급등과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으로 가짜석유 제조ㆍ판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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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코로나19 대응 버스 기사 특별지원금 지원[사천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 및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기사에 대한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감소한 버스업체에 소속된 운전기사로서 올해 1월 3일 이전부터 입사해 3월 4일 기준 계속 근무 중인 기사이다. 이에 따라 노선버스 기사 55명, 전세버스 기사 131명 등 모두 186명의 버스기사에게 특별지원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해 오는 3월 말에서 4월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지원금은 1인 1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름이 깊어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