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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영시, 학대피해아동쉼터 수탁기관 선정심의위 개최[통영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 통영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을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통영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민간기관에 위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3차에 걸쳐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1개의 법인이 수탁 신청을 했다. 이날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는 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하여 심사 세부기준표에 따라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시설운영의 책임성, 사업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하여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를 위탁 운영자로 최종 심의 의결했다. 위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인애복지재단은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간 통영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를 운영하게 된다. ‘통영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와 치료 및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오는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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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신선농산물 수출농가 지원방안 강구[사천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시가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의 지원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직접 지원이 중단된다. 그러나,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들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수출에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를 방문해 수출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수출물류비 중단에 따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에서는 마케팅 비용, 생산 비용, 수출용포장재 비용 등의 지원과 공동물류시설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사천 지역에서는 단감, 참다래,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단호박,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총 10개 품목의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는 1,332톤, 4백만불의 실적을 기록했다. 정대웅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 수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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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문화재단, '연극, 우리를 잇:다' 성과발표 공연[사천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우리를 잇:다> 성과발표 작품 마당극 <별주부, 쌍코피 터졌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장자번덕과 협력해 지난 8월부터 시민 배우들과 만든 결과물이다. 사천시 지역브랜드 공연 <별주부, 쌍코피 터졌네>는 사천시 비토섬의 섬들의 전설을 자원으로 활용해 대본을 구성한 것은 물론 사천시민들이 배우로 출연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약장수들이 오랜만에 사천시를 방문해 사천 비토섬의 목섬, 토끼섬, 거북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시작된다. 이번 작품은 “자기 생명을 잃을지도 모르고 내장의 일부를 빼내 남을 준다는 말을 뜻하는 ‘간, 쓸개 다 빼준다.’는 우리 속담처럼 현대인은 돈과 명예와 권력에 혈안이 되어 간 빼 주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이러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무대 위에 관객석을 설치하는 마당극 형식의 공연이므로 1회 공연에 100명만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체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ccf.or.kr/) 또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 055-832-97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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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협 100주년 기념, 2022 진해만 싱싱수산물 축제 개최[창원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진해수협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진해만에서 잡히는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하여, 진해공설운동장과 진해수협 본소에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진해수협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일차인 9월 23일에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 MBC 가요베스트가 진행된다. 2일차인 9월 24일에는 진해수협 본소인 속천항에서 어업인 노래자랑, 수산물 시식회, 먹거리 장터, 다양한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MBC 가요베스트, 어업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장터와 수산물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관광객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진해만에서 가을철에 잡히는 진해지역 대표 어종인 떡전어는 일반전어에 비해 길이가 20~30cm 정도로 굵고 살이 떡처럼 두툼하고 통통하다고 해서 떡전어로 불리고, 가을에 월동준비를 하고 기름기도 적절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진해 특산물 중 하나인 피조개는 패류중에서 드물게 헤모글로빈이 풍부하여 살이 붉게 보이며, 특히 진해만의 피조개가 최고의 품질과 영양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축제에는 진해만의 대표 수산물 두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창원특례시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더불어 진해만 특산물인 떡전어와 피조개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관광객분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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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2022 항공특화 채용박람회’ 개최[경남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시가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던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폐지하고, 단독으로 ‘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천체육관에서 ‘2022 사천시 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교류 및 정보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늘어난 수주물량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항공분야 특화로 빠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른 해 보다 1개월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천지역 항공업체 등 33개(직접 23개, 간접 10개)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지고, 홍보관에서는 취업유관기관의 일자리 홍보와 기업맞춤 정부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컨설팅으로 이력서 작성기법,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항공제조업 비전설명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항공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매년 10월 경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주관하는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구직자에게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독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특화형 박람회를 열기로 한 것. 시 관계자는 “공동 주최가 아닌 단독으로 행사를 준비하려니 어려움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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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요트 실기연수과정’ 진행[통영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발 프로그램 요트 실기연수 과정을 지난 8월 26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8회(30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밖 청소년의 신체활동 기회가 감소하여 체력저하가 심각해짐에 따라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더불어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형성 및 정서순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내용은 요트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요트면허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연대도-만지도 자유세일링 실습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요트면허자격증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641-00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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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교육지원청,‘청렴 맞춤형 연수’[하동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18일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이 함께하는 ‘청렴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방공무원 청렴 맞춤형 연수는 하동지역 학교 및 하동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지방공무원 97명을 대상으로 ‘이충무공의 청렴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며,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하동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청렴 댄스동아리 ‘청렴아 멈추지 마(노브레이크)’가 청렴 댄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서민석 주무관은 “한산도 제승당을 처음 방문했지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멸사봉공의 정신, 창의와 개척정신, 유비무환의 정신을 더욱 깊이 알게 됐다”며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디며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수를 기획한 행정지원과장은 “하동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추진해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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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군장학재단, 3자녀 이상 중고생 294명에 장학금 1억 6340만원 지급[하동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3자녀 244명, 4자녀 43명, 5자녀 이상 7명 등 총 294명에게 다자녀가구 장학금 1억 6340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자녀가구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명에게 3자녀 50만원, 4자녀 80만원, 5자녀 이상 10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직계존속과 학생이 신청일 현재 계속해서 1년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관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제외된다. 다자녀가구 장학금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를 통한 인구증대를 위해 2017년부터 신설돼 학년 평균 석차 백분율 상위 50% 이내 학생에게 지급됐으나 2019년부터 성적기준이 폐지됐다. 5자녀 장학금 100만원을 받은 하동고 3학년 김재운 학생은 “제가 희망을 선물 받은 것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꼭 꿈을 이뤄 후배들에게 희망을 되돌려 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양호 이사장은 “주춤하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어려운 시기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에 다소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하동 미래 주역들이 희망을 키우고 원대한 꿈을 이루는데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자녀가구 장학금은 2017년 194명에 1억 700만원, 2018년 172명에 9420만원, 성적기준이 폐지된 2019년 321명 1억 8140만원, 2020년 314명에 1억 7580만원, 지난해 305명에 1억 7000만원 등 이번까지 1600명에 8억 9180만원이 지원돼 출산율 제고와 지역 청소년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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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 제11회 삼천포 아가씨 가요제 연다.[사천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사천시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김희정)는 오는 9월 16일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삼천포아가씨가요제’를 연다. 영화 <무정한 그사람>의 주제가로 1960년대 은방울 자매가 불러 인기를 끌었던 <삼천포 아가씨> 노래 제목을 따서 ‘삼천포’ 지명을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올해 11회째를 맞이한다. 사천지역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진 ‘제11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의 예선은 9월 3일 오전 10시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치러지며 당일까지 신청서을 받으므로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접수하면 당일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삼천포 아가씨가요제 대상, 금상 수상자 또는 기획사 소속된 가수와 (사)대한가수협회 인증서를 받은 가수를 제외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삼천포가요제에는 이 가요제 출신인 장구의 신 박서진과 은방울자매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하며, 예선에 통과한 10여 명의 참가자들이 대상 5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7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총 상금 1,000만원을 두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삼천포아가씨>는 작사자인 반야월씨가 노랫말을 짓고, 송운선씨가 곡을 만든 것으로 지난 1960년대 부산, 마산, 통영, 여수 등지로 오고 가는 연안여객선을 통해 하염없이 임을 기다리는 아가씨의 마음과 삼천포항의 서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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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올해 첫 벼 수확[사천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경남 사천시는 용현면 온정리 259번지 외 1필지 조진규 씨 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해담벼)가 실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15일 조 씨 농가에서 수확한 벼는 해담벼로 약 5,200㎏(130가마) 규모다. 지난 4월 초에 파종해 5월에 이앙한 조생종인 해담벼로 조기 재배에 좋으며, 쌀알이 작으면서 맑고 윤기가 흐르는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수확한 벼는 마트에 추석 명절용 햅쌀로 판매될 계획인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