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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청소년 청중평가단 모집경상남도가 ‘경남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본선 우수제안팀 선발에 참여할 청소년 청중평가단 10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13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중평가단에게는 활동시간만큼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신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www.gyeo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e-mail(gnsinno@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055-211-4776)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0명의 청소년 청중평가단은 6월 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 제안대회에 참여해 예선심사를 통과한 10여 개 팀 가운데 우수 제안 3팀을 선발한다. 본선 제안대회 심사는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이뤄지며, 청중평가단은 심사위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제안을 듣고, 평가하게 된다. 본선 제안대회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3팀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상남도의회의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본선대회에 진출한 10여 개 팀 전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청소년 청중평가단 제도를 도입했다”며, “이번 청소년 청중평가단에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회로, 청소년을 미래 세대가 아닌 ‘오늘을 사는 시민’으로 정의하고 청소년들이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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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의당, 경제활성화 위한 추경노력경상남도가 17일 도청에서 정의당 경남도당과 함께 도정현안 공유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정의당에서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 이영실 도의원, 시의원 등 경남도당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경상남도에서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정의당 경남도당과 2017년에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2년만에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여야를 떠나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국도5호선 해상구간 조기착공 및 노선연장 ▲고용위기지역,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확대 ▲소방헬기 구매 소방안전교부세 우선 지원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 ▲경남형 학교공간 혁신사업 추진 지원 ▲도와 교육청의 통합교육행정체계 강화 지원 ▲대학인프라 활용 평생교육체계 구축 지역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여영국 국회의원 공약사항인 ▲경전선구간 KTX 증편 및 SRT 신설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진행된 현안 토론에서는 ▲고용·산업위기 대응방안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추진 및 창원지역 KTX 노선 확대 방안 ▲소상공인 육성 지원방안 ▲경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방안 등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조선업 일자리를 비롯한 경남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며 “특히, 창원의 경우에는 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산단 제조업 혁신센터 구축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이런 경남의 위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국회에서 신속하게 논의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실 도의원께서 도정질문으로 영세기업노동자들의 공동세탁소 제안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사회혁신추진단과 노사민관이 신속하게 진행되어 전국에서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가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바로 추진될 수 있는 현안도 있고 처음 논의되는 현안도 있으므로 앞으로 상시 협의채널을 구성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영국 도당위원장은 “이번 추경안뿐만 아니라 2020년 예산안에 대해서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금은 성동조선, STX조선 무급휴직 노동자에 대한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경남과 창원을 위해서 민생예산을 비롯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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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건설업체 공사 참여 확대 발품 나서울산시가 지역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에 공사현장을 두고 있는 대형건설업체 서울본사를 방문 하는 등 발품행정에 나섰다. 울산시는 시 하도급관리전담T/F팀(이하 전담팀)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에 공사현장을 두고 있는 삼호, 한진중공업, 삼환기업, 두산건설, 아이에스동서, 신세계건설, 롯데건설 등 7개 대형건설사의 서울 본사를 방문해 지역 건설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9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3개 분야 19개 시책)’에 따라 실시됐다. 전담팀은 이들 건설사의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협력업체가 아니더라도 우수한 지역건설업체가 하도급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소액공사로 분할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또한 가격입찰 시 외지업체와의 가격 차이가 없을 경우 우선적으로 지역건설업체와의 계약을 고려해 달라는 내용과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 생산자재 및 장비를 우선 사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울산시의 협조 요청에 대해 건설업체들은 최근 시장님의 서한문도 잘 받았다며 장기적인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가 최대한 많이 하도급 등에 참여될 수 있도록 협조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담팀은 지난해에도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사를 방문했으며 방문이후 ㈜한진중공업에서 시공하고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에 지역건설업체(철근콘크리트공사업)가 하도급 입찰에 참여해 97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6년부터 하도급관리전담 T/F팀을 구성?운영 해 오고 있다.” 며 “지속적인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하여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삼호는 현재 서울산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한진중공업은 시에서 발주한 울산전시컨벤션 건립공사와 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삼환기업은 LH에서 발주한 송정A-2BL아파트 건설공사(3공구)를 두산건설은 공업탑 구. 올림피아호텔 부지에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에스동서는 중산매곡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를 신세계건설은 중구 학성동 구. 월마트 부지에 빌리브울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비피화학 및 롯데정밀화학의 공장 증설은 롯데건설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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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허진규 옹기장‘2019 지역명사’선정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된 ‘2019 지역명사 선정사업’에 허진규(65년생) 옹기장이 울산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명사 선정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으며 ‘2019년 지역명사’는 시도 및 전문가로부터 전국적으로 24명을 추천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명이 선정됐다. 허진규 옹기장(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은 초등학교 재학시 옹기업에 입문하여 40여 년간 옹기제작에 불태운 외길인생을 살아왔으며 현재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내 ‘옹기골도예’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울주외고산옹기협회 회원, 동부산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으며 남원국제도예캠프 초대작가(2018년), 헝가리 주재 한국문화원 초청작가(2018년)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명사들에게(6명)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지역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로 육성한다. 허진규 옹기장은 ‘외길인생 옹기장인의 40년 옹기 이야기’를 주제로 인생체험 프로그램이 제작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9년 지역명사에 허진규 옹기장이 선정됨으로써 울산의 새로운 휴먼웨어 관광자원화의 기반이 형성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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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개막경남하동군은 25만㎡의 너른 들판을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인 국내 최대 규모의 봄꽃 축제가 1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하동군은 17∼26일 열흘 간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서 제5회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 경관보전 직접지불제에 따라 가을철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 역시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다. ‘향기나는 봄나들이 꽃천지 북천에서’를 슬로건으로 한 꽃양귀비 축제는 다양한 꽃 단지를 비롯해 축하공연?악기연주 등의 무대행사,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전시?판매장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직전 들판을 붉게 수놓은 축제의 주인공 꽃 양귀비 외에 축제장 곳곳에는 하양?분홍빛 안개초, 수레국화, 유럽?아메리카 양귀비, 수국, 미니 달리아, 연꽃정원, 이색꽃밭, 라벤더 등의 허브 단지도 조성돼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특히 올해는 파종기부터 발아기까지 꽃양귀비 생육에 적당한 기후조건으로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답고 선명한 꽃 양귀비를 감상할 수 있다. 꽃구경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행사도 축제 기간 매일 열린다. 꽃양귀비 팔씨름대회를 시작으로 효사랑 예술단의 우리가락 좋을씨고가 첫날 무대를 장식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둘째 날은 고향역 색소폰 연주, 하동합창단 축하공연, 길놀이 농악한마당, 이삼룡의 사물놀이, 민지?장현주?손빈아 등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일요일인 다음 날은 서울퓨전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천하일색 양귀비를 찾아라, 하동싱어즈 공연, 임미진의 아리랑 고고장구 공연, 오지민?이희선 등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된다. 이후에도 꽃양귀비 골든벨 퀴즈왕, 관광객 장기자랑 및 즉석 노래자랑, 줌마댄스, 훌라후프 왕을 찾아라, 한국무용, 메밀묵 빨리먹기 대회, 우쿨렐레 공연, 북춤, 하모니카 앙상블, 김옥희 노래교실, 떡메치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1일에는 꽃밭을 배경으로 전망대 주변 탐방로 상에서 하동군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429명이 오전?오후 두 차례 라인댄스 공연을 펼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로워진다. 빨강?노랑 화관 체험, 꽃양귀비 족욕, 한복 입고 추억 만들기, 워터바이크 타기, 미꾸라지 잡기, 컵 및 쿠션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황금 양귀비 소원문 달기, 왕고들빼기 수확 및 김치 담그기, 페이스페인팅, 투호?제기차기?비석치기 등 꽃밭 속 전통놀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톱밥길 걷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허브향이 가득한 허브리아 체험관에서는 허브·녹차 족욕, 허브미스트 만들기, 허브차 체험 등을, 나비 체험장에서는 나비 날리기, 나비표본 전시, 나비생태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오른 하동 야생차와 국가중요어업유산에 등재된 섬진강 전통 재첩잡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하동유산홍보관, 청정 지리산의 공기캔 홍보관, 녹차관련 제품 전시·판매장 등이 마련된다. 그리고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다양한 종류의 새싹 쌈 전시·판매장, ‘없는 것 말고 다 있다’는 시골장터, 축제장에서 빠질 수 있는 다양한 요리의 식당가도 운영된다. 축제장 인근 옛 북천역에서는 양귀비 꽃길을 따라 이명터널의 환상적인 경관조명까지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힐링 걷기도 할 수 있다.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관광객이라면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금오산 어드벤처레포츠단지로 이동해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빅스윙, 파워팬, 퀵점프 같은 스릴만점의 레포츠시설을 경험하는 것도 괜찮다. 군 관계자는 “빨강·노랑 꽃양귀비를 중심으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봄꽃에다 신명나는 무대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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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시, 지역먹거리 푸드플랜시스템 구축경남 창원시는 15일 ‘제17차 경제전략 회의’를 개최해 지역먹거리 푸드플랜시스템 구축을 통한 로컬푸드 소비?공급 확대와 지역순환경제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푸드플랜시스템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이 접하고 있는 도시와 농촌의 경제문제를 보다 종합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접근방식이다. 소품목 대량재배를 다품목 소량재배 방식으로 작부체계 전환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 로컬푸드 이용율과 친환경농업 확대, 쌀 부가가치 제고와 공공급식 공급으로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먹거리 생산과 소비체계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100만 이상 인구의 충분한 지역 먹거리 소비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먹거리 관련 정책 수요가 충분하고 도?농복합시로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지역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현재 북창원농협과 동읍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경남농협 道본부와 6억의 예산을 투입, 330㎡ 규모의 직매장을 추가 설치해 총 입점농가 400호 중 40% 이상을 창원시 농가들이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로컬푸드의 기반을 마련을 계획이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기존 푸드플랜 추진 지역의 벤치마킹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시스템 마련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며 영농순환형 작부체계 확립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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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2019 통일아카데미’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정자영)는 지난 14일에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통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아카데미는 1회성이었던 예년과 달리 5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 4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10시 30분에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한반도의 평화, 남북협력과제, 평화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 이신욱 동아대교수는 ‘동북아 국제정세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우리나라가 처한 국제정세에 대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이해의 폭을 넓혀줬다. 한편, 아카데미에 참석한 시민은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은 구한말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하고 외세에 의존하다가 국권을 피탈당한 지난날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국력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화와 통일은 우연히, 그리고 저절로 오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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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 전국 최초 명예인성다례사로 우뚝 서다경남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대한민국 다례경연대회에 참가해 단체상은 물론 저학년부 우수상 수상과 함께 고학년부에서 전국 최초로 ‘명예인성다례사’ 3명이 배출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다례경연을 벌였고, 기본자세, 배례, 자태, 음다, 행다, 다미, 다색, 다향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가렸다. 화개초등학교 다례부는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우아한 자태로 그동안 꾸준히 익혀 온 차 예절을 유감없이 선보여 월등한 기량을 인정받으며 단체상과 저학년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6학년 이○○, 양○○, 4학년 황○○ 학생은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의 찬사와 극찬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넘어서는 ‘명예인성다례사’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는 이례적인 일로 초등학생에게 ‘명예인성다례사’라는 칭호를 준 것은 전국 최초이다. 화개초등학교 다례부는 평소 특색화한 체험중심의 다례프로그램으로 바른 예절을 익히고 바른 인성을 키우고 있다. 또한 전교생은 전통예절을 비롯해 차 마시는 법, 어린이 행다법, 다향토의 학습법 등을 배우고 있으며 차예절 실천으로 바른 인성 및 지역의 차 문화 사랑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 참가해 많이 떨렸지만 그동안 배운 것을 최선을 다해 보여줘서 기쁘다”며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고 후배들이 전통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하동행복교육지구를 바탕으로 한 지역적 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장의 얼을 잇고 지역 축제 홍보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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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위해 최선 다한다부산시는 오는 7월 장애인등급제 개편(현재 6단계⇒2단계로 단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가 현재 5,800여 명에서 11,000여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특별교통수단(두리발) 증차를 추진함과 동시에 휠체어/비휠체어 이용대상자를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은 올해 21억 원을 투입하여 30대를 증차하고, 노후차량 20대를 교체하는 등 2022년까지 총 63억 원을 투입해 103대 증차 및 48대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시각, 신장, 지적장애인 등을 위해 현재 1,000여 대가 운영 중에 있는 장애인콜택시(자비콜)와도 올해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장애인콜 수락에 따른 운전기사들에게 봉사료를 지급하여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등 비휠체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강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장차인 두리발 이용대상자 14,000여 명 중 특장차가 아닌 장애인콜택시(자비콜)의 이용이 가능한 비휠체어 장애인들에게는 자비콜을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하여 두리발 이용 휠체어 장애인의 배차시간을 현재 50분대에서 30분대로 단축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자비콜 이용자의 배차시간은 5~10분 내외로 일반택시와 거의 동일하여 만족도도 매우 높다. 전국 17개 시·도 중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한 부산시는 국내에서 가장 앞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타 시?도에서도 부산시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말에는 현대자동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향후 5년간 4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약자의 이용패턴 분석을 통해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4월 1일부터 두리발의 위탁운영기관을 기존 개인택시조합에서 시설물 관리운영 전문기관인 부산시설공단으로 변경하여 공공성·안전성·책임성을 한층 강화하고 체계적 관리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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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향촌동,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과 제14주년 자매결연 행사 가져경남 사천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14년째 교류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을 2019년 유채꽃 큰잔치에 초청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자매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위원들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체험하고 사천시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았으며 저녁에는 유채꽃 큰잔치와 함께 주민 자치프로그램 발표회, 향촌동 통별·단체별 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참석하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또한 이날 2019년 향촌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는 5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펼쳤으며 난타반 30명, 노래교실 30명, 한국무용 10명, 라인댄스 30명, 퓨전장구 6명 총 106명이 참석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종상 향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먼 길을 오신 계림1동 주민자치위원장(김명기)외 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도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계림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향촌동민들의 적극적인 참석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우현 향촌동장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과의 자매결연 우정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염원하면서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와 계림1동과의 자매 결연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두 자매도시간의 적극적인 교류와 동민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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