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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영시,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정보 공유 서비스 시작[통영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통영시는 1일 스마트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재난 현장 상황에 대한 다양한 영상정보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 실시간 공유하는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정보 공유 서비스”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은 관련 국과장들만 참석했지만 사업 완료보고와 실시간 영상정보 공유 시연 , 질의 응답을 통한 건의사항 청취 등 향후 서비스 운영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통영시는 재해위험지구에 IoT센서를 활용해 재난재해 위험을 감시하고 마을단위 옥외방송을 통해 실시간 위험상황을 전파하는 조기경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앞으로 통합관제센터의 전체 예경보시스템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통합하고 향후 확장될 행안부 가구별 예경보시설 설치 시범사업도 연계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그동안 재난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파악을 위한 담당자의 현장 확인, 구두 및 문서 보고, 의사 결정이라는 몇 단계에 걸친 업무 흐름으로 재난상황 대응이 늦어져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영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2,000여대의 CCTV영상을 관리자나 재난담당자 PC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고 즉각적인 재난현장 상황파악과 대응이 빠르게 수행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단축했다. 또한 CCTV 관제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위해 드론을 통한 실시간 현장영상과 모바일 촬영영상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도록 구축하여 재난 현장을 CCTV와 드론은 물론 모바일 영상까지 입체적으로 현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정보 공유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강석주 통영시장은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정보 공유를 통해 앞으로 재난발생시 현장 출동전에 정확한 현장 파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수가 관련된 재난에 대해서는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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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물관 건립’ 분야별 전문가 힘 보탠다[창원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창원시는 창원박물관 건립사업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창원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는 1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박물관 건립자문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 박물관 건립 사업계획 및 추진경과 설명, 산업분야 자료조사 용역 착수보고, 자유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정치·행정 △역사·문화 △노동 △산업 △전시 △건축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2년간 창원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주요사항 등에 대해 자문한다. 시가 추진 중인 창원박물관 건립사업은 창원병원 옆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연면적 1만 4,748㎡ 규모의 종합박물관을 건립하는 대표 문화랜드마크 조성사업이다. 다양한 역사, 문화자원과 산업·노동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형 문화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분들을 모셨으며, 바쁘신 와중에도 창원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위원직을 수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박물관을 짓는 일은 전시, 건축, 문화 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예술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박물관을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의 동의로 선출된 허정도 위원장은 “창원은 그동안 산업도시로 이미지를 굳혀왔지만 사실 많은 문화자산을 가진 유서 깊은 도시이다”며 “이러한 문화자산을 제대로 소개하고 보여줄 수 있는 창원박물관이 세워지게 되어 몹시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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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미래자원 재제조·재사용·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창원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지난 30일 창원 창업지원센터 세미나홀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해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연구원,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한국전기차정비협동조합과 미래자원 재제조·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자원 재제조·재사용·재활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순환 경제와 재활용 기술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미래자원 선순환 전략 수립 및 생태계 조성에 협력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생산기술연구원에서 강병수박사가 전기차 통합유지보수 기반 구축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두 번째 섹션에서는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의 김태훈 사무국장이 전기차 고전압부품의 재제조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르노삼성자동차에 김경진 수석연구원이 충전인프라 및 EV Ready에 관한 소개를 하였으며, 네 번째 섹션에서는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연구원에 설상석교수가 전기선박, 공작기계 재제조산업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다섯, 여섯 번째 섹션에서는 일렉트리 박용현 대표가 전기자동차 모터기술과 재제조에 설명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조영주박사가 순환경제와 재활용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세미가 진행됐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전기차 및 수소차를 중심 한 전기차 시장은 2030년 124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전·후방 관련 시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창원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여 미래에너지 xEV(전기차·수소차) 및 순환경제와 재활용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관련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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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및 해양신도시 현장 점검[창원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30일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및 마산해양신도시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사항 보고를 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가 공사 시행 중이다. 레포츠~중심~문화예술~역사상징공간 2.3km 구간 22만㎡ 중에서, 레포츠~중심공간 1.2km, 10만4천㎡부분에 대해 10월경 시가 이관받아 개방 예정이다. 현재 토목공사가 완료됐고, 전기인입에 따른 시설물 시운전과 점검 등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서항지구 레포츠 공간에는 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 5종과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심공간에는 야외무대 및 광장, 해양신도시로 연결되는 보도교가 조성돼 문화행사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산해양신도시에는 외곽 호안 3.2km에 친환경 수변산책로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서항1교~서항2교 사이 내호구역 1km는 서항지구 친수공간의 산책로와 함께 내호구역의 아름다운 공간을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며 휴식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해양신도시는 새로운 개발 방향 비전에 따라 올해 5월부터 민간자본유치구역 203,119㎡에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를 추진 중으로 민간의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아이디어를 마산해양신도시에 도입하고, 공공구역 439,048㎡은 시민 모두에게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 및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중·장기적인 계획 아래 개발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름다운 마산만에 펼쳐질 서항지구와 해양신도시 수변산책로 조성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간에서 휴식, 여가, 즐거움을 선사하고, 원도심의 활력을 돋우고 지역이 혁신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항지구와 해양신도시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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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송정지구, 울산 첫‘스마트 도시’조성 완료[울산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울산시 북구 송정동 일대가 울산 최초의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울산형 스마트 뉴딜의 대표사업인 ‘스마트 도시 선도지구 조성’의 첫 사업지 ‘북구 송정 택지개발지구’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8월 30일 오전 11시 송정지구 빗물펌프장(북구 송정동 77번지) 일원에서 ‘송정지구 스마트도시 조성 준공식’을 갖는다. ‘스마트 도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교통, 환경, 안전, 주거, 복지 등의 도시기반 건설에 활용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뜻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고, 도시의 자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5월 ‘울산형 디지털 뉴딜’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미래형 스마트도시 선도지구 조성’을 대표사업으로 추진하고 ‘송정 택지개발지구’를 우선지구로 선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울산시와 북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2020년 4월부터 송정 스마트지구 조성에 착수, 2021년 6월 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공공 효율형 서비스’와 대중교통 이용 촉진, 공공안전, 정보통신 복지 강화 등의 ‘시민 편익형 서비스’ 2대 분야로 나누어 추진됐다. 먼저 ‘공공 효율형 서비스’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하여 교통관리센터에 전송하는 교통제어정보제공(6개소) ▲차량고장, 사고 등의 비정상적 교통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체계적 대응을 강화하는 돌발상황관리(2개소)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신호·과속단속카메라(3개소) 설치 등이다. ‘시민 편익형 서비스’는 ▲대중교통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단말기(24개소) ▲냉난방, 공기청정기, 에어커튼 기능 등 갖춘 스마트버스정류장(6개소) ▲횡단보도 진입로에 보행신호와 연동된 엘이디(LED) 바닥조명을 설치하는 스마트바닥신호등(2개소) ▲범죄예방과 신속대처를 위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15개소) ▲미세먼지 농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전광판(1개소) ▲데이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공공와이파이(18개소) 등이 포함됐다. 교통, 안전, 환경 분야 등의 스마트 도시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기반시설 관리 등의 사회적 비용은 30% 이상 절감되고 도시 생산성은 2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대중교통 운행정보 제공으로 주민 1인당 연간 40시간 이상의 버스 대기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울산시는 ‘송정 택지개발지구’에 이어 ‘케이티엑스역세권복합특화단지’와 ‘중구 다운2택지개발지구’ 등도 스마트도시로 조성해 나가면서 ‘첨단 스마트도시 울산’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조례」를 입법예고 했으며, 오는 9월 1일 시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2022~2026 울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송철호 시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은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시민의 일상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 지도록,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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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군 추경예산 9540억원 편성‘역대 최대’[하동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하동군은 사상 처음으로 9000억원을 돌파한 제1회 추경 대비 653억원 늘어난 954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5기 말인 2014년 당초예산 3285억원에 비해 29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윤상기 군수 취임 7년여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8.82% 574억원 늘어난 7082억원, 특별회계가 3.33% 79억원 증액된 2458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국민지원금과 섬진강 생태환경 복원 및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퇴적토 준설, 긴급한 생활 SOC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중점을 뒀다. 또한 대송산업단지의 원활한 공영사업 추진, 금오산 케이블카 준공과 연계한 교통·관광시설 지원, 경남도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일부 상환 등으로 재정건전성 회복을 도모하고자 했다. 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256억원, 세외수입 47억원, 조정교부금 17억원, 국·도비 보조금 290억원 등이며, 특히 보통교부세가 235억원 증가했다. 여기다 세외수입으로 섬진강 준설토 매각수입 22억원, 토석매각수입 11억원, 대송산단 분양계약금 8억원 등 자체 세입을 확충에 전력을 다했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에 104억원, 금오산 짚와이어 증설에 26억원, 하동야생차 유통센터 건립에 24억원, 섬진강 두곡지구 재해복구사업에 74억원, 제2폐기물처리장 조성에 2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에 1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0억원, 성평교 위험교량 재가설에 15억원, 엑스포 기반시설 조성에 10억원 등 교통시설 개선과 지역개발 사업, 긴급한 생활 SOC사업에도 분배해 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기초단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와 임시적 세외수입 발굴·확충에 노력해 1조원에 육박하는 시대를 연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코로나19 재난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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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갈색거저리 첨가 쌀 팽화과자 제조 기술 이전[경남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지난 16일 ‘식물성 부재료를 포함하는 팽화과자 제조용 과립 및 이를 이용한 쌀 팽화과자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곤충가공전문 업체인 ‘산청지리산산업곤충협동조합’에 1년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전된 특허기술은 쌀을 주원료로 다양한 부재료를 동일한 형태와 물성으로 제조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술로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 유충 분말을 5~10%까지 첨가가 가능하여 단백질이 강화된 형태의 천연 쌀 과자가 제조 가능하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 탄소발생 식품인 식용곤충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식용곤충을 즐길 수 있도록 곤충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이전 기술은 식용곤충 가공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지리산산업곤충협동조합’은 갈색거저리의 사육, 가공, 교육에 특화된 협동조합으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 식용곤충 소비와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 배성문 산업곤충담당은 “아직 많은 소비자가 식용곤충에 대하여 생소하게 느끼거나 거부감을 표현하는데 이번에 기술 이전된 식용곤충 첨가 쌀 팽화과자 제품은 어린이부터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친숙한 제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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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善(선)한 가격으로 관광업계 살리고 관광객도 유치[부산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시작한 ‘2021 함께해요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시즌 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전문기획사가 관광시설사 이용권에 관광콘텐츠를 더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부산시 지원을 받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先) 구매하여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지난 6월 실시한 시즌1은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획되어 판매개시 2시간 만에 구성 상품 10개 중 7개가 완판되는 획기적인 기록을 세웠다. * 대표 관광시설사 : 부산엑스더스카이, 송도케이블카, 서프홀릭,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요트탈래, 드림씨어터, 부산아쿠아리움 총 7개사 참가 특히, 전통여행사는 선결제를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 패키지상품을 기획하고,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등 업계 스스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했다. 그리고 관광객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善(선)결제 시즌2’에서는 시즌1을 보완하여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수량제한 없이 상품을 판매하는 등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참여 여행사를 국외여행사까지 포함한 200개 사로 확대하고, 여행사가 판매실적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가도록 수익구조도 개선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획사와 여행사는 9월 3일까지 부산관광공사로 신청하면 되고, 9월 중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품 판매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bto.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가 시즌2를 시작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 관광업계가 상생협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라며, 나아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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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시, 세계청소년합창대회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금메달 수여[창원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경남 창원시는 25일 제2부시장실에서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는 금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금메달 수여식에는 주최측인 김희철 세계청소년합창축제앤경연대회인제주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팀장 및 대표단원이 참석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Healing&Hope』이라는 주제로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국내팀과 중국.홍콩.미국 등 해외팀 7개국 총 24개팀 1000여명의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공개심사 결과, 일반부문 금메달을 종교와 민속부분 은메달을, 지휘를 맡은 홍영상 객원지휘자는 최고지휘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참석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속 단원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직접 경연대회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청소년합창대회의 장에서 우리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우수한 성적를 거두고 창원시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여 주어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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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울산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가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울산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한 성능위주설계, 70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와 현장대응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고층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발생한 삼환아르누보 화재와 지난 2017년 6월 발생한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같은 해 8월 발생한 두바이 토치타워 화재 등 고층건축물 화재의 경우 외벽을 타고 연소가 급격하게 확대됨에 따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삼환아르누보 화재는 심야시간대 강풍의 영향으로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인명 대피의 어려움은 물론 화재진압에만 16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따라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고층건축물 화재를 계기로 유사한 화재 방지와 현장경험을 살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안감 해소에 중점을 둔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 성능위주설계 피난안전구역, 피난층 반영 ▲ 고층건축물 민‧관 합동점검 ▲ 고층건축물 대상별 맞춤형 화재대응 매뉴얼 발간 ▲ 고층건축물 화재대비 전술훈련 ▲ 관계자 간담회 ▲ 70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올해 12월) ▲ 시기별 고층건축물 전담소방대 운영 철저 등이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관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은 중구 태화강 이안엑소디움 등 33개소가 있다. 고층건축물 화재 시 피난 요령은 ▲ 119 신고 및 “불이야”를 외치고 화재경보기 버튼을 누른다. ▲ 이웃집 현관문을 두드려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린다. ▲ 화재가 초기일 때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한다. ▲ 화재가 연소 확대되어 진압이 곤란한 경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어 신속히 피난한다. ▲ 출입구 및 계단의 방화문은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한다. ▲ 피난계단으로 대피하고 승강기를 절대로 이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