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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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국 청소년 다시 뭉친다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 전북관광을 즐기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한-중 청소년 간 문화관광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전북특화여행상품을 연계한 중국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특수목적여행상품으로 7월~8월 3,600여명의 중국관광객이 군산항을 통해 전북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중국학생과 학부모 98명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18회 방문하여 체험과 교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중국교류단은 첫날인 10일에는 한지와 k-pop을 체험하고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 등 자유여행을 즐기고, 다음날인 7월 11일에는 우석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청소년들과 상호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체류형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2014년부터 특수목적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2월 중국 산동성 교육여행단 400여명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성과를 위해 전북도는 교육교류단 유치를 위해 중국 교육 및 문화예술, 홍보관계자 등과 수시 협의와 중국 우수 여행사 대상 팸투어 및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이미 “전북의 특수목적여행상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고 중국 산동성 산해국제문화교류센터 장백부 대표는 말했다. 전북의 특수목적여행상품은 산동성 방문단 이외에도 중국 신장 내몽고 등에서 오는 중국문화예술교류단 100여명이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전라북도는 태권도를 연계한 특수목적 여행 상품인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8월2일~5일)에 중국, 미국 등 약 10개국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8월 5일부터 시작하는 한중청소년 행사에도 1천여명의 국제청년들이 참여하여 문화와 스포츠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희옥 관광총괄과장은 “올해는 군산항을 이용한 체류형 특수목적여행단 유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며, “도내 체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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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제3회 임시회 개최전북 군산시는 지난 6일 2019년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제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6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청소년 의원들을 대상으로 일 년 동안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복지, 교육, 안전 등 3개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선출된 의장단은 다음과 같다. 신임 의장단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어린이, 청소년 관련 적극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미래 민주시민으로써 역량을 습득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능력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대성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을 대표하는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새로이 구성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가 앞으로의 의회 발전 및 아동친화도시 군산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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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안군, 사회적경제·도시재생 활성화 국제교류 강화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코스타리카와 캐나다, 미국 등 3개국을 방문하고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코스타리카 방문은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을 통해 요청한 것으로 부안군은 사회적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협동조합을 비롯해 에너지협동조합, 낙농협동조합, 전기통신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 언더그라운드시티와 사회적 기업 라토후(La Tohu), 미국 뉴욕 최대 규모 공업단지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등을 둘러보고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전문가들을 만나 해당 도시의 경험과 노하우도 청취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스타리카는 사회적경제가 전체 고용의 16%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건실한 지역경제가 구축된 국가”라며 “부안군도 이번 방문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공유경제에 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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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방본부‘도내 초등학교 합동소방훈련’실시지난 6월26일 15:59분경 서울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평소 소방훈련을 실시했던 덕분에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한 사실이 알려져 소방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도내 초등학교에 대하여 소방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여름방학 전까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교직원의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학생들의 실제 피난훈련 등 내실있는 소방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훈련 내용으로는 ▲학급별 화재 사례 동영상 시청 및 교육 ▲교직원 과 학생전원이 참여하는 실제대피훈련(대피유도, 대피시 행동요령, 피난 집결장소 선정) ▲자위소방대 중심의 소방시설(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소소심+ 플러스(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상반기에 합동훈련을 실시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대하여는 자체 소방훈련을 내실있게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은명초등학교 화재는 단 3분 만에 5층 규모의 학교 건물이 순식간에 불에 휩싸였지만, 교사들의 침착한 대처로 학생들을 전원 무사히 대피시켰다. 이는 평소 학교에서 진행했던 소방훈련이 대형 참사를 막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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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9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전북도는 행안부에서 개최한 2019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 도에 따르면 2019년 제2회 사회적경제박람회 기간 중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완주군 비봉우리콩두부 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도에서 추천된 19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1개의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4개의 마을기업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2011년부터 해마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그간 전북도에서는 최우수상 4번, 우수상 4번, 장려 1번을 수상함으로써 9년 연속 행정안전부 우수마을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냄으로써 전북도 마을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완주 비봉우리콩두부 영농조합은 2013년도에 공동체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후 2014년도에 2차년도 사업으로 재지정 받았다.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전라북도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지원을 통해 사업성, 공동체성을 강화하여 우수마을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져, 결국 올해 전국 우수마을기업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또한, 올해에는 10명의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3억원 매출을 달성하였으며‘주민과 함께, 지역을 주도하는 마을기업’의 모토로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문제 등 농촌지역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경쟁력을 가진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도내 모든 마을기업이 경영능력과 지역 공동체성을 확보하여 내실 있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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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국회 및 기재부 대응 총력전북 부안군은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전 문체부 장관이었던 도종환 국회의원과 정세균 국회의원 등을 만나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선정(5월 11일)에 따른 동학인문정신을 계승하고 혁명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실질적인 혁명의 시작점이 된 백산대회의 성역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0년 국가예산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이달 말까지 각 부처에서 제출한 국가예산안에 대한 1차 예산심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신규사업, 보류?쟁점사업, 추가요구 사업에 대해 2차 심의를 진행하고 이달 말부터는 미결 및 쟁점사업에 대해 3차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부안군은 2020년 국가예산 4500억원 달성을 위해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하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계화1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기재부 2차 심의 대상인 사업에 대해 이번 주부터 한근호 부군수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방문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궁항 마리나시설 조성사업, 격포항(국가어항) 확장 개발, 서상왕등도 연안항 조속 개발사업 등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근호 부군수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해 국가예산 4500억원 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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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시 공동체의 새길 시민과 함께 연다전북 남원시가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3년차를 맞은 올해도 활기차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남원시는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를 통해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20개사업을 선정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본격 실행하기로 했다. 20개 사업 중15개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새싹 사업’이며, 5개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된 ‘줄기 사업’이다. 새싹 사업으로 선정된 산내면 싱글벙글팀의 ‘비니루 없는 점빵’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니루 없는 점빵은 환경오염과 생태계를 급속하게 파괴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민에서 시도됐다. 싱글벙글팀은 우선 산내면의 프리마켓 ‘살래장’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싱글벙글팀의 제안을 받아들여 살래장에서 음식을 먹기 위한 손님들은 그릇과 숟가락, 젓가락 등 자신이 사용할 물품을 가져와야 한다. 또, 장바구니 등 용기를 가져와 물건을 구입하면 할인이나 덤을 얹어주는 재미난 방식으로 유도하고 있다. 운봉읍 귀농귀촌협의회 팀의 ‘재미난 서림 숲속 마을 시장’도 눈여겨 볼만하다. 운봉읍귀농귀촌협의팀은 운봉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사람들이 함께해야 한다’는 속담에 발맞춰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운봉 서림공원에서 장터를 열어 생활에 필요한 체험학습 교육과 함께 아나바다 등의 마을시장을 진행한다. 이밖에 2년 차 줄기사업으로 진행하는 노암동 주민자치 발전 협의회팀의 「주민주도형 노암동 마을계획 및 실행사업」, 지역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꾸려 갈 수 있는 인적 네트워킹 만들기를 목표로 삼는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리산 여성회의팀의 「여성들의 말하기는 계속되어야 한다2」, 체험농장 프로그램 개발로 공동체의 꿈을 이루고자하는 지구인 체험마을팀의 「지구인 체험농장 만들기」, 사회적경제 공동체를 꿈꾸는 남원인의 밥상팀의 「도시락과 케이터링 사업 개발」 등 도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는 2019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를 오는 11월 2일 「남원시 공동체 한마당」에서 펼쳐 그동안 쌓았던 기량과 단합된 의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올해 공동체 창안대회에는 26개팀이 신청했다. 2018년 14개팀, 2017년 8개팀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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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K-Festival 2019 참가... 마케팅부분 최우수상 수상전북 군산시가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 2019(이하 K-페스티벌)’에서 마케팅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50여 기관 및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하여 진행됐으며, 군산시는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군산만의 관광축제의 특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군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박람회 3일 동안 무대 공연을 통해 시간여행축제 관련 퀴즈 등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25일에는 ‘시간여행축제 서포터즈’가 무대공연 등을 선보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450여 기관?단체 중 8개 부문 16개 기관 및 단체가 수상한 가운데, 군산시가 마케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군산 축제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혁신적이고 우수한 축제 컨텐츠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마케팅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장 가능성이 입증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 발굴, 축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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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정책포럼, 새만금 현장에서 개최전라북도는 새만금 현장에서 새만금 정책포럼 위원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 정책발굴과 주요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정책발굴 및 주요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논의를 위해 남궁근 위원장을 비롯한 포럼위원,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정책포럼은 새만금에 적용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외 인사 중심의 전문가로 구성하여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전문가협의회이다. 그동안 새만금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많은 제안으로 공공주도 매립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새만금 인프라 확충 등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새만금 사업 추진체계가 완성된 현재는 새만금 용지별?분야별 콘텐츠를 개발하고, 구체적인 정책 발굴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기존 행?재정 분야 중심에서 다양한 전문분야로 확대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행정·투자유치·관광개발·수질환경·기반시설 등 5개 전문분야로 확대하고 균형 있게 조정하여 16명 위원으로 재구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새만금 정책포럼은 새만금 중장기과제에 대한 발제 및 논의, 워킹그룹 연구과제 자문 및 새만금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새만금사업 추진현황 및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방안 보고 ▲2019년 새만금 정책포럼 논의 아젠다 선정 ▲새만금사업 내부개발 현장 및 군산 수상태양광발전소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 할 중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정책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만금 정책개발과 주요현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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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최초 성장기 맞춤형‘바지락 종자 방류’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바지락 종자를 주 성장시기인 봄철에 방류해 빠른 성장과 생존율 향상을 도모한다.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소장 전병권)는 제24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도내 연안자원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바지락종자 500만마리를 군산시 신시도 갯벌에 무상 방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바지락 종자는 작년 10월에 성숙한 바지락 어미로 부터 산란유도·부화관리를 했다. 실내 사육수조에서 월동관리 한 우량종자로 가을철 바지락 인공부화 및 생산은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방법으로 동 기술이 성공하여 연중 바지락 종자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바지락 종자는 봄에 생산을 시작하여 가을철에만 방류하였으나, 겨울을 맞이하는 바지락 종자 성장이 늦어지고, 생존율 저하가 우려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가을에 종자를 생산해 봄에 방류하는 기술 개발에 지난해 10월 착수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금년부터는 봄·가을 2회에 걸쳐 방류함으로써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적응력을 높이고 계획생산을 가능하게 해 중국산 종자 수입대체 효과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바지락종자생산기술을 토대로 금년도에는 축제식 양식장에서 바지락 중간양성 시험연구에 착수하고, 꽃게·주꾸미·해삼 등을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바지락 시험연구 및 종자생산 기술을 확보하여 920만 마리를 도내 갯벌에 방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