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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장 직원 5명 확진...박성일 군수 긴급 대책회의【완주=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완주군과 전북도, 현대차 공장이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섰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대차 공장 사무직 직원 3명이 코막힘과 후각상실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전날 오후 7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주군 보건소와 전북도 역학조사관, 현대차 공장은 곧바로 역학조사 회의를 거쳐 같은 날 밤 8시부터 확진자와 관련한 부서 직원 167명에 대한 선제적 검체 채취에 나서 자정께 완료했다. 보건소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20일 새벽 임실군에 있는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채취한 검체를 보냈고, 연구원의 밤샘 감사를 거쳐 20일 새벽 5시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과 검체 채취, 확진 여부 검사, 전원 음성 판정까지 불과 10시간만 걸린 셈이다. 완주군보건소는 또 20일 새벽에 추가로 현대차 직원 2명이 확진됨에 따라 관련 부서 직원 80여 명에 대한 검체 채취도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완주군보건소에서 현대차 확진자 발생 관련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전북도와 현대차에서 적극 협조해줘 160여 명 검사를 최대한 빨리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황이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선제적 공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설 연휴 이후에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만큼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전 직원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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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안군 연료전지 전문 스타트업 테라릭스㈜, 기술개발 업무협약전북 부안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연료전지 전문 스타트업 테라릭스(구:퓨얼셀랩스, 대표 김태영)와 초소형 전기차 전문 기업 ㈜대창모터스(대표 : 오충기)가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정부의 그린 뉴딜과 수소 경제 활성화 기조에 맞추어 역량을 모아 소형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차량 적용 기술 개발을 협력 할 예정으로 테라릭스(주)는 수소전기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수소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대창모터스는 샤시와 시스템 인테그레이션을 전담하면서 연료전지 부품 및 차량제조 관련 기업과 협업해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의 신재생에너지 융합 생태계를 구축 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미래 전기차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부안군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활기를 뛸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퓨얼셀랩스(대표 : 김태영)는 테라릭스(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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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 기탁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은 1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종교단체 지도자로서 귀감이 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진성스님과 신도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진성 스님은 “거대한 숲을 이루는 데에 작은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도 소중하듯이 부안의 미래를 여는 인재육성에 소중하지 않은 인재가 없다”며 “많은 학생들이 소중한 지역의 자산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종교 지도자이신 진성스님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잘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부안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안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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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군청사 QR코드 설치 우수사례로 부상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완주군의 선제적 조치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주 영상회의 자료를 통해 완주군의 청사 전자출입명부제 도입을 우수사례로 소개한 뒤 “방문객을 대상으로 QR코드 보급과 사용률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전제, 지자체별로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완주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내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진자(접촉자) 출입 시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7월 말부터 시설관리자용 단말기 마련, 추가 인력 확보, 명부 체크를 위한 동선 조정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8월 10일부터 본격 도입했다. 지자체 청사의 QR코드 도입은 전북 광역·기초단체 청사 중에서 완주군이 처음으로, 선제적 방역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완주군은 또 이날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억제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당초 이날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일상 생활시설 전반에서 N차 집담감염이 발생하고 전국적인 감염경로 불명 비율도 24%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2주 연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사항은 이전과 똑같이 적용·시행하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 사항으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등이 금지되고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방문판매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학원, 오락실 등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며, 사회복지 이용시설과 어린이집은 휴관·휴원이 권고된다. 한편 완주군은 일요일인 이날 직원 출장을 통해 모든 교회와 사찰, 성당 등의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정기예배와 미사, 법회 자제와 함께 소모임과 식사 자제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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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순창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한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나이와 소득, 재산 등에 상관 없이 순창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재난지원금이 상위30%를 제외한 70%냐, 또는 전체 모두에게 지급하냐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재난지원금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황숙주 군수의 결심에 따라 발빠르게 이뤄졌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3월말 순창군 인구 기준 2만8155명으로, 관련 예산은 28억16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당초 재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성립해 지원하려고 했으나, 경제위기의 빠른 타개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활용, 최대한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타 지방자치단체가 4인가구 기준으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는 다르게 1인당 지급방안을 마련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으로, 이 부분에서 특히 군민들은 반가운 기색을 보이고 있다. 또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의 혼란으로 인해 본인들이 혜택을 못 받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깨끗이 씻어주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저소득층이나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 정부에서 지원 받은 모든 계층에게도 중복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에모든 직종의 차별화에 따른 논란도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급대상은 3월말 기준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해당되며, 3월 말 이후라 하더라도 신청일까지 순창군에서 자연 출생자는 지급 가능하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우리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고민 끝에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결정했다”면서 “어려운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니만큼 군민들은 순창사랑상품권을 7월말까지는 꼭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차후에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시에는 군비 부담분은 제외하고 국비분만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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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라북도 10곳 국회의원 입후보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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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코로나19 대구 동원 119구급대원 응원송하진 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로 동원된 전라북도 119구급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도에서 생산된 홍삼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2월 28일부터 전북의 119구급차량 10대와 구급대원 22명(지원팀 2명 포함)이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에 배치되어 코로나19 확진자를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대구에 배치된 전라북도 119구급대원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도에서 생산된 홍삼건강식품(홍삼스틱)을 전달한 것이다. 대구지역에 동원된 전라북도 22명의 119구급대원들은 3월 26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358건 출동으로 385명을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119구급대원의 안전이 먼저”라며“동원된 모든 소방대원들이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삼건강식품은 26일 아침 대구 동원 소방력의 4차 근무교대(구급차량 10대, 구급대원 22명)가 이뤄지면서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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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안 계화면 적십자봉사회,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전북 부안군 계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마스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5-6일,‘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위해 재봉틀에 모처럼 손잡았다. 계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30명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실시 후 천 마스크 제작에 열중했다. 계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는 “코로나바이러스-19 위기 극복을 위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제작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 마스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만든 수제 마스크는 계화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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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수군 계남면 중방마을 ‘가스안전마을’협약체결전북 장수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장수군 계남면 중방마을 회관에서 이홍대 안전재난과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계남면 중방마을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햡약은 고령 인구비율이 높아 가스안전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가스안전성 확보 및 낙후된 지역농촌 경제를 극복해 농촌과 도시 상생을 위한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마을회관 TV교체, 전 세대에 가스안전장치 설치 및 가스안전점검 실시, 가스사용 요령 주민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계남면 중방마을은 향후 3년 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지역 농산물 판매와 농번기 농촌일손 지원, 가스안전점검 등을 후원 받는다. 이홍대 과장은 “동절기 지역주민의 가스안전성 확보와 농촌마을 활성화에 도움을 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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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하늘길, 새만금 국제공항 밑그림 완성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원안대로 의결함으로써 전북의 오랜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는 공항 건설에 앞선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음을 뜻함과 동시에 공항, 항만, 철도를 아우르는 새만금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완성을 의미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는 이날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진행한 결과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사업 시행을 전제로 한 사전타당성 용역의 검증 단계이며, 검토 결과가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게 나타나면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타당성을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기재부의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공항 입지, 시설 규모, 총사업비, 예정공정, 항공수요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화포지구, 김제공항 부지 등 도내 총 13개소를 장애물, 공역, 접근성,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새만금 후보지(현 군산공항 활주로에서 서쪽으로 1.3㎞ 이격된 위치)로 선정됐다. 공항부지 전체면적은 A=205.6만㎡이며 활주로(연장 2,500m) 1본과 여객터미널(6,018㎡) 및 화물터미널(549㎡), 계류장(4대), 제빙장(1대), 주차장(8,910㎡)등이며, 장래 확장성* 고려해 여유부지 46.7만㎡를 포함하고 있으며, 취항지역으로는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7,800억원으로 지난 8월에 사전타당성 검토용역과 비슷하고, 매립계획에 현황측량 결과치 적용 및 물가상승지수 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국토부는 2020년 ~ 2021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 2023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과 2024년 착공하여 2028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완공을 위해 공사수행방식 결정 시 패스트트랙(턴키 등) 적용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개항시기를 최대한(2년 정도) 앞당길 계획이다. 2030년 740,882명, 2055년 844,203명으로 예측되었으며, 장래 인구변화 및 지역내총생산(GRDP) 변화와 2018년 군산공항 제주노선 점유율 등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사업계획 적정성검토 용역 결과 시설규모 및 사업비는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사업비는 단가조정 등으로 약 110억원이 감소된 7,800억원 규모로 예정되며, 입지 및 항공 수요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준용했다. 또한, 2020년 추진계획인 기본계획 수립비 40억도 확보되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 등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풀가동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 국제공항은 새만금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국 동부 지역, 동남아 등 다양한 중?단거리 국제항공 노선 개발 등 다른 인근 공항과는 차별화된 공항으로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새만금 국제공항은 새만금 지역의 트라이포트(Tri-Port, 공항·항만·철도) 물류체계 완성과 동북아 물류중심지 경쟁에서 우위 선점,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투자유치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한 생산·부가가치 효과 유발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인접 국가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의 도약 기반 마련과 민간 투자유치 촉진 및 MICE·관광 등 연관 산업 활성화 및 새만금사업의 성공과 함께 한옥마을 등 관광객 유치, 농생명 산업과 연기금을 특화한 금융 중심 도시로 성장 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도민의 50년 숙원이었던 새만금 국제공항은 지난 1월 29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정부가 발표한 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는 우리나라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전북에도 이제 국제공항을 건설할 수 있게 된 것이며, 전북도민의 50년 숙원인 하늘길을 열기 위한 단초가 됐다. 이후 국토부는 지난 8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은 공항입지, 시설규모, 총사업비, 예정공정, 항공수요 등을 담고 있으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뼈대가 완성됐다는데 의미를 담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그동안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우리지역의 정치인과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한 모든 도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국제공항은 새만금 내부 개발 속도를 한층 가속화하고 새만금을 전북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다”며 “글로벌 시대 새로운 국제항공수요에 대비한 항공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