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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수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방역 대책 강화[장수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북 장수군은 경기·강원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백두대간을 통해 장수군으로 남하될 위험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장수군 내 양돈농가 방역시설은 ‘권고’ 수준으로 유지돼 왔으나 강원 영월 양돈장 ASF 발생을 계기로 8대 방역 시설 및 차량출입통제시설 구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농장의 야생멧돼지 1차 저지선인 외부울타리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해 관내 농가 20호의 울타리 보강을 완료하였으며, 8월 말까지 농가별 축산차량출입통제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현황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돈농가에서 방역 시설을 자발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농가단위 차단방역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10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 지도할 계획이다. 박문철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손씻기, 장화 갈아신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모돈 접촉자제, 모돈사 소독, 농장 내외부 소독 및 출입차량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차량출입통제유형: 1유형(외부울타리까지만 사료, 분뇨, 출하차량 등 진입), 2유형(내부울타리까지만 사료, 분뇨, 출하차량 등 진입) ** 8대 방역시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방조방충망, 입출하대, 물품반입시설, 축산 폐기물 보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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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여름철 태양광 설비 안전점검 실시[군산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전북 군산시는 여름철 태양광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임야, 노지, 건축물 등에 설치된 약 1,200여 개소의 태양광 발전설비 중 풍수해 취약지역에 설치된 설비에 대해 태양광 모듈 결속 사항과 토사유실 가능성, 건축물 상단의 적정 하중의 적재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27개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기상 악화에 따른 태양광 발전설비의 사고사례에 대해 홍보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관내 주요 발전시설의 예찰활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관내 태양광 발전사업자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요령 등을 안내하는 문자 메세지도 지속적으로 발송해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조치 하도록 지도하고, 자체 안전점검 실시 요령과 사고발생 시 대처 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여름철 풍수해 피해 최소화와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점검에 적극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만 그치지 않고, 발전시설의 효율 개선과 피해 예방을 위한 후속 활동을 이어가며, 국가 재생에너지 사업의 전진기지로서의 위엄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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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2021년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개최[전북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청년정책은 진짜 청년이 만들자!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16일 김제 청년공간인 ‘이다(E:DA)’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6일 김제시와 군산시, 익산시 지역 청년(18세∼39세)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팀별로 ▲지역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문제점 발굴,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표, ▲제안된 아이디어 중 가장 공감되는 정책을 선정(3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진행된 청년소통학교는 도내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묶어서 진행했고 도내 1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청년 일자리 분야뿐 아니라,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제안됐다. 그동안 제안된 아이디어 중 많은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들로는 ▲공동 주거 공간, 읍면 지역 임대주택 지원 등 청년 주거환경과 함께, ▲도서산간 지역의 의료 서비스 개선 지원,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활동 프로젝트 등이었다. 전북도는 청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들을 시군 및 청년센터와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현영 전북도 대도약청년과장은“이번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정책 추진 기반을 더욱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과 지역 청년활동가, 청년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모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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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산림병해충 집중방제 실시[군산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북 군산시는 최근 이상기후와 잦은 강우로 인해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지상방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은 벚나무, 버즘나무 등 대부분의 활엽수에 발생하며 어린 유충이 실을 토해 막을 형성하고 잎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수목은 나뭇잎의 잎맥만 앙상하게 남게 된다. 시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유충이 발생하는 오는 8월 2화기가 도래하기 전 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단 2개조를 편성해 가로수, 공원, 주요관광지 등에 방제작업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나대지가 많아 관리가 어려운 산업단지 일원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및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단가계약을 통해 병해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방제한다. 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의 조기예찰과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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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용진중학교 2021 아몬드 프로젝트 현장실행[완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북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용진중학교(교장 고송식) 1학년 26명과 함께 지난 6월 29일, 7월 2일 이틀에 걸쳐 2021년 용진중학교 아몬드 프로젝트 현장실행과 심화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한 학생들은 의견을 내고, 논의와 조정, 협의의 과정이 익숙지 않아 그 어려움을 낙서로, 장난으로 표현하기도 했지만 모둠원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해 실행할 수 있다는 역량을 키우는 것. 학생들의 발상과 사고가 미흡할 지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고, 그 도전의 결과까지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프로젝트가 주는 의미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공간이 아닌 학교 내부에서 현장실행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장소의 제한 속에서도 사전에 준비한 모둠별 미션과 지금의 아이들처럼 중학교 시기를 경험한 의미 있는 타자의 스토리를 들어보는 심화인터뷰도 진행됐다. 기존 현장실행에서 만나고 싶은 대상을 선정해 직접 찾아가 묻고 답하는 심화인터뷰는 지금의 아이들처럼 중학교시기를 경험한 지역출신 멘토의 생각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쇼프로그램 형식을 빌어 퀴즈, 토크, 인터뷰를 결합한 위 퀴즈 온 더 블록이 새롭게 진행됐다. 위 퀴즈는 심화인터뷰에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토크와 퀴즈를 결합해 재미를 더했다. ‘귀를 기울이면’ 이란 주제로 인터뷰에 참여한 임지영 멘토는 인터뷰를 마친 후 “과자 하나에 웃고 장난하던 학생들이 학창시절에 꾸었던 꿈과 중학교 때 방황했던 나의 얘기를 들을 때는 귀를 쫑긋하며 진지하게 질문하던 모습이 매우 인상 깊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오늘 인터뷰가 성장기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을 함께 이끈 박금자(매개자 13기)는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아이들의 어설프고 실수하는 모습까지도 성장으로 발전해 가는 것이 감동적 이며, 심화인터뷰를 진행 하면서 나 또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진중학교 아몬드 프로젝트는 7월 13일 사후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모든 회차를 마치며, 2학기에는 새로운 주제와 형식의 프로젝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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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순창군 통학택시로 학교 가는 길이 편해요![순창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읍내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근처로 이사가야 하는 게 아닌지 걱정했는데, 통학택시로 한결 편안하게 통학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순창군의 면 단위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통학이 불편해 순창읍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통학택시가 생기면서 이들의 불편함이 사라져 살던 곳에서 옮겨야하는 걱정도 사라졌다. 통학택시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읍면에 소재하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통학거리와 노선버스의 운행상황 등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은 학교에서 집까지 거리가 2km 이상이고, 등‧하교 시간대 운행버스가 없거나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km 이상인 교통이 불편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순창군은 올해 순창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총 87명을 통학택시 이용자로 선정했다. 이 학생들은 개학시기에 맞춰 올 3월부터 7월, 여름방학 전까지 통학택시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다. 하루 2번 등하교를 할 때마다 학생들은 500원을 부담하면 맘 편히 택시를 이용해 학교까지 통학할 수 있다. 집부터 학교까지 통학거리가 24㎞에 달하는 학생도 있다. 군은 하반기도 통학택시를 이용하려는 학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 통학택시 대상자를 선정을 위해 순창교육지원청의 대상자 추천을 받아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면 단위 지역에서 등하교를 위해 먼 거리 통학을 감수하는 학생들에게 통학택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관내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원하는 학교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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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수소특화 국가산단 대선공약 반영 노력”[완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완주군이 건의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취임(12일) 이후 첫 지역 현장방문 일정으로 이날 새만금방조제 준공 기념탑과 ㈜명신 군산공장을 찾은 뒤 현대차 공장과 일진하이솔루스(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 등 완주지역 수소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 대표는 이어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예정 부지에서 ‘수소산업 관련 청년 창업자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함께 국내 수소상용차 산업과 수소 전주기(全周期) 밸류체인이 구축된 수소 시범도시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대선공약으로 반영해 달라”고 강하게 건의했다. 박 군수는 “수소경제는 한국판 뉴딜 중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이고, 완주군은 수소상용차 산업과 수소 저장용기 산업의 중심지”라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 정부 주도의 대규모 수소산업 프로젝트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완주군에는 현대차와 일진하이솔루스 등 약 40여 개의 관련기업과 KIST 전북분원 등 7개소의 연구기관이 집적화되어 있다”며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모든 주기의 산업군이 밸류 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대선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두 차례에 걸쳐 거듭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운천 도당위원장과 이종성 전북동행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완주군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과 수송 분야의 친환경 상용차, 수소 시범도시의 공동주택 연료전지 사용 등과 연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할 경우 ‘섹터 커플링(Sector Coupling)’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구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섹터 커플링’은 수소 생산(새만금)과 수송(현대차), 주거(수소 시범도시) 등으로 이뤄진 부문간 연계를 통해 신산업과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여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그야말로 완벽한 ‘섹터 커플링’을 완성할 수 있다는 완주군의 주장이다. 실제로 완주군은 이미 수소시범도시로 지난 2019년 말에 지정돼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와 열을 408세대의 공동주택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또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충전소까지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소버스의 단계적 도입을 추진하는 등 교통과 인프라 관리, 특화기술까지 연계하는 ‘수소사회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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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고향발전 응원[완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재경 완주군민회 임원진이 고향을 방문해 발전을 응원했다. 10일 완주군은 재경 완주군민회 신임회장(회장 김경회)과 임원들이 지난 9일 완주군을 찾아 박성일 완주군수와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완주군 애향운동본부 본부장(본부장 정완철)과 사무국장도 함께 참석해 재경 완주군민회 임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올해 초 재경 완주군민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경회 회장은 “문화도시와 수소도시 선정, 복합행정타운 개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쿠팡 등 대기업 유치 등으로 전국에서도 눈에 띄게 발전하는 고향의 소식을 들으면서 정말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재경 완주군민회에서도 몸은 떠나 있지만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 등 고향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전 회원들이 함께 고향홍보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다”며 “코로나가 끝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이전보다 더욱 자주 고향을 찾아 군정에 대해 좋은 의견도 주시고, 완주를 알리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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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 ‘가정의 달’ 맞이 행사 운영[익산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북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와 관련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어린이,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I Love My Family’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26일에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정정혜샘과 함께하는 첫 영어 그림책’의 저자인 정정혜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가족 관련 주제 도서 전시·목록 배부 등 다양한 행사들은 오는 29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김정은 작가의 ‘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초청 강연과 ‘Fun Fun Handy Mandy!’, ‘Creative Reading’, 가족 주제 도서 전시·목록 배부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김정은 작가의 강연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엄마표 영어 학습법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초등학교 1~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책과 연계된 특강 ‘Fun Fun Handy Mandy!’와 초등 3-6학년 4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영어 독후활동‘Creative Reading’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통하여 뜻깊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eng_lib) 또는 어린이영어도서관(☎859-3474~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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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창군, 섬진강 일대 예술인 마을로의 도약 준비【순창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남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 장군목 일대를 예술적 감수성을 더한 새로운 공간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활동에 몰두할 역량있고 참신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시골마을에 점차 젊은 청년들이 사라지고 성장동력이 약해지면서 외부의 젊고 생동감있는 작가를 데려와 마을의 생기를 더하고 지역민이 문화예술에 좀 더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예술인 마을 조성에 나선 것. 새롭게 조성된 섬진강 예술인 마을은 기존에 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면서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던 ‘체제형 가족농원’을 새단장해 조성했다. 특히 섬진강 예술인 마을은 앞쪽으로 섬진강이 흐르고 1.5km에 걸쳐 기암괴석이 놓여있는 자연환경을 갖춘 터라 작품활동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 19세이상 만 69세 이하의 국내 예술가로 한국미술협회 회원 및 예술인 활동증명을 보유한 시각예술분야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단 공고일 현재 타 시설에서 입주작가로 활동중인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다음 달 8일 전후로 선정할 예정이다. 총 7팀(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입주시기는 6월 14일로 입주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첨부해 옥천골미술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입주작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순창군청 문화관광과(063-650-1626)로 문의하면 된다.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섬진강 마을을 예술인 마을로 새롭게 변화시켜 지역의 생기를 불어넣고 색다른 관광콘텐츠로의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국의 젊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