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목록
-
강은미 국회의원, 정의당 전남도당, 나주 SRF 문제 적극 나서[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정의당 전남도당은 강은미 국회의원과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보라미 전남도당 위원장은 강은미 국회의원과 함께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에 대한 현안을 나주시로부터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국환경공단이 신속하고 공개적이며 투명한 품질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품질검사도 받지 않은 SRF의 사용을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은미 국회의원은 국회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고 이보라미 도당위원장은 전남도 차원에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에 따른 나주시민들과 한난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나주시와 간담회 이후, 강은미 국회의원과 이보라미 전남도당위원장은 ‘나주 열병합발전소 쓰레기 연료 사용저지 공동대책위원회’와도 간담회를 갖고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의당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광주남구, ‘주민숙원’ 진월 복합운동장 첫 삽 뜬다[광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광주 남구 주민들의 숙원인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구는 9일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 진월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영덕·이병훈 국회의원, 지방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민선 7기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남구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위해 남구청을 첫 방문한 자리에서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사업의 순차적 추진을 제안했다. 광주시 예산에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보상비 66억원 우선 편성을 요청했고, 이용섭 시장이 이를 흔쾌히 수용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10여년 이상 답보 상태였던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시장의 협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는 86억원이며, 진월제 주변 2만4,047㎡ 부지에는 축구장과 야구장, 풋살장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월 복합운동장이 완공되면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남구 주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관내에 축구장이 단 한곳도 없어 타 자치구에 소재한 축구장에서 운동하는 등 불편 사항이 많았다. 김병내 구청장은 “광주지역 타 자치구에 비해 생활체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용섭 시장님께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관내 1호 복합운동장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여수시, 여순사건 전담 TF팀 구성 “특별법 후속조치 총력”[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여순사건 후속조치 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TF(task force)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TF팀을 신속하게 구성해 특별법 개정, 기념공원 조성 및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 지원 업무 등을 전담하게 된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명예회복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순사건 생존 희생자 및 유가족의 피해신고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법 제13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위령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두고 있어 진실규명 조사와 함께 기념공원, 사료관, 평화‧인권 교육과 같은 후속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순사건 TF팀은 피해신고, 특별법에 대한 설명회 및 개공청회, 기념공원 용역 추진 및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 활동,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 지원,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운영, 다양한 학술‧학예‧교육 업무, 사료 수집 및 보존관리, 유적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민, 유가족 여러분과 함께 특별법 제정이라는 큰 산을 넘었지만 유가족 분들이 고령이라 한시가 급하다”면서, “TF팀을 본격 가동해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이 하루 빨리 진실을 규명하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자문단 운영[무안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자문단’을 꾸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돕기에 나서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자문단’위촉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윤풍식 단장(㈜국민산업 회장)을 비롯 상임위원 3명, 각 지역을 대표할 지역위원 27명(시지역 각 2명, 군지역 각 1명), 유관기관 관련자인 외부위원 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경제활성화 정책 자문단’은 앞으로 교육청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 업체들이 양질의 제품을 생산·판매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도내업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100만원 이상 타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 추진 시 반드시 그 사유를 기재하고, 상품권 구매 시에는 지역상품권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또한, 학습준비물, 교재교구, 도서 등 구매 시 되도록 지역업체에서 구매하되, 부득이하게 인터넷 구매를 할 경우에도 전남업체를 활용하도록 학교장터(S2B)에 ‘전남업체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전남교육지역상생카드’가 출시돼, 도교육청 소속 모든 기관 법인카드 사용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전남교육지역상생카드’로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부의 노력만으로는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발굴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역경제활성화 정책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석웅 교육감은 자문위원 한 사람 한 사람 자리로 직접 찾아가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지역 경기가 다시 살아야 전남교육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전 기관·교직원이 적극 동참해 지역소상공인이 웃음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풍식 단장은 “교육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해 주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고,“자문단원 모두가 합심해 도교육청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전남도, 30일까지 질병청 ‘COOV앱’ 사용법 특별교육[무안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을 확인하는 질병관리청의 COOV(쿠브)앱을 도민이 쉽게 사용하도록 오는 30일까지 특별교육을 한다. COOV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증명서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활용해 접종 사실을 인증한다. 앱 이름인 COOV는 ‘코로나 극복(Corona Overcom’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국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의 특별과정으로 편성했다. 집 근처 마을회관과 주민센터 등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백신 접종 후 본인 인증하기, QR코드로 접종증명서 제출하기, QR코드 스캔 화면으로 인증하기 등 앱 설치 및 사용법이다. 교육 장소와 프로그램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디지털 역량교육 콜센터(1566-6105)에 문의하면 된다. COOV앱의 QR코드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면 예방접종증명서를 종이로 출력해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요양병원 면회를 추진하고 있다. 7월부터 1차 접종자를 포함한 백신 접종자는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활동이 가능하다.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국립공원, 휴양림 등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와 이용료 할인․면제 등 백신 접종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 최영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는 COOV앱의 사용법 특별교육처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며 “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기기 사용자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무안군청계면, 민간주도 행복홀씨 입양사업 실시[무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 청계면(면장 서명호)은 지난 17일 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경심)에서 도림2리 생활폐기물 상습 불법투기 구역을 꽃단지로 탈바꿈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도로, 하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을 주민, 민간단체에서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면 새마을부녀회는 도림2리 생활폐기물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아름다운 화단으로 가꾸기 위해 금잔화, 베고니아 등 5가지 종류의 꽃묘를 식재했다. 임경심 부녀회장은 “쓰레기 상습투기 구역을 화단으로 조성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서명호 면장은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실천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면에서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꽃길 조성사업 등 경관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전남도,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체계 구축 박차[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나주혁신산단에서 ‘EV·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식과 함께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배터리 재사용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등 정관계 인사와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 이태경 삼성SDI 상무, 박헌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오재혁 현대자동차 상무, 이진국 우진산전 상무 등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업·기관 등이 참석했다.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지산업협회, 현대자동차, 국내 배터리 3사인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우진산전, 어스텍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여,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산업 육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확보·제공 ▲배터리 성능·안전성 시험평가 및 해체·분류 장비 구축과 표준 개발 ▲사용후 배터리 이력관리시스템, 운반·저장 가이드라인 등 마련 ▲연구개발, 응용제품 개발,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 ▲공동 연구과제 기획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함께 한다. 세계 전기차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29% 수준의 급성장이 전망되나, 사용후 배터리 처리 문제가 환경·산업적 측면에서 대두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은 지난해말 기준 493개에서 오는 2030년 42만 개까지 누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측면에서 국가적으로 해결할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다. 전기차 배터리는 잔존가치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재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이 70% 수준으로 떨어지면 전기차 동력원으로는 기능이 어렵지만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선박, 드론, e-모빌리티, 농어업용 전동기기, 캠핌용 충전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재사용·재활용 기술이 부족하고, 잔존가치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법과 표준이 없어 사용후 배터리를 보관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231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나주혁신산단 8천602㎡ 부지에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센터를 구축한다. 입고시험동과 보관동, 환경시험동, 안전성시험동 등을 구성하고, 오는 2024년까지 연간 전기차 배터리팩 1천 개 이상을 대응할 설비를 도입한다. 구축이 완료되면 국내에서 발생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가 다양한 고부가가치 응용제품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8.2GW 해상풍력발전, 드론, e-모빌리티, 친환경 선박 등 이차전지 수요시장과 함께 강소연구개발특구, 한국에너지공대 등 기술혁신 기반을 국내에서 가장 잘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도내 사용후 배터리 활용 기업을 150개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윤병태 부지사는 “최근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엘시엠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리사이클링 센터가 국내 이차전지 산업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를 담당하는 국내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농촌협약’ 공모 전국 최다 선정[무안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전국 최다인 4개 시군이 선정, 5년간 국비 1천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시군은 나주시, 화순군, 강진군, 장흥군이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하나로 묶어 패키지 지원하는 개념으로, 지난해 도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협약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113개 시군 중 시・도 평가를 통과한 43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를 선정했다. 시․도별로 전남과 경북이 각 4개 시군으로 가장 많고, 경남・전북 각 3개 시군, 충남・충북 각 2개 시군, 강원․경기가 각 1개 시군이다. 선정 시군은 연말까지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보완 작업을 실시하며, 2022년 상반기 중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별도 협약을 한다. 이를 통해 5년간 각각 국비 최대 300억 원으로 협약에 담긴 사업을 종합적으로 시행한다. 전남도가 이번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된 것은 연초부터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대비가 적중했다는 평가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자체 공모 대비계획을 세우고 중앙평가에서 중요하게 다룰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집중 보완했다. 공모 선정의 전제 조건인 시군 전담부서 신설,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마을만들기사업과 연계 등을 시군 관계자와 협의해 시행을 독려했다. 또한 도 자체적으로 전문가를 위촉, 10여 차례 컨설팅 위주 평가를 해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과 관련된 정책의 주체인 중앙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읍면 소재지, 마을 등을 점(點) 단위에서 공간 단위로 투자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사업 간 시너지가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엔 보성군이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의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농촌협약을 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2021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선정[광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이 ‘2021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82학번인 김용집 의장은 달빛내륙철도 건설추진으로 지역발전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는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전남대의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점이 인정됐다. 김용집 의장은 “참으로 명예로운 상을 허락해주신 전남대 교직원님들과 동문, 학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의 명예를높일 수 있도록 150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광주광역시의회의 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매년 개교를 기념하여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대학 발전에 공헌한 동문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
전남목포시,‘문학과 지성’과 목포문학상 장편소설 당선작 출판[목포 와리스뉴] 남상우 기자= 목포시가 14일 국내 대표 출판사인 ㈜문학과 지성사(이하 문지)와 목포문학상 장편소설 당선작 출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이광호 문학과 지성사 대표이사를 비롯해황지우 목포문학박람회 자문위원장, 황정산 집행위원장, 채희윤 목포문학상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문지는 목포문학상 장편소설의 심사, 출판및 홍보 등에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목포문학상의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문학상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문학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인 목포문학상 공모전의 장편소설 부문 상금은 국내 문학상 중 단일부문 최고액인 1억원으로서 당선작 출판을 위해 시는 목포문학상운영위원회를 통해 문지를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올해 목포문학상의 상금 규모는 장편소설 1억원, 시(시조), 희곡, 문학평론 각 1천만원 등 총 1억3천만원이다. 응모자격과 내용은 제한이 없으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문지는 ‘문지시인선’과 소설 등 약 3천종의 문학, 인문, 학술, 청소년 도서 등을 발행하고 있는 출판사로서 목포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목포출신 문학평론가김현이 설립 동인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2011년 목포문학관 김현 전시관 개설시 자료 수집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종식 시장은 “올해 목포문학상 공모전, 특히 장편소설 부문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문학과 지성사와의 협업으로 목포문학상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확장돼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박람회인 목포문학박람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섹션별 세부 계획 확정 발표
- 2전남나주시,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지원 대상 확대 … 신청 절차 간소화
- 3전남도,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 4곳 전국 최다
- 4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 5전남나주 빛가람동 ‘나주콜버스’ 안착...대중교통 이용률 330%증가
- 6전남목포시, 가정의 달 맞아 KTX 광주송정역 고향사랑기부 홍보 추진
- 7전남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하고 5% 돌려받으세요
- 8전남장성군 최초 ‘유아숲 체험원’, 장성공원에 만든다
- 9전남여수시 MZ 공무원, 시정 홍보에 직접 나서
- 10전남담양군,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