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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인공지능, 광주밸리로 진출 가속도[광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 100개를 돌파한 광주광역시가 더욱 탄탄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걸음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전문기업인 ㈜감성텍,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에이치엠이스퀘어, 인공지능 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인 ㈜에니트,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 전문기업인 ㈜코어다트랩, 인공지능 기반 응용 분야 전문기업인 ㈜비티비엘, ㈜씨노우, ㈜와이어즈, ㈜트리티움, ㈜퍼플오션 등 10개 기업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02~11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민규 감성텍 대표이사, 이승진 비티비엘 대표이사, 박철구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표이사, 임종화 씨노우 대표이사, 기송도 에니트 대표이사, 강윤호 에이치엠이스퀘어 대표이사, 조석현 와이어즈 대표이사, 김종호 코어다트랩 CEO, 박현정 트리티움 대표이사, 이동만 퍼플오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각 기업은 ▲광주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인공지능 분야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인공지능 전문 인력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상상력과 창의력만 있으면 언제든지 창업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100번째 업무협약 이후 첫 업무협약인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광주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감성텍은 웹 카메라, 노트북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 등의 범용 카메라를 통해 비접촉식으로 심장 반응을 측정하는 AI 심장카메라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심장 정보를 측정하는 HeartFit 앱 ▲스마트 미러에 AI 심장카메라 탑재해 심장 정보와 컨디션 모니터링 등이 있으며, 앱과 스마트 미러를 통해 원격진료 시스템과 진단 보조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비티비엘은 초음파 지문센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보안 응용 제품을 개발(지문 인식 카드, 지문 인식 USB, 지문 센서 모듈 등)하는 AI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리콘밸리 기반으로 기술에 강점이 있는 초기기업을 주로 투자하는 투자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초음파 지문센서 및 AI 지문인식 알고리즘 ▲지문인식 USB 솔루션 Folder Locker ▲지문인식 카드 솔루션 Secure Card (NFC/OTP)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는 인공지능, 빅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비접촉식 심탄도 센서로부터 사용자의 심박수, 호흡수, 심박출량, 심박변이도를 측정해 만성질환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AI 기반 스마트 환자관리 서비스(병원, 요양시설) ▲AI 기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가정/1인가구) ▲AI 기반 독거노인 안심케어 서비스(독거노인) 등이 있다. ㈜씨노우는 플랫폼, 웹서버 호스팅, 모바일(APP)서비스 / 온라인마케팅, HOME빌더, 쇼핑몰 솔루션, 인공지능(AI)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금융 플랫폼 솔루션( P2P금융, 블록체인) ▲비즈니스 플랫폼 및 솔루션(독립형 쇼핑몰, 홈빌더, B2B 거래) ▲리싸이클 자전거 인공지능(AI) 거래 플랫폼 등이 있다. ㈜에니트는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 솔루션과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AI기반 벤처기업이다. 비즈니스 모델로는 ▲AI기반 재난안전관리 솔루션(AI기반 광섬유 음향 분포센서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AI기반 광섬유 분포형 온도센서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AI기반 광섬유 고분해능 변형률 실시간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AI기반 광섬유 음향방출 센서) ▲AI기반 에너지관리 솔루션(빌딩 에너지 효율화 관리 시스템, 공장 에너지 효율화 관리 시스템) 등이 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웨어러블 비침습 연속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B2C, 당뇨환자, 병원) ▲광음향 기반 혈당 측정 센서(B2B, 대형 의료기기 회사) ▲광음향 기반 혈당 측정 기술 (기술 라이센싱,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회사) 등이 있다. ㈜와이어즈는 기존 에이전시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보다 효율적이고 매력적인 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가치 소비 공유 플랫폼 ‘엔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브랜드 디자인 서비스 ▲자사 PB브랜드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가치 소비 브랜드 생태계 구축을 하고 있다. ㈜코어다트랩은 블록체인 또는 인공지능 요소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블록체인 주요 솔루션 용역(암호화폐 결제/보상 시스템, 암호화폐 관리지갑(wallet), NFT(Non Fungible Token) 발행 및 거래시스템(Auction)) ▲서비스 플랫폼 개발 용역(web, app(android, ios):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EV, 탄소배출권 분야)▲인공지능 모델링 및 분석 용역(빅데이터 인덱싱, 딥러닝 모델링, 분석리포트) 등이 있다. ㈜트리티움은 온라인게임, 체감형 및 VR 콘텐츠 등의 다양한 기술축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AI 기술개발 및 상용화 콘텐츠 개발 기업으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6축 모션플랫폼을 이용한 어트랙션 및 VR 활용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 ▲AI를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및 관련 콘텐츠 등이 있다. ㈜퍼플오션은 게임콘텐츠 및 비대면 AI 관광 실감형 컨텐츠 개발 기업으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몰입형AI(Immersive AI)로 AI를 통해 이용자가 가상현실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HX.Human Experience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실감 콘텐츠와 시선추적기술(사용자의 시선 위치를 파악)의 결합(데이터 비즈니스) ▲비대면 실감 콘텐츠 360 관광 멀티 플랫폼 서비스(서비스 비즈니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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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61일 대장정[목포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미래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61일간의 수묵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등 49명이 참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준에 맞춰 최소 인원으로 치렀다. 대신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방송하고, TV를 통해 2일 저녁 7시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현대와 전통을 무용으로 재조명한 수묵 주제 안무 공연, 김영록 도지사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영상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개막 축하 버튼, 강송대 명창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유튜브 생방송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원댓글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부겸 총리는 축하영상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한국 수묵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와 진도 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오채찬란’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온라인 미술관도 운영한다”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여기에 광양, 여수, 구례, 강진 등 도내 11개 시군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특별전, 시군기념전이 함께 펼쳐져 남도 전역에서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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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흥원 ‘1인 창업기업’ 상품판매․펀딩 흥행 ‘화제’[무안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이 출시한 펀딩 상품이 펀딩률 700%를 넘어서는 투자유치를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삼면이 바다(대표 최용준)’가 최근 추석 시즌을 맞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 출시한 ‘명품 보양굴비 선물 풀 패키지’ 펀딩 상품이 펀딩 마감일(9월 6일)을 5일 앞둔 1일 현재 749%에 달하는 펀딩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앞서 지난달 27일 남도장터 주관으로 진행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인 ‘목포 민어’가 약 30분 만에 완판되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진흥원의 체계적인 크라우드 펀딩 교육과 지원이 뒷받침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고객 확보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을 위해 2020년부터 위기 극복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연계 지원사업’을 기획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돕기 위한 펀딩 기획 방법, 유의사항, 성공사례 등 공유 △실제 펀딩사 관계자와의 1:1 집중멘토링을 통한 사업체별 상품, 타깃, 가격 분석 및 콘셉트 지정 △상세페이지, 콘텐츠 제작 등 펀딩 성공을 중점으로 피드백이 받는 단계로 구성된다. 진흥원 이준근 진흥원장은 “크라우드 펀딩은 초창기 창업을 결심한 지역 청년들이 빠른 투자유치를 이뤄낼 수 있는 적합한 수단이다”며 “특히 현재와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는 언택트 투자유치의 필수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전남 청년 사업가들의 사업확장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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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자공고, 전국 최초 자율주행 자동차 정비교육과정 개발[광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광주전자공고가 전국 최초로 특성화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자동차기술인력 육성분야 자율주행 자동차 정비교육과정을 개발했다. 31일 광주전자공고에 따르면 4차 산업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최첨단 기술분야는 자동차 기술 강국의 기술개발 수준을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광주전자공고는 전국 최초로 4차 산업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분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산업사회에 필요한 산업 현장 기술 인력 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전자공고는 주행 성능의 안전성과 정밀성을 갖춘 실험실습 기자재를 제작하는 기업이 없어 자율주행 자동차 정비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광주전자공고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구조를 이해하고, 고장진단과 안정적인 정비실습 교육과정을 실제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율주행기반의 최신 자동차가 적용된 첨단 기자재를 직접 제작·구입해 실험실습 시뮬레이션 실습장을 완성했다. 광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등에게 지역사회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과정 및 실험실습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자공고 자동차과 이동승 부장교사는 “전국 최초로 4차 자율주행 자동차 정비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설계하는 과정 중 자율주행 기반의 안전한 교육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실험실습 시뮬레이션 기자재와 실습장 구축이 가장 어려웠다”며 “1년 가까이 실험실습 장비와 실습장을 제작·구축하며 미처 생각지 못한 다양한 문제점이 수없이 발생했고, 시행착오를 거쳐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연구·검토·협업·토론하며 최종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전자공고 김용태 교장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기반 산업도시인 광주는 지역 경제발전과 국가 기술발전을 위해 관련 현장 기술인력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광주전자공고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며 4차 산업 자율주행 자동차 정비교육과정을 개발했고, 우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정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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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여수시, 27일 국제행사 확정 기념 범도민 결의대회[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지자체별로 1일 1섬을 지정해 진행하는 스페셜데이,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투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오는 10월 20일 개최하는 ‘2021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시작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국제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매년 7~10월 중 섬과 관련한 세계섬도시대회, 청년섬워크캠프, 국제 청소년 축제 등 주기적으로 사전 행사를 개최하고,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일찍부터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주목한 전남도는 국립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에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섬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며 “여수시와 함께 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섬의 매력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섬이 대한민국의 새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여수’로 나아가고, 섬 해양강국으로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절대적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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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금천농협APC 준공 … 고품질 나주 배 선별·유통[나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시는 금천농협 신축APC현장에서 농협중앙회 관계자들과 함께 나주 배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는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축된 금천농협APC는 노후화 된 건물과 선별기, 유통시설 개선을 골자로 금천농협 육묘장 옆(고동리 2156번지) 부지 1만2283㎡(약 3715평)에 연면적 3924㎡규모로 건립됐다. 최대 1500여톤을 배를 보관할 수 있는 160평대 저온저장고를 비롯해 입·출고장, 사무실, 프리트레이식 선별기 2식, 냉동탑차 2대, 지게차 3대, 팔레트와 운반상자 1000개씩 등 선별·유통·저장시설이 새로 마련됐다. 신축 공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국비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4억7000만원과 도비 4억4000만원, 시비 10억3000만원, 농협 자부담 19억6000만원 등 총 49억원이 투입됐다. 공사진행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설계·감리자 및 시공사 관계자에게 수여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금천농협APC가 판로여건 개선 및 수급조절체계 구축에 따른 나주 배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이 되주길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를 이뤄낼 수 있도록 농산물 품질 향상과 다양한 마케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이민준 도의원,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박내춘 나주시지부장, 박영웅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하식 금천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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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흑염소 전문 가공기업 살펴[강진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4일 강진 흑염소 전문 가공·유통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가온유통 주식회사(대표 방지환)를 방문,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가온유통㈜은 흑염소 고기의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흑염소 건강식품과 부분육 판매에 들어갔다. 향후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시설을 만들어 흑염소 고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꾼다는 목표다. 김 지사는 가공·유통 현장을 돌아본 후 “최근 흑염소 고기의 소비 형태가 약용에서 육용으로 변하는 추세”라며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 건강 치유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의 흑염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다”며 “이같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흑염소 소비 확산을 위해 기존 탕․수육의 먹거리를 확산하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전국 최초로 ‘전남 흑염소 브랜드화 연구 5개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흑염소 신품종 육종에서 식품 개발까지 종합적으로 산학연과 공동 연구해 전남 브랜드를 개발, 새로운 농촌경제 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흑염소 사육 규모는 2001년 1만 3천 농가 9만 8천 마리에서 2019년 2천 농가 12만 6천 마리로 조사됐다. 농가는 1만 호 이상이 줄고 사육 염소는 2만 8천 마리가 증가해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규모화되고 있다. 전남은 전국 흑염소의 22%를 사육,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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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신용동 주민과의 대화시간 가져[광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신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신용동은 1만1790세대 3만5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택지개발,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동림IC, 빛고을대로 등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영산강변을 따라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풍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0년 7월27일 건국동에서 분동해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북구 첨단연신로에 지하1층에서 지상3층, 연면적 1730㎡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함께하는 신용복합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이용섭 시장, 박상백 북구 부구청장, 신용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단협의회장 등 자생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빛고을 신용근린공원 시설물 개선 ▲도시정원 산책로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신용근린공원은 주거밀집지역에 있는 만큼 평소 가족단위 이용률이 높아 아동·청소년을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북구에서 수요조사, 우선순위 등을 정해 요구하면 사업의 시급성·적정성 등을 감안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시정원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완충녹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고 불법투기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북구에서 시설 종류와 규모 등 구체적인 조성계획이 마련되면, 총사업비 일부에 대해 재원조정특별금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신용동은 경제자유구역청 지정, 국내 유일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 조성 등 앞으로 큰 변화가 예정된 지역이다”며 “지역사회 주인으로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간담회는 지난 4월 개최된 북구 정책 현장대화에서 ‘시장님과 신용동 주민들과 간담회’가 요청된 것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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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7일부터 사적모임 4인 등 거리두기 3단계[무안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다중시설 영업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이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방역수칙 지키기,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등을 바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일째 1천 명 대를 넘어서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남에서도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가 19.2명으로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파속도가 기존 대비 1.64배로 매우 빠른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층이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성을 더하고 있다. 27일부터 격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주요 방역 수칙은 ▲사적모임 인원 4명까지만 허용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영업 제한,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 등이다. 또 ▲행사‧집회,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50명 미만까지만 허용 ▲목욕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및 수면실 이용 금지,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 이내 인원만 참여하되 모임‧식사‧숙박 금지 ▲워터파크는 수용인원의 30%까지만 이용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강영구 국장은 “전파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는데다 휴가철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중한 시기”라며 “그동안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방접종률이 전국 최초로 40%를 넘은 것처럼 앞으로도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빨리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접종순서에 따라 적극 참여하고, 기본방역수칙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도민이 지켜야 할 주요 방역 수칙은 ▲모임·외출 등 만남 자제, 출입자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휴가철과 방학철 외지인 접촉을 최소화,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냉방기로 인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맞통풍 등 주기적 환기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을 자제 및 불가피한 방문 시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종사자는 주 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 이행 등도 지켜야 한다. 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26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천948명으로, 지역감염이 1천810명, 해외유입이 110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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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2021년 여름독서교실’ 운영[광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광주송정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7~30일 ‘기후변화와 환경’을 주제로 ‘2021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2021년 여름독서교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살펴보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일상 속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여름독서교실’은 기후변화의 의미와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방법을 모색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날씨가 이상해요(이현숙 저)’, ‘플라스틱이 온다(빅토리아 퍼즈 저)’ 등 관련 주제도서를 읽은 후 확장 활동과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광주송정도서관은 주변 특색을 살려 ▲송정공원과 연계되는 숲 체험 활동 ▲자연물을 이용한 모빌 만들기 ▲놀이 활동을 통한 분리배출 및 재활용 제대로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접수는 13일부터 광주송정도서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가능하다. 코로나 단계에 따라 기간 및 내용 등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수업 일정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ib.gen.go.kr/gecs/)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이 기후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2021년 여름독서교실’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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