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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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글로벌재단, 전남교육청에 마스크 7,000매 기부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과 중국 상해한국인회(회장 박상윤)가 전라남도교육청에 마스크 7,000매를 기부했다. 장보고글로벌재단 내 장보고경영아카데미 김갑수 회장과 상해한국인회 박상윤 회장은 18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 장석웅 교육감에게 전남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써달라며 마스크 7,000매를 전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를 비축해 오는 4월 새 학기가 개학하면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마스크를 기증해주시니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면서 “장보고글로벌재단과 상해한국인회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장보고글로벌재단(아카데미)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21세기 세계경제를 주도할 글로벌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제정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북 익산 출신인 박상윤 중국 상해한국인회 회장은 1996년도 중국 휴비스 상해지사장과 사천휴비스화섬유한공사 총경리를 맡은 뒤 2008년 상해상윤무역유한회사를 창업했으며, 2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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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의회 집행부 견제 뻐꾸기(?)전남 나주시의회가 집행부가 제시한 안건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오전에 통과할 것처럼 말했다가 오후에 돌연 보류나 삭감해 뒷말이 무성하다. 경제산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나주혁신일반산단 조성에 따른 보증채무 부담행위 동의안은 당초 이광석 의원은 매년 4억원의 예산을 사용하는 나주혁신산단(주)가 산단 분양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성과를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대출금 650억원의 상환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지방채발행을 통해 대출금을 상환할 방안을 세울 것을 지적하고 보완되면 동의안을 상임위원회 통과시키려 했다. 하지만 돌연 이상만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특별한 반대이유 없이 동의안을 반대해 임시회 본회의 안건 상정이 보류됐다.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를 법에 부합하지 않아도 왕곡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혁신 산단을 활성화해서 직접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왕곡면 출신 이상만 의원이 나서서 채무동의안을 반대하고 나선 것은 어떤 의미인지 시 공무원들은 의아해했다. 기획총무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2020년도 나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구 나주극장 부지 및 건물 매입)도 상정보류 됐다. 나주시 관련부서에 따르면 구 나주극장은 1930년 최초 건립된 건물로 50대 이상의 나주시민들이면 1편 정도의 영화를 봤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다며 지역주민들이 보존해 줄 것으로 나주시에 요청해 추진된 사업이다. 기획총무위원회는 건물이 낡았고, 원형이 상실되어 보존가치가 없다는 사유를 들어서 상정을 보류했다. 이 소식을 접한 금남동 시민 A 씨는 “함평나비축제는 무형에서 유형을 만들어내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었는데, 원도심에 무엇이 있는가? 의원들이 원도심 활성화에 고민하지 않는 것이 그대로 드러난 결정이다”고 지적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1월 2일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용역비 삭감 또한 오전에서 통과될 분위기였지만 오후에 돌연 삭감되어 관련 공무원은 당혹해했다. 예산삭감 사유는 시민사회의 공감대 형성 부족과, 상임위원회와 예결위 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전언이다. 과거 나주시가 시장의 중점 추진사업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서 해당 국장, 부시장 등이 나서서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서 설득하던 모습이 전혀 없었다. 이는 의회 의원들이 집행부를 길들여야 한다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해 관련 사업비가 삭감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강영록 경제산업위원장은 부인이 산림공원과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음에도 직접 나서서 관련 예산삭감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예산삭감을 통해 강인규 시장에게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시청 내 분위기다. 특히, 박소준 의원이 주장한 금성산 도립공원 관련 예산을, 예결위원장직 겸한 박소준 의원이 살리지 못하고 삭감한 것을 두고서도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나주시청에 널리 퍼져있다.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3개의 안건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되거나 관련 예산이 삭감되자, 나주시 해당 부서는 오전에 통과된다는 분위기에서 오후에 보류나 삭감으로 이어져 해당 과장만 나설 것이 아니라 해당 국장과 부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나주시의회는 안성현 음악제와 관련된 예산은 삭감했다가, 13일 예결위에서 다시 살려줘 사안에 따라서 나주시의회 다수를 차지하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다. 김선용 나주시 의장은 “혁신일반산단 조성에 따른 보증채무 부담행위 동의안은 4월 중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서 통과시킬 것이고,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용역도 하반기 중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나주시의회(의장 김선용)가 13일 제222회 임시회에서 나주시 주민소득사업 융자금 장기채무 정리 계획 동의안을 포함한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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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시민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전라남도 나주시는 불의의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 재가입을 완료, 보험제도 숙지를 위한 대시민 홍보에 주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안전제일도시 건설을 표방한 나주시의 안전 분야 핵심 시책으로 각종 사회재난,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이 조속한 사고수습과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다.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 포함)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시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2020년 3월 3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보장기간 1년의 나주형 시민안전보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상해·사망 시 200만원 한도, 강도 상해·사망 시 1000만원 한도 내 보험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농기계 사고에 따른 사망·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 유독성 물질에 의한 중독 및 노출사고 사망 시 1000만원 한도 보상 등 농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200만원 △익사 사망 시 1000만원 △자연재해 사망 시 1000만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시 1000만원(만12세 이하만 적용) 등 각 보장 금액 한도 내 보험료를 지급한다. 단 상법 제732조(15세미만자 등에 대한 계약의 금지) 조항에 따라 만15세 미만은 ‘사고로 인한 사망’의 경우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사유 발생 시 현대해상화재보험(1588-5656) 보험금 청구서와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보험금 청구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접수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된다. 시는 사고 발생 접수 시 피해자들에게 시민안전보험 정보를 직접 제공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된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이에 따라 개최하고 시청 누리집, 반상회보, 팸플릿 등 가용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이 예상치 못한 재난, 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원활한 수습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 보장 내용과 혜택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제일도시, 온 가족이 행복하고 나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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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지애, 나주시에 손소독제 2백개 기탁전남 나주시는 9일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인 ‘㈜더불어지애’(대표 강세진)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200개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강세진 대표는 “지역민의 코로나19 예방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지애는 나주 봉황면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주 수입원인 전국 지자체 보건소에 병해충 방역약품 납품을 비롯해 전라남도 내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해외여행체험, 장학금 지급, 다문화체험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각계각층의 자발적 나눔과 봉사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마스크를 비롯해 방역약품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더불어지애 강세진 대표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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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순천·광양과 코로나19 공동대응 나서전남 여수시는 6일 오전 광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에서 ‘코로나 19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있는 현실에서 행정경계에 관계없이 전파되는 감염병은 개별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협약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순천, 여수, 광양에서 잇달아 발생하면서 생활권역을 함께하는 여수·순천·광양시는 공동대응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협약문에는 ‘감염병 환자 정보공유와 공동방역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주요 대응 사례 공유 등 지방정부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코로나 19 대응과정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정부?국회 제도 개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정보 공유’ 문제에 3개 시가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결과와 동선 정보를 공유하는 등 3개 市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자”고 밝혔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30회 정기회의를 통해 연계 및 공동협력사업,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등 광양만권 3개 市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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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으로 가는 ‘보성차’전남 보성군은 3일 군청 광장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으로 수출되는 보성차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29만불 상당이며, 보성군은 연간 360만불(44억원) 수출을 목표로 아마존뿐만 아니라 홀푸드마켓, 텍사스 프리미엄 마켓 등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만을 취급하는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도 계획하고 있다. 보성군은 해외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 녹차의 특성을 살려 오션브리즈(Ocean Breeze)라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제유기인증을 받은 농가의 찻잎만을 이용해 100% 유기농녹차, 브랜딩 차, 가루녹차 등 프리미엄 라인으로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차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더불어 보성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 보성 차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시장에서 한국차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녹차수도 보성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은 미국, 캐나다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로 2018년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하였으며, 미주 전체 가구 중 약 50%가 가입되어, 소비재 온라인 판매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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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0년 지방공무원 299명 뽑는다전라남도교육청이 2일 ‘2020년도 제2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232명 등 총 8개 직렬 299명이다. 이 중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2명, 조리 5명’을 선발하며, 특히 올해부터 양질의 고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도내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해 조리 직렬까지 확대해 선발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7명을 구분 선발한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 출제는 인사혁신처에 위탁하며, 위탁출제가 불가능한 과목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협의체에서 공동 출제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접수를 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 면접시험은 7월 24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3일(월) 발표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함께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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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블루 이코노미’ 신성장 동력 발굴 사활전남 장흥군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의 적극 대응을 위해 4대 분야 9개 사업 25개 과제를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새천년을 새롭게 밝힌다는 취지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며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업 분야는 에너지, 관광, 바이오, 미래 운송기기, 농수산, 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 35개 세부사업이다. 장흥군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에 발맞춰 2020년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목표로 미래혁신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미래혁신과는 가고 싶은 남도 블루웨이(Blue-Way) 조성사업,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 등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농수산 분야 등 9개 사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월 2일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블루 바이오 사업 추진에 초석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진균류 식·의약품 산업화 실증지원사업 등 다양한 생물의약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블루이코노미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블루이코노미와 연계된 중앙부처·전남도 사업을 수시로 파악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블루자원은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전략의 핵심이다”며, “장흥군의 청정자연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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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시동 … 군부대 지뢰제거 다음 달 착수전라남도 나주시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첫 단추로 군부대와 함께 산 정상 일대 매설된 잔여 지뢰 제거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은 나주시가 호남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2020년 새해 공포한 ‘나주발전 시즌2’의 7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다. 호남의 8대 명산에 꼽히는 금성산의 우수한 생태 환경, 자연 경관을 도립공원 지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온전히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도립공원 지정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금성산 잔여 지뢰의 완전한 제거를 위해 올해 작전을 추진하는 육군부대와의 공조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금성산 지뢰는 지난 1960년대 초부터 ‘70년대 말까지 특작부대 침투를 대비, 후방 기지 방호 목적으로 총 1,853개가 매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제 정세 완화와 민간인 피해 등 지뢰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차에 걸친 육군부대 지뢰제거작전을 통해 1,771발을 수거했다. ‘70년대 말 화재로 인한 폭발로 소실 추정되는 지뢰를 제외하고 현재 잔량은 76개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지뢰제거작전에는 국방부 예산 2억4천만원이 소요된다. 3월 23일부터 11월까지 금성산 정상 일원 지뢰 표시, 철조망 설치 구역 을 중심으로 육군 제31사단 공병대대 전문요원 3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와 군부대는 작전 중 민간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장소 일절 출입 금지 △작업 반경 내 등산 및 산나물 채취 행위 금지 △작업 현장 사진 촬영 금지 등 주의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관·군 통제에 대한 시민의 원활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5일 금성산 주둔 부대인 519방공포대를 방문한 육군 제31사단장과 함께 금성산 잔여 지뢰제거를 위한 작전 계획을 보고 받고 관·군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번 군부대 지뢰제거작전은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첫 관문”이라며 “산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고 군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작업 반경 내 산나물 채취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폐쇄 구간을 무단으로 입산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현수막, 안내판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해가겠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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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전남나주시장, 신종 코로나 대응 촉각 … 선별 진료소 점검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을 방문해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광주광역시에서 16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지난 설 연휴 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열의를 다해주시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우리 지역과 인접해있는 광주시에서 16번째 확진환자가 확인된 만큼 경각심을 일깨워 상황별 즉각적인 대비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바이러스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 예찰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료물품 지원은 물론 전국적으로 의료용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추가물량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마을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바이러스 취약계층에 우선해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배정하고 있으며 추가 물량을 조속히 확보하고 각 읍·면·동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감별을 위한 이동형 엑스레이(X-ray), 열화상카메라 등을 추가로 구입해 선별 진료소 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4일부터 7일로 예정됐던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바이러스 진정 시기까지 잠정 연기했다.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해 시와 산하기관의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현수막, 마을방송, SNS 등 가용매체를 활용한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인 이번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단계별 비상조치와 능동적 감시를 포함한 적극적 대응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본 예방 수칙은 30초 간 올바른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다중 이용 장소 방문 자제하기 등이다. 중국 또는 해외 방문 후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나주시 보건소(339-2164)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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