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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탄소중립에 온 힘을 쏟아부어 실천 박차[충북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북도는 지금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행기반을 구축했다면, 이제는 실천해야 하는 시간으로 올 한 해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15일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행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2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 충북 실현’을 탄소중립 비전으로 정하고, 국가의 중장기 온실가스 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약 40%를 감축하는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시범도입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등 지금까지 이행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했다. 이제는 기반이 갖추어진 만큼 실천도 함께 해야 한다. ’23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서 도는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여러 가지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추진단 확대·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지원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탄소중립 바로알기 △기후변화 교육센터 운영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이다. 그중에 도가 방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추진단 확대·운영과 공공부문에서의 선도적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확산이다. 탄소중립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부단장인 환경산림국장과 7개 부문*별 12개 부서장, 연구기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한 추진체계이다. ** 7개 부문 : 산업, 에너지, 수송, 농·축산, 건물, 폐기물, 산림흡수원 도는 그동안 관 중심으로 운영하던 추진단을 3월말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추진단으로 확대 재편해 도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추진전략 수립과 이행상황 점검도 함께 할 계획이다. 추진단 회의는 3월말 국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국가계획을 공유하고, 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4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공공부문(공공건물, 차량 온실가스 감축)에서 선도적으로 2030년까지(2007~2009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온실가스를 5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노후 건물에 최대 10억 원 규모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하고, 하수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공공부문 건물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절약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도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22년 목표 34% 대비 35.4% 감축, 정부합동평가)를 3년 연속으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기후 강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교육에 연간 약 1만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인 참여공동체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목표를 수립해 목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안창복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도와 탄소중립 지원센터, 시민단체가 손을 맞잡아 실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실천 시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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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 참가자 선착순 모집[세종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중·장년층 성인 대상 장기과정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 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 14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든스쿨 분재·분경관리 개론’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과 연계한 분재 특화교육으로 식물의 생육주기에 따른 계절별 분재관리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다. 수업은 3월 23일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12번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1인당 약 25만원이다.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분재 기초교육 ▲분재 수형 만들기 ▲분재 재배온실 견학 ▲수종별 전정 등 분재 관리의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세종수목원은 궁궐 정원에서 즐기는 다도활동, 홈가드닝 등 장년층 특성에 맞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가자 김화정씨는 “바쁜 삶 속 분재 프로그램에 참여해 흙과 나무를 만지는 것은 마치 작은 분 속에 펼쳐진 자연으로 소풍을 다녀오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원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가든스쿨과정을 운영 중이다”며, “금년도 분재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가해 동양의 전통 정원 기법을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정원교육실(☎044-251-02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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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청년농업인 포도 경쟁력 강화위해 컨설팅 시동[충북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포도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영동·옥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 기술 지도팀을 꾸려 포도 재배기술 애로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컨설팅은 샤인머스켓 조기재배를 위한 난방 방법과 화상 카메라를 통해 하우스 내 온도분포 현황을 정밀 파악하여 열 손실을 줄이는 방안 등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영농문제점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영동군 심천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한 청년농업인은 작년 추석 이후 샤인머스켓 가격 급락으로 생활에 어려움 겪었다며,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재배기술 등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을 배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포도다래연구소 권의석 팀장은 “포도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청년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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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북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충북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023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연문화에서 소외된 지역과 대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95개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공연예술단체 총 95개 팀을 공모로 선정해 문화 기반이 부족한 지역과 물리적 제약으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공연예술단체가 직접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지난 3년(2020~2022)간 총 300회가량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공연단체 지원분야는 음악, 전통예술,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총 5개로 1개 단체가 1회의 공연을 추진하며, 단체당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공연 장소는 문화 다양성 관련 기관, 공익적 목적으로 이루어진 시설, 노인·장애인·취약계층 대상 시설, 어린이·청소년 대상 시설, 농촌·산간 오지마을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2023년 2월 17일부터 다음달인 3월 1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의를 통해 충북도내 공연예술단체 9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문화향유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닌 누구나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일부이며, 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적 권리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fc.or.kr) 공모지원과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56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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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계획 변경...공공성․실용성․신속성 강화[대전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대전시가 오랫동안 미루어져 왔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을 시 재정을 직접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여객시설 중심의 중부권 명품 터미널로 조성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명실상부한 공영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주택을 제외한 여객시설 중심으로 2025년까지 신속하게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터미널 조성에 시 재정을 투입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로 조성해 실용성을 높이는 한편, 행정절차를 병행해 사업기간을 2년 단축,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신속성을 확보”하겠다며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터미널은 15,000㎡ 부지에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현재 임시 운영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예산 절감을 위해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주변 상습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해 시외버스 심야주차 및 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도 116면을 확충하고 인근 환승주차장 210면을 연계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터미널용지를 분할하여 지원시설용지 11,000㎡에 민간분양을 통해 컨벤션, 호텔, 클리닉, 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공공청사용지는 6,500㎡ 규모로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여 여유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의 총 투자규모는 3,450억 원으로, 터미널은 시 재정으로 460억 원을 투자하며, 지원시설은 민간개발로 1,900억 원, 공공청사는 공공기관 유치로 1,090억 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국토교통부 승인,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설계를 거쳐 2025년 말까지 터미널 건립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대전시는 2010년부터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4차례 하였으나 모두 무산되었으며, 그 대안으로 45층의 1천여 세대 아파트 분양수익으로 터미널을 조성하려는 계획이었다. 이번 발표는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분양 불확실성, 터미널 내 1천 세대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내 5,200세대 입주시 예상되는 교통대란, 전국적 터미널 이용객 감소추세 등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해결책을 제시함은 물론, 2027년에 개최되는 세계대학경기대회의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오랜기간 누적된 시민 상실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신속한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민의 오랜 염원인 터미널 건립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한 건설을 통해 시민에게 교통수요권을 보장해 주겠다”며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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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제 제4대 세종시새마을회장 선출[세종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임한석)가 세종시새마을회 제4대 신임회장으로 김영제 엔케이(NK)세종병원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지난 3일 세종시새마을회 지부 정기총회를 열고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김영제 이사장을 새마을회 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신임안과 더불어 2022년 사업 추진실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캄보디아 저수지 정비 등의 국제협력 사업을 보고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은 “앞으로 각급 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연대로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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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글로벌 인재 육성 저변 확대[충남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글로벌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세계 무대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복수학위제, 해외인턴십, 해외어학연수, 영어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학위제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 취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실제 캐나다 스프롯쇼 대학 및 존 카사블랑카, ITD캐나다 등에서 복수로 학위를 취득, 전공계통 해외 취업을 연계한다. 해당 학과는 호텔조리제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다. 충남도립대는 2013년부터 54명의 재학생이 복수학위를 마쳤거나 현지에서 학위를 취득 중으로, 총 22명이 현지 취업에 성공함과 동시에 일부는 영주권까지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요 취업처는 캐나다 현지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지배인을 비롯한 건축‧설계 사무소, 헤어 및 뷰티 센터 등이다. 해외인턴십은 캐나다 스프롯쇼대학에서 직접 영어연수(24주)와 유급 인턴십(22주) 과정을 진행하며, 인턴십 종료 후 취업을 연계한다. 미국,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등에서 실시하며, 2009년부터 61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이와 별개로 매년 동‧하계 추진하는 어학연수도 주목할만하다. 어학연수는 영어 회화 능력 배양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적인 업무 수행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1년 54명을 시작으로 총 254명의 재학생이 해외어학연수를 마쳤다. 어학연수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학생은 의지에 따라 복수학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복수학위제, 해외인턴십, 어학연수는 장학금(소액 자부담)을 통해 진행되며,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용찬 총장은 “국제적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해외 우수 대학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과정을 개발, 글로벌 취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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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6만 7천명 대상 정원교육 운영[세종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2023년 정원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에 따른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정원교육은 일반, 정원전문, 정원치유, 사회배려 등 총 4대 분야, 13개 과정, 3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년간 약 67,000명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교육분야는 ▲대상별 수목원 해설과정 ▲곤충 및 폴리네이터 정원을 활용한 생물종다양성 과정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힐링과정 ▲정원이야기를 스탬프투어로 참여하는 셀프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정원전문 교육분야는 ▲민간정원관계자의 정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원 리더십 과정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정원교육이 가능한 가든스쿨 과정 ▲배워서 실천하고 나누는 수목원가꿈이 양성과정 등이 있다. 정원치유 및 사회배려 교육분야로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과정 모두의 정원 프로그램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정원활동교육 행복산책가드너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교육 ▲보행약자를 위한 슬로우투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단순 관람 및 휴식 공간을 넘어, 정원체험과 배움, 정원조성 및 디자인을 포함한 정원전문교육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세종수목원은 시민과 수목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운영 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사립・민간 수목원・정원 교육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제상훈 국립세종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의 교육은 정원전문교육과 정원치유교육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신규과정으로 진행되는 민간정원관계자 대상교육을 통해 민간정원의 전문성 강화와 활성화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치매 어르신 대상 장기형 정원치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활용한 치유교육의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정원 교육프로그램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어린이·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서비스실(☎044-251-0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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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육성에 박차[대전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대전시는 18일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사업구상(안)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추진단 구성·운영, 특색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전시는 갑천을 중심으로 ‘엑스포과학공원-대전컨벤션센터-미디어파크-문화예술단지-한밭수목원’ 등을 야간관광 거점권역으로 설정하고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야간관광 콘텐츠를 특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대덕특구50주년이자 대전엑스포30주년을 맞는 해로 과학 주제의 다양한 주·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국내 최대의 도심형 야간축제인 대전0시축제와도 연계하는 등 국내외방문객을 적극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의 과학도시인 대전이 보유한 야간경관과 야간콘텐츠 등을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정부 공모사업 또한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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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새해 첫 공식일정 충령탑 참배[세종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추모공간인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최민호 시장과 참석자들은 기관별 헌화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 미래전략수도 세종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2023년 새해는 제4기 세종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해이자 세종의 미래 100년을 가름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