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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미동산수목원, 어린이날 기념 ‘숲과의 만남 행사’ 개최[충북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봄향기 가득한 미동산수목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 문화예술을 담은 “미동산 숲과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이번 미동산 숲과의 만남 행사는 전시·체험·참여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한다. 먼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는 중앙광장에서 나무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찍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목재소품 만들기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우드버닝 만들기가 있다. 또한,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도자기 인형 전시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와 숲속생태도서관에서는 ‘우리 세시 풍속 도감’원화 전시 및 식물체 미세구조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세밀화 전시를 진행한다. 아울러 수국담채원 앞에서는 숲속버스킹을, 잔디광장에서는 숲속 프로포즈 포토존과 감성쉼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풍성하고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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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은 30년 우정, 대전시-난징시 우호 돈독[대전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첫날인 21일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하여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나누었다. 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을 발표했다. 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의 독자 기술로 성공시킨 인공위성발사체 누리호를 기본 콘셉트로 하여 난징시에 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장우 시장은“다가오는 8월에 천즈창 난징 시장님과 난징공연단이 대전 0시 축제에 오시길 희망한다”라며 “한 여름밤의 대전에서 다시 만나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즈창 난징시장은“대전 0시 축제 초청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축제에 난징시 공연단을 꼭 보내겠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장우 시장은“문화예술 및 과학 분야 협력과 함께 대전시체육회와도 교류를 확대하자”라고 제안했고, 천즈창 시장은“올해가 난징시 유스올림픽 개최 10주년이다. 대전시와 체육 분야도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0시 축제에 자매‧우호도시가 참석해 전통과 문화를 자랑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적극 초청 중이다. 0시 축제 기간 동안 초청된 자매‧우호도시를 위한 홍보관 운영 및 해외공연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난징시와 기념행사 후 이장우 시장은 난징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전 유학생들과 만나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문화관광사진전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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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득원 행정부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대전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3일 기재부를 방문하여, 김동일 예산실장과 예산실 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을 위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유득원 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 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구체적‘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사업’은 지난 2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및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여 올해 착공 예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차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사업’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연간 약 3백만 명 보훈 가족의 복지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대통령 지역공약인 호국보훈파크 보훈휴양원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타당성 용역비 5억 원(총사업비 1,100억 원)을 내년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득원 부시장은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전시에 필요한 사업이 부처예산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3.6% 증가한 4조 4,278억 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국비 발굴 및 자체 보고회를 진행 중이며,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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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권증진시행계획 논의 등 ‘인권 소통행정’ 실현[충북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청북도는 도민 인권보호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충청북도 인권위원회(위원장 정승희)를 3월 1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3년 인권증진 시행계획 추진실적 보고와 2024년도 인권증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존중받고 어디서나 정의로운 인권도시 충북 실현’을 위해 부서별 총 32개 과제 72개 사업의 추진현황과 계획, 도민의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개선 및 보완사항 등을 살펴보는 동시에, 도민 인권증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정승희 위원장(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다양한 인권현황과 해결되어야 하는 주요 이슈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향후 인권보호를 위한 충분한 논의는 물론, 해결방안 모색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인권정책 반영은 물론, 인권작품 공모전, 인권교육·포럼 등 다양한 인권정책 추진과 도내 인권단체와의 상시 소통으로 ‘도민 인권증진’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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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치흠 기획조정실장 임명[대전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대전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한치흠(51세) 행정안전부 경찰국 총괄지원과장을 2월 26일 자로 임명했다. 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은 충남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제3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행정안전부 민원제도과장, 자치분권제도과장 등을 거쳐 2020년 9월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지역경제과장 등을 거쳐 2023년부터 경찰국 총괄지원과장을 역임해 왔다. 한치흠 실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친화력이 뛰어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전시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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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내 강소기업 9개사와 1,182억 원 업무협약 체결[대전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2024년 갑진년 대전시의 기업 유치 성과가 푸른 용처럼 비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 원 규모 투자, 25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 ▲㈜디에스전자 임병옥 대표 ▲㈜디앤비 도용환 대표 ▲㈜아람 김진태 대표 ▲㈜진솔터보기계 이시우 대표 ▲㈜컨트로맥스 하덕주 대표 ▲㈜켐이 김성현 대표 ▲파이버폭스㈜ 김원영 대표가 참석했다. ㈜네스앤텍(대표 이기성)은 무인 항공기 연구를 시작으로 무인항공기만 설계하는 연구개발 중심 방산기업으로 군사용 다목적 드론 연구 및 양산시설 확장에 따라 대덕구 대전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을 기반으로 풍력 발전기 등 산업시설 안전 점검 솔루션과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하는 업체로 대덕구 대전산단으로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디에스전자(대표 임병옥)는 전략형 RF기술로 AESA 레이다 등 군수용 시스템, 5G 통신등 무선통신 등에 활용되는 RF 부품·모듈·기기 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꾸준한 양산시설 및 기술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유성 장대산단으로 이전 투자한다. ㈜디앤비(대표 도용환)는 군용 전차, 자주포, 장갑차 등 내부 화재시 자동소화 장치시스템, 주·야간 카메라 및 거리측정기 개발 생산하는 방산업체로 대전지역 방산업체들과 연구개발 및 양산 협력을 확장하기 위해 대덕구 대전산단으로 이전 투자를 결정했다. ㈜아람(대표 김진태)은 대형마트 푸드코트에서 떡볶이와 각종 음식 조리 제공 사업, 떡볶이 소스 및 발효식 식혜 생산, 자체 브랜드‘삼시오끼’런칭 및 즉석조리식품 개발에 따른 양산시설 확장에 따라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 투자하기로 했다. ㈜진솔터보기계(대표 이시우)는 최고 수준의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첨단제품의 가스터빈 엔진 및 터보 기계 시스템을 연구 개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유성 신동산단으로 이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컨트로맥스(대표 하덕주)은 항공기용 전기식 구동, 제어장치 설계,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항공기용 일체형 전기식 작동기 국산화 성공에 따라 양산시설 확충을 위해 유성 장대산단으로 이전 투자한다. ㈜켐이(대표 김성현)는 R&D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재료 회사로 디스플레이(LCD, OLED, μ-LED) 및 반도체용 감광성 재료 연구와 생산을 하는 기업으로 공장 확장 필요에 따라 유성 둔곡산단에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파이버폭스㈜(대표 김원영)는 광선로 작업 현장, 광인터넷 통신 현장에서 사용하는 광섬유 융착 접속기, 광섬유 절단기, 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로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 수출로 달성하며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덕구 대전산단으로 이전 투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 투자기업이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500만 평+α 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9개 기업 대표들도 “서구평촌, 대전, 장대 등 순차적으로 분양 예정인 산단에 이전 및 신설 투자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계속해서 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최적인 도시 대전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제품 생산 확대로 많은 이익을 창출하여 대전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경제 선순환을 이어가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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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공무원 합격 1100명 돌파[충남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개교 이래 공무원 합격자 1100명을 배출하며 ‘공직진출 특성화 대학’이라는 명성을 또 한 번 갱신했다. 충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23년까지 25년간 공무원 합격자 1102명(누적)을 배출했다. 2023년 58명(국가직 23명, 지방직 35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면서 공직 진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과별로는 △자치행정학과 14명 △토지행정학과 13명 △소방안전관리학과 12명 △경찰행정학과 11명 △건설안전방재학과 6명 △컴퓨터공학과 1명 △환경보건학과(환경에너지학과) 1명 등이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직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적직과 소방직이 각각 10명, 경찰직 9명, 토목직 7명 등의 순을 보였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직, 전산직, 농업직, 전기직, 선거행정직, 건축직, 세무직, 환경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 진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충남도립대학교는 공무원 합격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공직 진출 경쟁력을 높였으며, 공채 합격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999년 공채 합격자 23명을 시작으로 2013년 59명, 2015년 62명, 2018년 69명, 2019년 68명으로 지속적으로 임용 수치를 높였다. 특히 2020년에는 74명이 공직에 진출,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3년을 보더라도 2021년 65명, 2022년 61명, 2023년 58명 등이다. 이처럼 성과를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채지원 프로그램이 뒷받침한 덕분이다. 충남도립대는 공직 희망 학생에 대해 입학 때부터 전공분야별 맞춤형 집중 강의 등을 진행, 학업 성과를 증진시켰다. 또한 공직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공인재관’을 운영하여 스터디카페로 꾸며진 도서관에서 심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학기마다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성적 향상에 따른 장학금은 물론 인터넷 강의 지원, 취업 등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 및 기자재, 환경개선 운영비 등을 아낌없이 투자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훌륭한 자질을 지닌 공직자 배출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학교와 교직원, 학생들의 열정이 결합해 공직진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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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득원 제19대 대전시 행정부시장 4일 취임[대전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유득원 제19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4일 취임했다. 유 부시장은 동대전고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제2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남 보령시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충남도청 국제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행정안전부 홍보담당관,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1년 2개월여 만에 대전시로 복귀하게 됐다.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대전을 연고로 둔 공직자로 지역에 애정이 많고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유 부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 부시장은 취임 첫날인 4일 부서를 순회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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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약자 수험생 세종누리콜 무료운행[세종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오는 1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능시험 당일 세종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운행 및 우선배차 대상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자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수험생(보호자 등 가족 포함)으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세종누리콜 콜센터(1899-9042)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세종누리콜은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 시간 전부터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사장 입구까지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교통약자 수험생 무료 운행으로 교통약자 이용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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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 동구 부흥 이끈다[대전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대전 동구 산내지역에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동구 재정 여건의 어려움으로 지지부진했던 가양동 가족센터 건립, 장척동 마을진입로 확장 사업이 대전시 지원을 받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2023 자치구 방문’ 마지막 순서로 동구를 찾아 구민 400여 명과 대화하며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민선 8기 동구 지역 32개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 산내지역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정지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현장을 함께한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 남부권 산내지역이 주거밀집 지역임에도 주민을 위한 공공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이 크다”라면서 “어려운 구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시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2만여 명이 거주하는 주거밀집 지역에 공공 체육시설 하나 없어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받았다”라며 “구에서 추진 중인 사전절차를 완료한 후에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시에서 추진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후, 이 시장은 동구청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자치구 현안을 듣고 구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동구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한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사업지인 신흥동 지역은 4만여 세대 8만여 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기존 도서관과 차별화된 특성화 추진에 공감을 표하면서 예산지원 의사를 밝혔다. 구민들은 ▲가양동 가족센터 신속 건립 ▲장척동 마을진입로 확·포장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 ▲동구 관내 농로 포장 ▲판암근린공원 정비 등을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가양동 가족센터 건립 사업 6억 원, 장척동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 4억 원 등 부족사업비를 즉시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자치구에서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해서는 주택 밀집 지역이자 상권이 발달 된 지역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동구 관내 농로 포장 건의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농로 포장을 위해 기부채납 등 부지가 확보된 농로를 중심으로 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동구에서도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판암근린공원 정비와 관련해서는 “2021년 매입한 사유지에 놀이마당과 숲속데크, 수경 쉼터 등 공원 조성 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폐쇄된 배수지는 구조·안전점검 후 활용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동구의 부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라며“식장산역 신설,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도심융합특구 조성,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 대형사업 추진을 통해 동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8일 서구를 시작으로 ‘2023 자치구 방문’을 추진한 대전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장우 시장이 긴급 지원을 약속한 사업에 대해 11월 중 자치구에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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