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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 군산시가 원예농산물의 현장 밀착 컨설팅을 통해 원예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원예 전략작목 현장컨설팅은 관내 원예농가를 증가시키고, 농업인들의 작물 재배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이론과 실습 연계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기존 원예농가들의 경영개선·재배기술 변화를 통한 고품질화와 수도작 농가들의 노지채소 기계화 재배로 품목전환을 통한 소득향상을 목표로 컨설팅과 관련 사업을 연계해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현장컨설팅은 5개 작목을 대상으로 △딸기 양액재배 및 온실 환경 관리, △고품질 멜론 생산기술, △유럽계포도 정형과 생산기술, △양파 전과정 기계화 재배, △소형양배추 봄작기/가을작기별 병해충 방제교육 등 체계적이고 배우기 쉽게 작목별·재배시기별 월 1~2회 실무위주 교육과정을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재배(예정)농가 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모든 농가가 현장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기획생산계(454-2851~4)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우리시 원예농산물의 품질향상 및 신규농가 유입을 위한 컨설팅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추후 품목별 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조직화로 관내 공급-소비 순환체계가 구축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원예농산물 현장컨설팅은 총 5개품목(딸기, 멜론, 유럽계포도, 양파, 가지), 31회 실시했으며 84농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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