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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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시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9~13일 해군사관학교 일원서… 선수 및 동호회 등 300여명 참가

경남 창원시는 전국 최초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세워진 창원시 진해구에서 ‘창원시와 함께하는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해 해군사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동호회 등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020년 동경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대회 개회식은 10일 오후 3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해군 국악대 연주 및 의장대 시범 등이 펼쳐지며, 또한 대회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를 관광객과 시민에게 개방하여 박물관, 거북선, 군함, 충무광장, 안중근광장, 사관생도사(샘플룸) 등 일반인이 접해 볼 수 없는 다양한 시설물 관람 및 견학이 이뤄진다.

아울러 크루저요트, 카약 승선체험과 RC요·보트 조종체험, VR체험, 해양레저 장비전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로프팔찌 만들기, 군복체험, 즉석 사진촬영 등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그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크고,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창원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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