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광여고, ‘2021 생명사랑학교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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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광여고, ‘2021 생명사랑학교 협약식’ 개최

광주 남구지역 유일의 ‘생명사랑학교’
광주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1년 동안 운영

【광주=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광주 대광여고가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19일 광주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2021 생명사랑학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광여고는 광주 남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생명사랑학교’로 지정됐고,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광주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1년 동안 ‘생명사랑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2021 생명사랑학교’로 지정된 대광여고는 학급별 학생 1명씩 ‘생명지킴이’로 지정하고, 각 학급 교실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자살예방 주간’을 설정해 정신건강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스쿨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광여고 김종오 행정실장은 “이번 ‘생명사랑학교’ 운영에 있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통·배려·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광여고 윤흥현 교장은 “이번 ‘2021 생명사랑학교’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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