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웨이브, K방역 제품 북미지역 수출 공급 신호탄 쏘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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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웨이브, K방역 제품 북미지역 수출 공급 신호탄 쏘아 올려

썬웨이브는 캐나다의 레노바이오 라이프와 맺은 약 70만불 규모의 해그루 제품 공급 계약에 대한 1차 공급 계약분 선적을 2021년 2월 말 완료했다

【와리스뉴스】 썬웨이브는 캐나다의 레노바이오 라이프와 약 70만불 규모의 바이러스 불활화,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이 있는 해그루 제품의 공급 계약을 2020년 12월 체결했으며, 1차 공급 계약분 선적을 2021년 2월 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같은 검사용 제품 이외에 K방역 제품의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에 본사를 가지고 있는 레노바이오 라이프사는 썬웨이브가 가시광선(405nm)+IR(적외선) 융합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업체이며, 이 특허 기술이 코로나바이러스, 세균 및 곰팡이에 대한 공인 인증 및 다양한 시험 결과를 가지고 있는데 주목했다. 이후 6개월간의 양사 협의를 거쳐 공급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북미 수출을 위한 UL 인증을 취득하고 선적에 이르게 됐다.

레노바이오 라이프사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주 지역에 대한 대규모 유통 라인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K방역의 수출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썬웨이브는 10년간 인체에 무해한 노출형 LED 살균기를 개발해 판매해 왔으며, 노출형 살균기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성능에 대해 공인 기관 성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한민국 특허 ‘살균, 곰팡이 억제 및 냄새 제거용 엘이디 모듈 및 이를 갖는 공간살균기’를 등록했으며, 개인 방역을 위한 휴대형 살균기와 가정 및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한 공간 케어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썬웨이브는 이번 북미 수출이 K방역 제품과 더불어 베트남 용과 재배에 사용되는 LED 조명 제품과 같이 세상에 없는 기술에 도전하는 강소기업이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썬웨이브는 이번 수출과 특허 등록을 통해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의 위험으로부터 가정 및 사무실 등 생활공간을 안전하게 케어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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