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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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주도,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나서

적극행정 설명회 30일 개최… 적극행정 제도 ? 우수사례 공유 예정

제주도가 4차산업혁명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적극행정 관련 제도 및 우수사례 소개 등을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켜 나가기 위해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행정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청 제공)
(제주도청 제공)

이번 설명회 주요내용은 △적극행정 개념 및 필요성, 공무원 인식개선 등 외부전문가 교육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극행정 법제 가드라인, 적극행정을 민원 수행방안 등 적극행정 지원방안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및 우수기관 인증제, 특별승진, 승급 등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및 사례소개 등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부전문가(인하대 심영섭교수),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여 관련 제도(인사, 법무, 감사, 규제 등)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영진 총무과장은“도민의 행복 극대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은 최대화 하는 등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감사결과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서는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한 그 책임을 면제 또는 감경해 주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감사현장에서 면책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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