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시, 연지·신태인시장 정월대보름 맞이 방화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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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읍시, 연지·신태인시장 정월대보름 맞이 방화제 가져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시민·상인의 무사 안녕 기원

【정읍=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북 정읍시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연지·신태인 전통시장에서 올 한해의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방화제(防火祭)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보름 방화제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상인, 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연지시장 번영회(회장 문문성)와 신태인시장 상인회(회장 이훈)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방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진섭 시장과 상인 등 최소인원만 참석해 풍물이나 세시풍속 등은 생략하고 제례 의식만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각종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화재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 안의 소방과 전기, 가스시설 등을 수시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시장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으로 시민들이 즐겁고 편하게 방문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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