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 진해 동부지역에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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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시, 진해 동부지역에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운영

한국전통체험(유과?강정만들기, 전통놀이체험) 꾸러미 15가족에 배부

【경남=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창원시는 25일 진해 동부지역 거주 다문화가족 15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1차)_한국전통체험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 및 센터 접근성이 낮은 진해구 동부지역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로 참여자간 대면 최소화 및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전통문화’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만들어 함께 먹을 수 있는 전통다과(유과?다과)와 집에서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공기놀이, 칠교놀이)체험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진해구 동부지역에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센터의 접근성이 낮아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을 받고 있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동부지역 거주 다문화가족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해 동부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3월 ‘슬기로운 한국생활’, 4월 ‘찾아가는 다문화교실’(2차), ‘조기적응프로그램’ 등이 진행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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