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사고 막아라"…서울 전구간 암적색 포장한다
"스쿨존 사고 막아라"…서울 전구간 암적색 포장한다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11.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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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암적색 미끄럼방지 포장 사례

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전반에 암적색으로 미끄럼방지 포장을 시범 운영한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전구간에 마찰계수가 높은 미끄럼방지 포장을 이용해 암적색으로 포장을 하는 '서울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의 모든 구간이 암적색으로 도로포장이 될 경우 운전자가 해당 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곧바로 인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마찰계수가 높은 미끄럼방지 포장으로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2017~2019년 서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주변에서 78.3%, 하교시간대인 오후 2~6시에 64.2%의 사고가 발생했다. 보호자의 동행이 없이 등하교하는 초등학생이 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 관계자는 "통행량이 많고 차량간 거리가 짧은 곳에서는 시야각이 좁아지는 운행 특성을 보인다"며 "운전자가 보호구역을 명확히 인지해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돌곶이로에 시범적으로 미끄럼방지 포장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보호구역 시작지점에 LED 표지판을 설치하고, 보행자 우선 도로도 조성했다. 또 무단횡단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은 간이중앙분리대와 보행자안전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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