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주째 高~高…서울 전세시장 안정 언제쯤
64주째 高~高…서울 전세시장 안정 언제쯤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09.17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64주째 상승세다.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하면서 상승폭도 줄지 않고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감정원이 17일 발표한 '9월 2주(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상승폭은 1주 전과 같았고, 상승세는 64주 연속 이어졌다.

서울 전세시장은 임대차법으로 혼란의 연속이다.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이후 임대인과 임차인의 갈등이 심화하고 전세 물량도 줄었다. 여기에 거주요건 강화, 가을이사철까지 겹쳐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강남 지역은 0.09% 뛰었다. 강남3구는 강남구와 송파구가 0.12%씩, 서초구도 0.08% 상승했다. 인근 강동구가 0.13%, 동작구는 0.09%를 기록했다. 강북 지역은 0.08%를 기록한 가운데 마포구(0.11%)와 성동구(0.1%) 등의 상승세가 비교적 높았다.

서울 전셋값 상승세는 인천과 경기로도 확산했다. 인천은 0.12%, 경기는 0.21%를 기록했다.

인천은 연수구(0.25%)와 서구(0.2%)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경기는 하남시와 고양시가 청약 대기 수요로 각각 0.34%, 0.26% 올랐다. 이 밖에 수원 권선구와 팔달구가 각각 0.47%, 0.32%를 기록했고, 광명시도 0.4% 상승했다. 파주시는 신규 입주 물량 여파로 0.06%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세종 전셋값이 폭등했다. 세종은 전주(0.87%)보다 1%포인트(p) 이상 확대한 2.15%를 기록했다. 울산(0.41%)을 비롯해 대전(0.23%), 대구(0.13%), 부산(0.1%) 등 나머지 광역시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권인 0.01%를 4주째 기록했다. 감정원은 관망세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9억원 이하와 신축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지역과 강북 지역 모두 0.01%씩 올랐다. 송파구와 서초구를 비롯해 성북·도봉·동작구 등 5곳이 보합을 기록했다. 보합 지역은 1주 전보다 1곳 더 늘었다.

인천과 경기 역시 1주전과 비슷한 0.04%, 0.1% 상승했다. 광명(0.22%), 하남(0.17%), 고양 덕양(0.23%), 구리(0.21%) 등의 상승폭이 컸다. 안산은 -0.01%를 기록,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방은 세종 0.44%, 대전 0.28%, 대구 0.18%, 울산 0.17%, 부산 0.14% 등을 기록했다. 제주는 -0.01%로 하락 전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