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이슨그룹 ‘10억 상당 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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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이슨그룹 ‘10억 상당 물품’ 기증

한삼근 등 건강식품, 보육원?양로원 등 취약계층 지원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제이슨그룹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10억 원의 건강식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증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기훈종 제이슨그룹 상무,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이슨그룹이 기부한 물품은 CJ 한삼근 홍삼정 건강식품 1만 2천개, 키즈 면역식품 1만 8천개, 각종 씨앗 5만 여점 등으로 총 10억 원 상당이다.

기증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석을 맞은 도내 22개 시군 양로원,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와 제이그룹은 이번 기증식과 함께 전남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확대 협약식도 가져 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제이슨그룹은 공구마켓, 할인중독, 심쿵할인 등 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30억 원 흑자를 달성하는 등 모바일 커머스 신흥 강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정진영 제이슨그룹 대표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잇따른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그동안 제이슨그룹은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늘 고민해 해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통 큰 기부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품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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