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살예방의 날 맞아 비대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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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살예방의 날 맞아 비대면 캠페인 전개

도, 홍보영상 송출·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 영상 교육 등 추진

충남도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홍보영상 송출, 홍보물 전시·배포, 전 직원 자살예방 영상 교육 등 비대면 중심으로 추진한다.

도는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한 표어를 도청사 외부 현수막 게시판에 게첩했으며, 11일까지 자살예방 홍보 영상을 도청 내 엘리베이터, 전자 게시판에 송출한다.

또 14일부터 5일간 자살예방 전 부서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존중 인식 개선 및 생명사랑 공감대 조성을 위한 도청 직원 2400여 명 대상 자살예방 영상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종교단체,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포스터 3000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는 도청 전시공간을 활용해 자살예방 공모 당선작 14점도 전시한 바 있다.

이재은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면서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도민 모두가 자살 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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