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부모 확진'…깜깜이 N차감염에 김포시 '발칵'
'유치원생·부모 확진'…깜깜이 N차감염에 김포시 '발칵'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09.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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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검사를 받고 있다.

경기 김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기세로 번져가고 있다. 김포시에선 7일 깜깜이 확진자에서 비롯된 첫 4차 감염사례까지 발생했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A씨(30대·남·장기동 거주·김포132번)와 B군(김포133번), C군(김포13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군과 C군은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D양(김포128번)과 같은 유치원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은 발열, C군은 콧물, 인후통 등의 증세가 발현됐으며, 이들은 6일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군의 아버지로 방역당국은 A씨가 B군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D양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접촉자 41명(유치원생 31명과 미술학원 8명, 병원 2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D양은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E씨(30대· 남·걸포동 거주·김포125번)의 딸이며, 아들 F군(김포127번)과 아이들을 가르친 학습지 교사 G씨(20대·여·양촌읍 거주·김포129번)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의 부인 H씨(40대·여·김포125번)는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H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이다.

방역당국은 또 학습지 교사인 G씨가 학생·학부모 등 40명을 접촉한 것을 확인,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된 A씨의 경우 H씨→D양→B군→A씨로 이어지는 4차 감염 사례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여 이들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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