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똘똘한 한채' 노영민 실장 사표 반려…김외숙도 유임
文대통령, '똘똘한 한채' 노영민 실장 사표 반려…김외숙도 유임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08.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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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의 사표를 반려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참모진 인사가 일단락됐다는 것은 (사표를) 반려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석해도 된다"고 답했다.

노 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 등 총 6명은 지난 7일 부동산 정책 혼선, 국정지지도 하락 등 상황에 종합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중 '강남 3구'에 2채를 보유했던 김조원 민정수석 등 4명이 교체됐다.

반면 청와대 다주택 고위 참모진에게 주택 처분 권고를 하고, '똘똘한 한채' 논란을 빚었던 노 실장은 유임됐다. 함께 청와대에 남은 김 수석은 부산 해운대구와 경기 오산에 2채를 갖고 있는데 아파트 한 채를 내놨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매주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 "특사는 대통령 권한이다. 하지만 절차상 사면시 위원회의 심의 후 법무부 장관이 상신을 하는데 그런 절차가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광복절 특사는 없을 것이란 취지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역전한 데 대해선 "정당 지지율을 청와대 관계자에게 묻는 이유를 잘 이해 못하겠다"면서도 "여론조사 관련 질문이 있을 때마다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답했다.

이어 "정부는 당면한 수해복구, 코로나 방역, 부동산 안정화 및 주거정의 실현을 포함한 경제문제에 총력을 다하면서 뚜벅뚜벅 국정행보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국방부 장관 인사에 관해선 "인사와 관련해선 발표 전까지 확인해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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