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에 카지노 들어설까?…13일 심의
제주 드림타워에 카지노 들어설까?…13일 심의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08.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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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제주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이전 신청(카지노산업 영향평가서)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시 노형동 제주드림타워 전경.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시 노형동에 개발중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외국인전용카지노 이전여부에 대한 심의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제주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이전 신청(카지노산업 영향평가서)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운영 중인 '엘티카지노' 영업소 소재지를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로 이전하기로 하고 지난 7월 28일 제주도에 카지노산업 영향평가서를 제출했다.

카지노 영업장 면적도 기존 1176㎡에서 5367㎡로 5배 가까이 확대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제주도 카지노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따라 카지노 소재지를 타 행정구역으로 변경하거나 영업장 면적을 기존보다 2배 이상 초과해 확대할 경우 '카지노영향평가'심의를 받아야 된다.

심의 내용은 지역사회 영향, 지역사회 기여, 도민 의견 수렴 등 3개 사안이다.

지역사회 영향 분야에서는 기금 납부 예정액 등을 포함한 지역경제 영향과 고용 창출, 관광산업 영향, 주변 주거 환경 및 교육 환경 영향 저감 방안 등을 평가하게 된다.

지역사회 기여 분야는 주변 지역에 대한 기여 방안 및 지역 사회 기여 방안 등의 항목이며 도민 의견 수렴 분야는 주변 지역 주민 및 도민 설문조사 결과 등이다.

제주도는 충분한 논의화 공정성을 위해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하고, 심의결과는 14일 공개할 방침이다.

롯데관광개발측은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분야 37억원, 자생단체 지원과 원도심 균발전 등 지역 상생 부냐 50억원, 해양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 생활환경개선에 22억원 등 총 120억원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제주특별자치도 기여방안'을 마련해 지난달 28일 카지노산업 영향 평가서에 담아 제주도에 제출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은 9월 중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본사를 '광화문'에서 '제주'로 옮길 예정이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높이로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롯데시티호텔 89m)보다 2배 가량 높고,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인 30만3737㎡다. 현재 공정률 99.9%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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