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강풍 동반 폭우…7일까지 최고 200㎜
광주·전남에 강풍 동반 폭우…7일까지 최고 200㎜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08.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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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3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인근 주택가에 집중호우를 대비한 모래주머니가 쌓여있다. 해당 지역은 최근 한달 사이 세번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광주지방기성청은 이날 오전 11시40분을 기해 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 오후 1시30분 주의보를 해제했다.

광주와 전남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빗방울은 광주와 전남 내륙 중심으로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30분 기준 일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 61.0㎜, 구례 피아골 47.5㎜, 37.0㎜, 나주 30.0㎜, 함평 28.5㎜ 등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시간 동안 광주와 순천, 광양, 구례에서 10㎜ 넘는 비가 내렸다.

광주기상청은 빗줄기가 이날 오후부터 잠시 약해졌다가 7일 오후부터 다시 강해진다고 예보했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며, 200㎜ 이상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7일 오후부터 시간당 50~80㎜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도 있다.

현재 구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도 거세다.

이날 이른 오전 강진 마량과 흑산도에서 순간 최대풍속 22.0m/초(시속 79.2㎞) 넘는 바람이 관측됐고, 해안 중심으로 초속 10m(시속 36㎞)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서해안 중심으로 초속 10~16m(시속 36.0~57.6㎞)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무안·목포·신안·영광·진도·함평·해남과 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가, 서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해서부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는 낮 12시 해제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8일까지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야영객들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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