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12.8% 인하
전남도, 올해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12.8% 인하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07.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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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사

전남도는 올해 전남지역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이 국제유가 및 LNG 수입가격 하락으로 평균 12.87% 인하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최근 올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조정을 위한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갖고 소매공급비용을 최종 확정했다.

도시가스 요금조정은 국제유가 및 LNG 수입가격 하락, 도매요금 인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산업용 물량 감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투자비 등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과 소매공급비용을 합한 금액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전체 비용의 85%에 달한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고시한다. 전남도지사는 15%에 해당된 소매 공급비용을 전문 회계법인의 용역을 통해 산정 후 도의회 상임위 보고와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결정한다.

이번에 결정된 소비자 요금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소비자정책위 심의결과 전남도내 4개 도시가스사의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1MJ당(1MJ는 100만J로, 1J는 1W의 전력을 1초간에 소비하는 일의 양) 2.1442원으로 지난해 대비 0.0623원(2.99%)이 상승했으나 도매요금이 15.04%가 인하됨에 따라 소비자가 지불할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12.87%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가구당 연간 평균 가스요금은 기존 45만 5000원에서 41만 원으로 낮아져 4만 5000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라남도 주택용 도시가스 보급률은 51.2%로 전국 평균 83.7% 보다 낮다"며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과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늘려 도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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