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포도연구회 샤인머스켓 현장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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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포도연구회 샤인머스켓 현장교육 실시

한민관 강사 초빙, 지베레린 처리 및 잎 관리 등 교육

전남 나주시 포도연구회(회장 손복남)는 20일, 회원 40여 명이 샤인머스켓 꽃피는 시점을 앞두고 다수확 우수한 포도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인)에 따르면, 한관민 샤인머스켓 전문강사를 초빙해 나주 대표 농작물로 육성하기 위해서 그동안 코로나 19로 교육이 미뤄졌는데, 오늘 노안유곡 포도농장에서 2시간동안 샤인머스켓 현장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에 도움을 줬다.

한민관 강사는 샤인머스켓 나무관리와 포도꽃 관리, 가지 관리 요령, 포도 잎 관리와 포도송이 수정 전·후와 익어갈 때 비료 관리 등에 대해 현장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회원 이모씨는 “작년에 샤인머스켓을 일부 수확을 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포도를 생산하게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포도연구회가 회원들을 위해서 현장에서 생생한 교육을 해 줘서 농사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명숙 나주시농업기술센터 팀장은 “앞으로도 포도연구회가 더욱 발전하고 농가소득이 증가 될 수 있도록 현장교육과 회원들이 요청하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샤인머스켓이 나주의 대표 농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포도연구회는 회원 4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 하우스 재배로 면적은 약 2만 평을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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