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경제계,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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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경제계,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건의

충청권 상공회의소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힘 모아

충청권 경제계는 28일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를 공동 건의했다.

충청권 상공회의소 회장 10명은 청주시 흥덕구에서 간담회를 갖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공동 건의문 채택과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건의문을 통해 충북 오창이 자연재해가 없고 단단한 암반지대라는 부지안전성과 대덕연구단지와 정부출연연구소가 다수 위치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여건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 주요도시 2시간 내 접근한 교통 편의성과 반도체산업, 의약품의료기기 등 충청지역 중심으로 집적된 점 등 활용성과 발전가능성을 들어 전국 최적지임을 밝혔다.

이날 채택한 충청권 경제계의 염원을 담은 공동건의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의학 등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반도체, 바이오신약, 2차 전지, 신소재 개발 등 첨단산업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실험장비다.

유치 시 6조 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조 4,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3만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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