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서울시 신천지 공무원 왜 공개 못해?…박원순의 떠넘기기"
이준석 "서울시 신천지 공무원 왜 공개 못해?…박원순의 떠넘기기"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03.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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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서울 노원병 후보)은 12일 서울시 공무원 중 신천지 교인이 몇명인지 밝힐 것을 재차 요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는 왜 신천지 교인 공무원 수는 공개 못하면서 콜센터 내 신천지 교인 수는 공개하는지 논리적으로 말해야 한다"며 "혹시라도 안타깝게 서울시 공무원 중에 확진자가 생길 경우 공개해야 할 것"이라며 전날에 이어 또 서울시를 압박했다.

그러면서 "그게 아니라면 말 그대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시장이 책임을 특정 집단에게 떠넘기려는 시도를 했다고 자인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이 최고위원은 박원순 시장이 "콜센터 직원 중 신천지 교인이 2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하자 "박 시장이 신천지에 자신의 책임을 전가하려 '콜센터 직원 중 신천지 교인'을 운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우리 국민 0.6%가량 되며 이를 서울시 공무원 숫자에 대입하면 "서울시 공무원 중 300명가량이 신천지 교인이라는 답에 도달한다"며 '방역을 이유로 신천지 교인 숫자를 말했다'며 서울시 공무원 중 신천지 교인 숫자를 밝히는 것이 논리에 맞다고 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 주문과 관련해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12일 "누가 신천지 교인인지 식별하기 위해 신천지로부터 받은 명단을 서울시 공무원 명단과 대조하는 것은 정보수집 목적에 어긋나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서울시 공무원 중 신천지 교인 숫자를 밝히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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