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예비후보 고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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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예비후보 고발 돼

지난 27일 국민신문고 접수…처리기관 대검찰청

지난 27일 신정훈 예비후보와 일을 한 적이 있다는 A모씨가 국민신문고에 고발 민원을 접수해 사법기관이 조사에 나설 경우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A씨가 접수한 민원신청내용에 따르면 “예전에 후보와 같이 일한 적이 있다. 그 과정에서 입수한 자료다. 저는 이제 선거와 연관 없는 사람이다. 해당 후보는 민주당과 나주시, 화순군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역의 리더로 이 사람은 안 된다고 생각해서 민원을 제기한다”라고 되어있다.

또한 “철저히 조사해 첨부한 자료가 불법 사항이 없는지 자료의 진위여부를 확인해 달라. 만약 불법 요소가 있다면 공익차원에서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회의 경종을 울려달라”고 기록했다.

A 씨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하면서 명절종합명단.PNG, 2018년설.PNG, 명절명단(12~17).xLsx, 2018년 설.xlsx 등 파일을 증거자료로 첨부했다.

첨부자료는 이메일 자료사진 2장과 2018년 설명절은 나주지역위원회 명단과 주요국회의원 선물 명단, 그리고 2012~17년까지 선물명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이 민원의 처리기관은 대검찰청으로 되어있어, 절차가 진행되면 광주지방검찰청에 이송되어 검찰이 조사하거나 나주경찰서로 이첩되어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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