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일 아산시청서 ‘2020년 시·군 문화유산 관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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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일 아산시청서 ‘2020년 시·군 문화유산 관련 회의’ 개최

‘문화유산 보존·관리’ 시·군과 협력 강화

충남도는 20일 아산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시·군 문화유산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도 문화유산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소통 강화 및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도와 시·군 문화유산 업무 관련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정책 소개,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전승 및 도내 문화·자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화권 개발 사업 등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향교서원·고택종갓집 등 문화재 체험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 발굴 전략을 발표하고, 각 시·군 협조·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해 논산 돈암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정부 합동평가 5년 연속 가등급 획득 등 도의 문화재 관리 업무 성과도 살펴봤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지사가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시도등록문화재 제도 등 변경된 문화유산 정책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홍연숙 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도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도내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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