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 A요양병원 4대보험체납 매각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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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A요양병원 4대보험체납 매각 '말썽'

이모 전원장 매각 4대보험 납부 나 몰라라

전남 나주시 한 요양병원이 4대 보험료를 체납한 채 매매가 이뤄져 말썽이 일고 있다.

이 요양병원은 매매와 비슷한 시기에 패업이 이뤄지고 새로운 사업자에게 인수되어 현재 영업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가 보낸 요양 급여비 상계 및 압류 예정 통보서에 따르면 건강요양보험 2019년7월부터 11월까지 9천300여만원, 국민연금 2019년7월부터 12월까지 1억100여만원, 고용보험 2019년 12월 390여만원, 산재보험 2019년1월부터 12월까지 600여만원 총 2억500여만원의 4대 보험료를 체납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는 지난달 28일 건강/요양, 연금, 고용, 산재보험 납부기한 지나간 금액을 받기 위해서 요양 급여비 상계 및 압류 예정 통보서를 해당 요양병원에 발송했다.

A요양병원은 원장이 변경되기 전에 직원들의 4대 보험을 월급에서 징수했지만, 해당 기관에는 납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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