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회관,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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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린이회관,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맞손’

연계 프로모션 통해 대중교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키로

대전시 어린이회관(관장 이충선)은 28일 어린이회관 그린나래홀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전 및 인근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기로 했다.

어린이회관은 도시철도 이용객이 지하철 역사 내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한 후 당일 어린이회관을 방문하면 5,000원 상당의 1인 무료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공사는 14개 역사 내 포토존 게시판 설치와 전동차 내 액정표시장치(LCD) 등에서 홍보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이충선 관장은 “서로 윈윈하는 홍보를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어린이의 놀 권리 및 체험 기회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로 다른 분야의 기관이 만나 새로운 기획을 통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 직후에는 양 기관 직원을 위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내 이름이 꽃이다’콘서트가 이어졌다.

대전시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위치한 어린이회관은 실내 체험형 놀이 공간인 체험숲과 사계절상상놀이터,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뮤지컬 공연, 아동전문프로그램, 아동가족상담, 아뜰리에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원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예약은 대전시 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djkid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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