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쌍둥이 형제 전국복싱대회 나란히 메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체육중 쌍둥이 형제 전국복싱대회 나란히 메달

이창록(2) 이창한(2) 형제 은?동메달 획득, 2학년 안승현 선수도 동메달

광주체육중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4월4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0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 남자중등부 46kg급에서 광주체중 2학년 이창록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42kg급 2학년 이창한 선수와 52kg급 2학년 안승현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창록 선수와 이창한 선수는 쌍둥이 형제로 형인 이창록 선수와 동생 이창한 선수가 나른히 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2학년 3명이 출전해 전원 입상한 이번 성과는 광주체육중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이 바탕이 되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믿음과 신뢰로 노력해온 결과이다.

광주체육중 지도자들은 “이번 대회는 지난 동계훈련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라북도 군산에서 개최될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전국 각 팀의 선수들과 기량을 비교할 수 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 한명 한명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