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북한이탈주민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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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북한이탈주민 자립 지원

25일 도청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개최…위촉식·회의 진행

충남도는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열고,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위촉장 수여, 기관별 업무보고, 수범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참여 기관별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우수 지원기관의 수범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도와 도의회, 시·군, 도교육청, 도경찰청, 고용노동지청, 적십자사,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및 재단, 아산시 건강 가족 다문화 지원센터 등 14개 기관·단체로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민·관 협력 방안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프로그램 운영 △각 기관·단체별 지원 사례 및 개선대책 발표·토론 등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항에 대해 협의·조정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김 부지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지원 정책 마련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내 북한이탈주민 거주자 수는 1,544명으로 집계돼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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