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구경 시내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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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구경 시내버스로

급행 1번, 주말 2대 증회된 22대로 운행
10월 넷째주, 11월 첫째, 둘째 주 토·일요일

대구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대 증회해 22대로 주말에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팔공산 지역 방문객을 위해 동화사 방면에는 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에는 401번이 상시 운행 중에 있다.

특히, 방문객 수요가 많은 주말에는 기존 3개 노선 이외에 팔공산 지역 맞춤노선인 팔공2번은 동대구역에서 갓바위 구간을, 팔공3번은 도시철도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구간을 왕복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단풍철에는 평시 주말보다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해 팔공산 순환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동화사 방면 주요노선인 급행1번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10월 넷째주, 11월 첫째주, 11월 둘째주 토?일요일(10월 26~27일, 11월 3~4일, 13~14일)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해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운행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단풍철에 승용차로 팔공산 순환도로를 방문시 도로혼잡 및 주정차문제로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팔공산 지역의 시내버스 이용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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