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러시아 연해주, 산림분야 교류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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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러시아 연해주, 산림분야 교류협력 협약 체결

주요산림 정책 협력 및 임업 기술교류, 한국소나무 심기행사 참가 등

강원도청 전경(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강원도청 제공)

강원도는 26일 러시아 연해주정부 임업국을 방문하여 산림분야 우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북아 산림분야 국제화를 위한 신강원(신산림) 산림협력 확대 기조에 따라, ‘17년 중국 길림성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러시아 연해주는 1998년부터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우호의 숲 조성, 휴양?치유와 산악관광 등 주요 산림정책과 상호 유전자원 교류 및 공동연구기반 구축 등에 합의했다.

한편, 강원도 대표단은 블라디보스톡 참전용사 병원구역에 한국 소나무를 식재하는 “라이브 포레스트“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다.

이덕하 녹색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방정부간 산림분야 정책 및 공동연구 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추진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동북아 산림협력 대상 국가를 확대해 임산물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주력품목의 홍보·마케팅 사업 강화로 임업인들의 소득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2년 개최 예정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의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하여 본격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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